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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를 따라가다보면 가슴 아픈 역사가 나온다. | 기본 카테고리 2023-02-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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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라진 소녀들의 숲

허주은 저/유혜인 역
미디어창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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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위안부 이전에 공녀제도라는 게 있었다. 사라진 소녀들의 숲은 민환이라는 소녀가 아버지의 죽음을 쫓아가며 사라진 13명의 소녀들의 진실을 밝히는 역사추리소설이다.

표지와 제목부터 너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책이라 읽기 전부터 이 책에 기대감이 엄청 났다.

남편이 넷플릭스로 보던 에놀라홈즈처럼. 민환이라는 주인공이 제주도로 내려가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며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추리를 해나가면 해나갈 수록 매월을 키워준 노경 심방을 의심하게 되는데 민자매의 아버지는 대체 어디서 돌아가시고 돌아가신 건 맞는지, 숲에 있던 서현은 대체 어떻게 왜 죽은 건지 13명의 소녀들은 다 어디로간건지.. 궁금해하며 책을 읽다보면 슬픈 진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나라에는 공녀제도가 있었는데 명나라에 11살부터 18살의 여자아이들을 보내는 제도였다. 누구도 자신의 소중한 딸을 보내고 싶지 않았고, 딸을 숨기기도 하고 딸의 얼굴을 난자한 아버지도 나온다. 사실 내 딸도 소중하면 남의 딸도 소중한 법인데 꼭 누군가는 자신의 딸만 소중히 여긴다. 여기도.. 그런 사람들이 나온다.

환이는 매월과 자매인데 이 자매들의 관계의 변화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실 난 이 책에 엄청나게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 초반부터 너무 재밌어서 술술 읽힐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고. 오히려 생각보다 진도가 안나가서 당황했다. 그리고 내 개인적으로 약간 초반이 지루했다고하나.. 사건 전개가 조금 느리게 느껴져서 읽은 속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한 열다섯.. 그정도 (총 21개로 나누어져있다)가면 사건이 막 해결되면서 진도가 쭉쭉 나간다. 이 책 자체가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이 쓰여있어서 읽는 내내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들었고 나중에 영화나 드라마화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읽으면서 계속 했다.

공녀로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에 딸의 얼굴을 난자한 아버지의 마음은 어땠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안좋았다. 돈많은 누군가의 딸을 지키기위해 그 돈으로 또 내 딸을 지켜야 하기에 다른 딸을 잡아 희생시키고.. 공녀로 다녀온 여자들의 삶은 말 할 것도 없고. 힘없고 약한 우리의 역사를 고스란히 다 보여주는 그런 소설이다.

그리고 이 소설의 배경은 제주도인데 전라도사람이 아닌 사람이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읽을 때 이런 느낌이었을까 싶었다. 제주도 사투리 참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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