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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창작의 즐거움 | 기본 카테고리 2018-11-1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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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소한 창작의 즐거움

장혜진,정다정,김현주,김지은,김남수,진람,김지유,김나영,임지현 공저
BOOKK(부크크) | 2018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소소한 창작의 즐거움이 묻어난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이 좋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소소하다고 하지만 내용을 보면 생각보다 소소하지 않고 깨알 같은 재미가 있다.


각자 다른 저자들의 이야기에 빠져드는 매력이 있고


표지처럼 귀여운 느낌의 글들도 괜찮다. 


잘 만들어낸 인스턴트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낸 음식 같다. 


특히 제주에 사는 저자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보는 또 다른 소소한 재미가 물씬 묻어난다.


나도 어쩌면 이런 소설을 쓸 수 있을 것만 같은 영감이 떠오르는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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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소소한 창작의 즐거움 | 기본 카테고리 2018-11-1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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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제목 그대로 소소한 재미가 있는 소설들이다. 날 것 같아서 더 신선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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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 누나, 혼저옵서예: 제주로 간 젊은 작가의 알바학 개론] (최)우수 서평 결과 발표 | 기본 카테고리 2015-05-3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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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리 누나 혼저옵서예: 제주로 간 젊은 작가의 알바학 개론'의 저자 차영민입니다.


글사랑이 누나와 파란토끼13호님의 공동 서평 이벤트에 참여해주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1++등급 한우 곰탕보다 더 진하고 걸쭉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벤트에 물심양면을 아끼지 않은 두 분께 특별히 더 격한 감사를! 삼 대가 복 받으실 겁니다.)


'그 녀석의 몽타주' 이후 지금 책이 나오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기서는 다 말할 수 없는 많은 일이 있었고요) 소설을 쓰던 제가 뜬금없이 에세이로 이번 책을 낸 건, 수많은 이유가 있었으나 때로는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일상적 삶에 눈길이 갔기 때문입니다. 소설로 표현할 때보다 더 소설스럽고 진실한 삶을 이번 책에서만큼은 담백하게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편의점에 나오는 등장인물들로 소설을 써보라는 주변 의견이 많았습니다.(지인 중 어떤 분은 화가 아저씨만으로도 소설 한 권은 충분히 나오겠다며) 어쩌면 편의점 소재로 소설을 썼더라면 소위 기승전결과 극적인 재미가 더 살아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편의점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삶을 마음으로 느끼기엔 지금 에세이가 더 짙게 다가왔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 서평단에 참여한 분들의 서평들을 읽어보니 우연하게 만난 책 한 권에 대한 의무적 독서가 아닌, 제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마음으로 공감해주신 듯합니다. 그래서 한 글자 한 글자 꼼꼼하게, 서너 번 다시 읽어봤습니다. 이중에서 어느 것 하나만 (최)우수 서평으로 선정한다는 게 참 쉽진 않았습니다. 마음 같아선 모두 (최)우수 서평으로 선정하고 싶으나, 처음 약속한 것을 지켜야 할 거 같아 조금 더 신중하게 선택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한 가치가 있는 서평인 점 꼭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서문이 너무 길었지요? 그럼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


최우수 서평


금비님: http://blog.yes24.com/document/8051697



중간중간 서평이 올라온 걸 은밀히 확인했는데요. 마감일이 가까워지면서 눈에 띄는 서평 중 하나였습니다. 처음엔 몇 줄 없었다가 다음날 확 늘어나있고, 마무리가 안 된 듯싶었다가 다시 보니 <덧붙임>까지 포함해서 완성하셨더라고요. 연재(?) 같은 서평이라 개인적으로는 인상이 깊었습니다. 

그보다 서평 내용 중 '그들의 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젠 그들의 눈을 바라보고 인사를 건네고 미소를 짓는다. 그것이 마음을 나누는 작은 시작이다.'이 부분이 제 마음을 결정적으로 움직였습니다.

혹시 몇 달 전 알바천국에서 만든 광고 기억하시나요? <알바를 대함에 마음을 더하다>라는 제목의 바이럴 광고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hDaQw7sa_g

3분 7초나 되는 광고를 끝까지 보면서 눈물이 맺힌 건 처음이었죠. 누구보다 그 마음을 알기 때문이랄까요. 그때 감정이 다시 떠올라서 금비님 서평 내용이 시선이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도 꼼꼼하게 내용을 채워주셔서 최우수 서평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수 서평


파란하루키님 : http://blog.yes24.com/document/8052901



다소 여유롭게 읽지 못 하셨다고 했으나 '제주 생활'과 '편의점 알바'로 소분류를 나눠서 알차게 내용을 채워주셨네요. 짧은 분량이지만 서평 내용 중에서 파란하루키님이 자신의 이야기를 첨가해주셔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 친구나 가까운 지인 중에서도 하루키님처럼 교사 생활 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분들도 대학생 땐 글을 썼으나 현재는 여러 사정으로 절대 못 쓰고 있어서 아쉬워하더라고요. 그럼에도 쓰는 분도 있긴 하더라고요. 언제가 될 지 몰라도 꼭 소설 다시 써보시길!



응원홍보상


아자아자님


서평단 발표할 때 이미 확정되었지만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서평단 참여는 못 하셨지만 소식을 널리널리 알려주신 노고에 격한 감사를 드립니다! ^^

('효리누나 혼저옵서예: 제주로 간 젊은 작가의 알바학개론'의 응원홍보실장님으로 위촉하여 앞으로 꾸준한 응원홍보를 강조<!>하고 싶은.....)


 

☆☆☆☆☆☆☆☆☆☆☆☆☆☆☆☆☆☆☆☆☆☆☆☆☆☆☆☆☆☆☆☆☆☆☆☆☆☆

(최)우수 서평에 선정되신 금비님, 파란하루키님과 

응원홍보상에 선정되신 아자아자님은 

제게 주소 삼종 세트를 보내주세요. 


서평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한 분 한 분 잊지 않고 언젠가는 따로 모실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주도에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효리 누나보다 백 배 더 반기겠습니다.

혼저옵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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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효리 누나, 혼저옵서예 : 제주로 간 젊은 작가의 알바학 개론] | 기본 카테고리 2015-04-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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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 누나, 혼저옵서예

차영민 저
새움 | 2015년 04월




<책 소개>



어서 와, 이런 ‘맨도롱한’ 편의점은 처음이지?
제주도 바닷가 마을에 밤마다 이야기를 만드는 ‘차 작가’가 산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섬, 제주. 그곳에 젊은 소설가가 산다. ‘소길댁 효리’와 ‘문어라면’으로 유명한 애월읍의 한 편의점에 ‘차 작가’가 있다. 『효리 누나, 혼저옵서예』는 제주에 사는 젊은 작가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모은 에세이다. 최소한의 ‘밥벌이’와 영혼의 ‘글쓰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작한 편의점 아르바이트. 밤 10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3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편의점에 이렇게 기기묘묘한 괴인들이 찾아올 줄 누가 알았을까? 24시간 편의점에는 물건도 많고, 이야기도 많다. 술을 따르라고 하면서 “내가 왕년에 말이야”로 시작되는 자신의 과거사를 풀어놓는 ‘진상 1호’, 고물 자전거를 싸게 팔겠다며 매일같이 찾아오는 화가 아저씨, 본인의 오해로 고성과 욕설을 퍼붓고도 사과 한마디 없는 아저씨, 중요 부위에 소시지를 숨겨 도망가려던 청년, 이른 새벽부터 편의점에 찾아와 자신들의 교리를 세뇌시키려던 모 종교 열혈 신자들, 편의점 안에서 격정적인 입맞춤을 한 커플 등. 작가는 자신의 알바 경험을 십분 녹여내 편의점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그렸다. 뿐만 아니라 ‘제주로 간 젊은 작가의 알바학 개론’이란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알바생들에게 유용한 팁까지 상세히 담았다. 제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도 중간중간 등장하는데, 제주의 고기국수와 흑돼지를 먹는 장면은 정말이지 침을 꿀꺽 삼키게 만든다. 위트 있고 산뜻한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진 ‘사람 냄새, 바다 냄새’ 가득한 이야기는 누구라도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유쾌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 이 책 판매액의 7%(작가 2%+출판사 5%)는 청년 알바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자세한 기부 내역은 새움출판사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aeumbook.tistory.com)



<출판사 리뷰>



국내 최초, 편의점을 소재로 한 에세이 탄생!
500만 알바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다! 

최근 한 아르바이트 업체가 공개한 [마음을 더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치는 알바생들, 그동안 어떤 태도로 대하셨나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영상 속의 알바생들은 그저 계산을 해주는 기계에 불과한 듯 냉대를 받는 모습이다. 전국 편의점 수 2만 5천 개, 하루 평균 이용객 수 880만 명. 우리는 모두 손님이란 이름으로, 알바생이란 이름으로 편의점을 찾는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한 사람이라도 알바생들에게는 한없이 심드렁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젊은 작가이자 편의점 알바생이 쓴 에세이다. 프랑켄슈타인처럼 밤을 지새운 알바 첫날의 이야기부터 시재 점검 마이너스 사건, 이제는 쳐다보기도 싫은 음식 중 하나가 된 삼각김밥, 한 달에 한 번 암행어사처럼 나타나는 모니터링 요원,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게 된 예쁜 여자 손님 등. 알바생이라면 공감 100%! 알바를 하고 있지 않더라도 알바생들의 삶에 한번쯤 관심을 기울이고 싶다면 이 책으로 충분하다. 알바생들이 어떤 고민을 갖고 있고,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 또 나는 어떤 손님이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작가는 우리가 삭막하게 스쳐 지나갔던 편의점의 순간들에 온기를 채워넣었다. 도시의 편의점에서는 따뜻한 인간미와 온정을 발견하기 어려운데, 이곳 제주도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서 펼쳐지는 편의점의 일상은 역동적이면서 따뜻하다. 가끔은 한 성깔 하지만 열혈 알바생인 ‘차 작가’는 손님들의 친구가 되기도 하며, 기발한 방법으로 진상 손님들로부터 편의점을 지켜낸다. 누군가의 눈에는 하찮게 보일 수 있는 편의점 알바. 흔히 편의점 알바생을 ‘편돌이’나 ‘편순이’로 낮춰 부르기도 하지만, ‘차 작가’는 자신의 꿈을 위해 오늘도 편의점에 출근한다. 눈에 띄지 않는 한구석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가는 그를 보며 쌓였던 삶의 피로를 잊게 되는 건 보너스! 


▶ ‘제주도 차 작가’ 깜짝 인터뷰

-이 에세이의 배경이 된 애월읍은 어떤 곳인가요?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 땅에 닿자마자 제일 처음 보이는 해안 마을이 바로 애월입니다. 낙하산이 있다면 당장 뛰어내리고 싶을 만큼 한라산부터 바다까지 탐나는 풍경을 품은 곳이에요. 제주도 읍면 중에서 제일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요. 취나물과 브로콜리, 양배추 등이 특산물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비교적 덜 관광지스럽지만 뭘 좀 안다는 사람은 반드시 찾아오는 요즘 제일 따끈따끈한 동네죠. 연예인도 많이 살아요. ‘애월(涯月)’이란 지명처럼 바다 위에 뜬 고운 달은 이곳에 사는 사람만이 누리는 혜택입니다. 시끌벅적했던 부산에 살다가 이곳에 내려왔을 땐, 유배지에 내려온 것처럼 눈앞이 막막했어요. 지금은 오히려 여행 온 느낌입니다. 삶의 리듬이 여유롭고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듯한 동네예요. 이곳에서 지극히 평범하게, 여행하듯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밤 새서 일하는 게 많이 힘들진 않나요. 시급은 많이 받나요?
제일 힘들 땐 눈꺼풀이 중력의 법칙에 너무 충실할 때죠. 거기다가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알코올로 심신이 정상적이지 않은 소위 진상 손님들이 등장하면 폭풍 피로가 몰려옵니다. 졸음과 매일 육탄전을 벌이고 손님들에게 치이다 보면, 자양강장제가 필요한 나날이 이어지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쏠쏠한 재미가 있어서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시급’이란 단어에 그저 웃음만 나오는 건 기분 탓일까요. 하하하……(절대 울지 않아요. 정말로). 주간 근무자보다는 많이 받습니다. 점장님이 공식적인 시급 외에 보너스를 잘 챙겨줘요.

-밤에는 알바하며 글을 쓰고, 낮에는 글쓰기 강연을 하고, 주말에는 글감을 찾아 돌아다닌다고 들었어요. 글쓰기가 그렇게 재미있나요? 
누군가가 글쓰기는 운명이라고 했습니다. 제게 글쓰기는 운명이자 삶 그 자체라고 하고 싶네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글쓰기가 내 삶의 중심이 됐어요. 다른 어떤 일보다 재밌으니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라구요. 

-가장 기억에 남는 진상 손님이 있다면?
사실 제가 글 속에서 진상 손님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모두 소중한 인연이에요. 로또 1등 비법을 연구하던 화가 아저씨는 작년 말부터 소식이 끊겼는데 어떻게 살고 계신지 궁금하구요. 비가 오면 17세 소녀로 변하는 아저씨는 여전히 원대한 사업을 준비 중인 듯합니다. ‘진상 1호’ 아저씨는 작년에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서 아직 치료를 받고 있어요. 이번 기회에 금주하시고 건강한 삶을 사셨으면 해요. 아, 며칠 전에는 소시지 사건의 주인공이 찾아왔습니다. 그때 일을 잊지 않고 또다시 정중하게 사과하더군요. 지난 일은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좋은 인연으로 지내자고 했습니다. 

-알바생으로서 가장 서러울 때가 있다면?
아르바이트하는 사람을 하찮은 존재로 여기고 막 대하는 손님을 대할 때마다 감정적으로 많이 다칩니다. 그런 사람들은 보통 반말을 하거나 무조건 짜증내거나 거의 대놓고 무시하는 경우죠. (어떤 손님은 자기 아들한테 “너 공부 안 하면 이런 거나 해야 한다”고 들으라는 식으로 말한 적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알바한다고 일방적으로 단정 짓는 제 주변 사람들의 시선도 종종 상처가 되구요. 

-편의점에 오는 손님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
얼마 전 알바 관련 사이트에서 올린 동영상을 보고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했어요. 알바생들에게 인사와 따뜻한 말을 하자는 캠페인성 광고이긴 한데요. 별거 아닌 듯하지만, 알바생 입장에선 손님이 인사에 대답만 해줘도 정말 많이 감사한 일입니다. 인사가 귀찮다면 작은 미소라도 지어주세요. 따뜻한 말까지 해주신다면 대대손손 큰 복 받으실 겁니다. 한 가지 더 부탁하고 싶은 건, 제발 계산할 때 돈이나 카드를 던지지 말아주세요. 떨어진 동전을 줍는 그 기분은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가 실제 편의점에 찾아온다면?
오랜만에 만난 친한 친구처럼, 두 팔 벌려 아주 격하게 반겨드릴게요. 책에 담지 않은 또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도 슬쩍 해드릴 의향이 있습니다(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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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도서이벤트함돠, 어서어서요 앙~]간만에 따끈따끈한 청소년 문학도서임당~ | 기본 카테고리 2012-09-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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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북love5의 블로그
저를 아줌마도 아니고 누나도 아니고 늘 누

(이왕 부를 거 누나라고 부르면 차암 좋겠는데)이라 부르는 녀석이 있습니다

친동생처럼 아끼던 동생인데, 드디어 첫 종이책, 처녀작을 세상에 내 놓게 되었네요

네, 맞아요. 예전에 말씀드렸던 연재 동기였단 바로 그 녀석입니다

e북 [소년, 달리다]로 이미 독자들에게 알려지기도 했었죠 

 

젊단 이유로 세상에 꾸준히 객기를 부려대도 적당히 용인되는 시기에

언제나 근면하고 밝은 에너지로 충만하던 아이였습니다

'지금의 소중함'을 몸소 백배 증명해 보이는

그 아이를 지켜보면서 전 내내 부끄러워 해야만 했구요

사실 누님이라 불리는 제가 더 동생 같고

고 녀석이 제 나이 한참 위의 오라버니

(물론 이 호칭을 그 눔아는 음청 싫어할 것입니다만ㅎ

지 말에 의하면 애늙은이라데요? 겉늙었다구요ㅎ 제가 보기엔 음청 완소남인디...

이래 봐시도 야가 인터넷 상에선 거의 연예인 필, 겁나 인기짱이거든요) 같다고나 할까요?

 

힘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누님이 곁에서 늘 지켜봐줘서

지금의 자신이 있었다는 그 상투적인 인사말이

왜 그렇게도 감동적이던지... 요

앞으로도 그 진부한 인사말을

꾸준히 듣게 된다면 전 두 개의 행운을 건진 셈이 될 겁니다

작가를 친 남동생 처럼 곁에 두게 생겼으니 말이죠

가문의 영광이란 바로 요럴 때 쓰는 말인 듯

 

[그 녀석의 몽타주]는 아픈 이야기를 예쁘고 생기 발랄하게 풀어놓은 책입니다

단지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왜 그런지는 직접 읽어 보시면 알아요.^^

읽는 내내 웃으면서도 마치 그 아일 보는 것 같아 마음 한 켠이 아릿해졌더랬어요

하지만 그 아이는 '행복한 지금'을 쌓아가고 있는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그 녀석의 몽타주를 발견해 내는 시간이, 참으로 아름다웠어요. 과정 하나하나가요

아씨~~~ 왜 눈앞이 흐려지는 겨

 

차영민! 너 너무 멋진 청년인 걸 알고 있냐, 이 자슥아!!!

이 누님한테 넌 징허게 대견한 동생이다!!!

아자아자, 뽜이팅!!!

 

 

  

[eBook] 소년, 달리다

차영민 저 | 더플래닛 | 2011년 12월

2,000원 → 2,000원(0%할인+3%적립)

 

 

 

책소개

 

그래서 주인공 ‘안동안’은 지금의 동안 열풍이 괴롭기만 하다. 동안은, 나이는 꽃다운 열일곱이지만 외모는 서른다섯 살인 최강 노안이기 때문이다. 좋아하던 여자애에게 편지로 고백하지만 처참하게 차이고, 어른이 왜 학생 요금을 내느냐는 버스기사 아저씨와의 다툼으로 경찰서행, 진정으로 짝사랑하게 된 누나가 술에 취해 업어줬을 뿐인데 원조교제로 오해받아 또 경찰서행…… 동안이 겪어야 하는 슬픔과 고난들은 끝이 없다. 사랑받기 위해 동안이 되고 싶은 소년은 피부 관리실, 성형외과까지 찾아간다. 과연 그는 동안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짝사랑하는 주혜 누나에게 고백할 수 있을까?

 

 

 

 

최근 한국에서 청소년 소설이 유력한 문학적 장르로 부상하고 있다. 이 미완의 장르에서는 사소해 보이는 사건과 에피소드와 미숙한 감정선이 다소는 돌출적으로 제시된다. 놀라운 것은 이 사소하고 엉뚱한 일상의 퍼포먼스 속에서, 그토록 가련하고 미숙한 인물들이 기묘하게도 성숙에 서서히 눈을 떠간다는 사실이다. 아마 이 소설 속의 ‘안동안’도 그런 인물에 해당할 것이다. 제아무리 타고난 ‘노안’을 벗어나려 한들, 제 것인 젊음을 강변한다 한들, 혹은 사춘기의 미묘한 연정을 고백한다 한들, 그의 과도하게 성숙한 얼굴은 순진한 그의 마음을 뻔뻔하게 배신한다는 것이 이 소설의 핵심 플롯이다.
순진한 토끼가 늑대의 탈을 썼다고 해서 육식의 미각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니다. 안동안이 그런 경우인데, 거꾸로 그의 삼촌을 포함하여 이 소설에 등장하는 어른들은 순진한 유년의 세계로 퇴행하는 일을 도리어 즐기고 있는 투다. 이 역전된 성숙과 퇴행의 이중주가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어른스런 풍자의 공격성이 제거된 이 순수한 유머야말로 청소년 소설의 맨얼굴일 것이다.

 

- 이명원(문학평론가ㆍ경희대 교수)


 

모처럼 재밌는 소설을 읽었다. 신예 작가의 재기발랄함이 돋보이는 이 소설은 정말이지 동안에 의한, 동안을 위한, 동안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동안은 눈에 보이는 외모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내면의 동안을 찾고자 하는 것 같다. 곳곳에 깨알같이 숨어 있는 웃음 코드가 대단히 매력적이면서도 가슴 뭉클한, 읽는 독자들까지 동안으로 변하는 마법을 일으키는 유쾌한 작품이다.

 

- 주원규(한겨레문학상 수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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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용은 가능한 진솔 담백하게 부탁드릴게요.ㅋㅋ 작가도 차후 집필에 많은 참고가 될 것이기에 예의상 무리한 별점주기 이런 건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요. 평소 쓴소리가 더 달게 느껴진다는 작갑니다. 으헤헤. *^^*

 

일시 : 9월 3일 ~ 7일

 

발표 : 9월 7일 오후 5시

 

인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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