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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감사했습니다. | 아마도일기장 2018-06-0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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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네이버 블로그로 가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가끔 들러서 이웃님들 방문도 할 거예요...ㅎㅎㅎ 


특별한 글을 올릴 것 같지는 안네요...


기회가 되면 다시 활동할 수도 있을 겁니다.


여태껏 제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신 이웃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 


약 8년 못되는 기간이네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네이버에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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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8.05.28 | 아마도일기장 2018-05-28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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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기를 세 번쯤 썼었다. 

2.
 썼다 지우기를 반복했다.

3.
 호루라기 물고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4. 
 너무 오래전에 읽었던 이야기라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5.
 검색을 해도 예스24에서 운영하고 있는 내 블로그가 검색되어서 
 원하는 내용을 찾기가 힘들었다.

6.
 몇 년 전 썼던 서평은 부끄러움에 지워버렸다

7.
 사실 내가 쓰는 서평은 서평이라기보다는 독후감에 가깝다

8.
 그 책을 읽고 그 책을 주제로 쓰고 싶은 것을 쓴다고 생각하고 쓰는 것이라
그런 것 같다.

9.
 호루라기 물고기가 떠오른 것은 지난주 이경규 씨가 나오는 도시 어부를 보았기 때문이다.

10.
 종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잡히는 물고기를 호루라기 물고기라 이야기한다.

11.
 종료 시간을 알리는 호루라기를 불 때쯤에 잡히는 물고기란 뜻이다.

12.
 노인과 바다에도 나왔었다.

13.
 내가 예전에 읽었던 그 책에서는 끝날 때쯤 잡는 그 물고기가 그날 잡은 물고기 중 제일 큰 경우가 많았다고 쓰여 있었다.

14.
 사람이 가지는 내면의 힘은 그 사람이 가지는 이야기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15.
 누구나 사연은 있는 법이지만 그 사연이 이야기가 될지 추억이 될지 그냥 사연으로 머물지는 
전적으로 그 사람의 그릇에 달려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16.
 그리고 그 내면의 힘은 내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과 비교해서 판단하는 것이다.

17.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18.
 알면서도 여전히 과거에 괴로워하고 슬퍼하고 게으름을 피운다.

19.
 내일부터는 나도 다시 일어나야겠다.

20.
 헬스장에 등록도 하고 닭 가슴살도 주문했다..

21.
 이제 술을 진짜 끊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22.
 지난주에는 5년 만에 담배를 다시 폈다.

23.
 입안에 담배 냄새가 며칠은 가는 것 같아 서랍에 있는 담배는 오래갈 것 같다.

24.
 그래도 담배 피우니까 좋더라.

25.
 뿜어지는 연기가 답답한 것도 같이 나오는 것 같았다.

26.
 머리도 멍해지는 게... 약한 걸 피워서 그런지 머리 아프고 그런 것도 없었다.

27.
 기침도 안 나고 

28.
 그래도 피우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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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어 모집]『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 | 스크랩 2018-05-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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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

피터 플레밍 저/박영준 역
한스미디어 | 2018년 05월


신청 기간 : ~5 24일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5 25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상위 1퍼센트가 아닌 99퍼센트의 평범한 사람들은

어째서 일할수록 더 가난해지는가?”

돈에 집착하고 싶지 않아도 결국엔 돈 때문에 절절매고,

휴식이 간절했지만 자녀의 학원비 때문에 과도한 업무를 버텨내고,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타인의 고통도 모른 척 해야 했던,

슬프고 외로운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근원을 좇다


우리는 왜 ‘지옥 같은’ 직장을 그만둘 수 없을까? 왜 스스로를 파멸하면서까지 참고 또 참는 걸까? 어째서 열심히 일해도 계속해서 빚만 쌓이는 것일까?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자본가들이 만든 불평등 구조의 맨 아래층에서 허우적댈 수밖에 없는 경제적 인간의 허상을 날카롭게 꿰뚫는다. 또한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노동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에 이바지하고 했던 본연의 목적은 사라지고 그저 더 많은 소비와 축적을 위해 관습적으로 일하는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비판한다. 현대인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돈을 버는 사람들이라기보다 잘못된 사회 구조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돈의 노예처럼 살아가는 존재들이라는 것이다. 


저자인 피터 플레밍 교수는 우리가 보다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맹목적으로 경쟁하고 끊임없이 부를 축적하려는 욕망을 거부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알고 있던 노동의 미덕은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더욱 억압하여 이익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주입된 것이기에 ‘더 많은 노동은 더 많은 부를 가져다준다’는 허상을 깨고 비판적인 눈을 가질 것을 강하게 주장한다.


추천평


‘자유로운 시장’에서 ‘합리적인 경제적 인간’은 왜 일할수록 더 가난해지는가? 부는 물론이거니와 행복은 어찌하여 점점 요원해지는가?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은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와 경제적 인간의 합리성의 신화가 어떠한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옥죄는지, 그리고 어떠한 방식으로 우리의 관계를 파괴하는지 적나라하게 분석한다.

- 노회찬(국회의원)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우리 사회의 키워드로 대두되면서 결국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왜 사는가를 다시 생각해본다. 끊임없이 경제 활동을 하도록 요구받는 인간들, 그리고 그러한 강요와 요구가 ‘자발적인 인생의 목표’라고 세뇌 당하는 현대인들의 군상을 떠올려본다. 무기력한 표정으로 똑같은 쳇바퀴를 끊임없이 굴리며 출근을 준비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노영희(변호사)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이라는 문구는 중의적이다. 주류경제학이 상정하는 인간 유형의 이론적 파산, 그리고 늘 낙오의 두려움에 떨며 밑도 끝도 없는 스펙 쌓기에 내몰리는 생활인들의 글자 그대로의 생물학적 죽음. 후자는 이미 우리 곁에 닥쳐온 현실이나, 적어도 자본과 권력을 가진 이들의 세계에서 전자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라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을 읽어야 할 까닭이기도 하다.

- 류동민(충남대 교수·경제학)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라는 외침 이후, 우리는 노동시간을 줄이고 최저임금을 올리면서 노동 환경을 개선해왔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일을 많이 하는 나라다. 과로사와 과로자살 비율이 상당하고,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는 노동자도 적지 않다. 여전히 관련 법령과 사회 시스템은 불완전하며,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이 남아 있다. 때문에 피터 플레밍 교수의 지적이 더욱 아프게 다가온다. 그의 날카롭고 예리한 지적이 우리 사회 노동 현실 개선의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 손수호(변호사)


“재기 발랄하고, 냉소적이고, 격렬하게 분노했다.”

- 가디언


“플레밍 교수의 도발에서 얻은 실용적인 교훈은 우리가 매일 하는 ‘일’이 단순히 나쁜 습관에 불과하다는 것과 이에 대해 스스로 묻게 만드는 것이다.” 

- 파이낸셜타임즈


“플레밍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비즈니스 이데올로기에 대해 말하는 우리 세대의 가장 중요한 비평가로서 자리매김했다.”

- 스테파노 하니(Stefano Harney) (싱가포르 경영대학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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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어 모집]『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스크랩 2018-05-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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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

바보아저씨 저
바른북스 | 2018년 05월


신청 기간 : ~5 21일 24:00

모집 인원 : 5명

발표 : 5 22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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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직장인, 결혼 시 증여, 노후 부동산까지 총망라

브런치 기고 30일 만에 구독자 1,100명

40일 만에 브런치 누적조회수 100만을 돌파한 필명 바보아저씨


돈 모으고 싶은 직장인들의 필독서! 은행 창구에 가도 쉽게 알려주지 않는 생활경제 정보! 최신 정책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실속 있는 경제 이야기 이외에도 직장생활을 한다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 은행 이용하기 좋은 시간대 등의 소소한 팁이 실려 있다.


대기업과 은행을 모두 경험한 저자의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경제 이야기이며 사회초년생부터 자녀를 둔 은퇴 시점의 직장인, 은퇴 후 자영업 시기까지 생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생애 생활경제를 총망라한 책이다.


* 저자 카카오브런치 :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초판 집필 小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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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6 | 아마도일기장 2018-05-1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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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유튜브를 보다가 우울증에 걸린 분이 올린 영상을 봤다. 
 유서를 읽는 영상도 있었고 자신의 약봉지를 보여주는 영상도 있었다.

2.
 예전에 인터넷 어디서 자살한 사람의 유서 모음이라는 것을 보았다

3.
 그런 것들을 볼 때마다 아직 나는 죽을 때는 안 되었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4.
 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던가 책망하고 싶지는 않다.

5.
 나는 중학교 때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6.
 오늘 본 동영상에 나온 분은 유서에 죽는 게 두려워 버텼다고 했었다

7.
 나도 죽는 게 무섭기는 하다 

8.
 막상 죽으려고 하면 떠오르는 게 많다

9.
 여름에 새 샌들도 신어야 하고 사놓은 건강식품들도 다 먹어야 한다.

10.
 생각해 보면 내가 가진 것이 의외로 많아서 남 주기는 정말 아깝다

11.
 내일 영화를 볼 수 있는 돈도 있고 사치품이 아니라면 살 수도 있다.

12.
 부모님도 잘 계시고 못난 아들이지만 잘 해주신다.

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과거와 현재의 불행의 콜라보 때문이다

14.
 불행은 행복보다 강한 인상을 남기고 오랫동안 고민하게 만든다

15.
 상처니 뭐니 하는 것도 이제는 지친다.

16.
 몇 년 전 여자친구와 진짜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마지막 한 말은 이제 진짜 그만할 거야였다

17.
 만날 때 정말 좋고 행복했지만 그녀는 언제나 불안해했었다.

18.
 어느 순간부터 지친다는 말을 자주 했었는데 이상하게 내가 한 말의 마지막 선택지가 되어버렸다.

19.
 그때 참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 줬으면 좋았을 텐데 생각은 하지만
 이미 다 지나간 일이다.

20.
 그녀에게 썼던 수 십장의 편지는 아마 찢어져 버려졌겠지

21.
 그때는 블로그 활동도 접었었다.

22.
 그녀는 이미 결혼도 했고 그냥 밤에 비 오는 것 같으면 생각나는 정도가 되어 버렸다

23.
 사실 너무 많이 생각해서 다른 사람에게 할 말이 없어진 것이다. 

24.
 예전에 하프 마라톤 경기에 처음 나갔을 때 나는 두려웠었다. 완주를 못할까 봐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25.
 가다 보면 진짜 잘 뛰는 사람도 있고 초반에 반짝 달리다가 걷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천천히 가는 사람도 있고 별 사람이 다 있었다. 

26.
 나는 천천히 뛰어 평범한 기록을 받았었다. 그리고 그냥 발톱이 주황색이 되어 있더니 저녁쯤에 만졌는데 그냥 떨어져 나갔었다

27.
 하루키는 마라톤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는 데 맞는 것 같을 때도 있고 아닌 것 같을 때도 있다.

28.
 어제 일기에도 썼듯이 인생이란 이란 말로 시작하면 어떤 말을 써도 끼워맞춰진다.

29.
 처음 유튜브로 보려고 했던 것은 에이핑크였다.

30.
우울증까지 가긴 했지만 여전히 에이핑크는 참 좋다

31.
 레드벨벳도 좋다.

32.
 역시 아저씨가 돼버린 것 같다.

33.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역시



34.
 이 다정한 음색에는 빠지지 않을 수 없다. 

35.
 비는 지나간 듯하다. 

36.
 그냥 다이어리에 쓰기 싫어 한 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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