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까망머리앤의 작은서재
http://blog.yes24.com/dasome77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까망머리앤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2·5·6·7기 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소소한 일상
내게온 책
신간소개
밑줄긋기
2011 책기록
event
나의 리뷰
리뷰 2020
리뷰 2019
리뷰 2018
리뷰 2017
리뷰 2016
리뷰 2015
리뷰 2014
리뷰 2013
리뷰 2012
리뷰 2011
리뷰 2010
이벤트서평
영화리뷰
나의 메모
밑줄
태그
지혜로운생활 밀양여중생 세줄노트 세줄일기 하루세줄 올더레이지 아무래도좋을그림 카르타 크레마카르타 강원구
2020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블로그책
최근 댓글
리뷰 잘 봤습니다. 
리뷰 잘보고 갑니다 
솜씨가 너무 좋으시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리뷰 잘 봤습니.. 
새로운 글
오늘 18 | 전체 332233
2009-10-31 개설

전체보기
【언 유주얼】 10월 [2020] Vol.10 XXXY | 리뷰 2020 2020-10-24 11:2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20956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잡지]an usual 언유주얼 (격월간) : 10월 [2020]

최은영,이병률,계피,김규진,김승일 등저
언유주얼(an usual)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언유주얼 10호에 담은 많은 것들이 우리가 기획하고 의도한 바와 다른 예상외의 반응을 낳을 거라 생각한다. 그 생각을 하면 두렵다. 그러나 나는 그 두려움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때로 실수하더라도 회색 지대에서 한 발짝 밖으로 나가겠다는 결심은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에게 가장 먼저 응원받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그간 벼른 멋진 신상 이데올로기를 선보이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나서다 큰코다칠 수도 있는 나 자신까지 받아들일 마음이라 믿는다. _ #김희라 EDITOR'S LETTER

두 가지 성, 이분법적인 사고로 인한 선입견, '여자가 말이야~' '남자가 말이지!' 당연시되어 왔던 입장의 변화들은 오랜 세월 굳어져 버린 고정관념이 동등한 인간 대 인간으로의 변화가 진행 중이다. 여성, 남성의 이분법적인 사고는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옅어지지 않을까? 근 몇 년 사이 너무도 많은 사건 사고와 젠더 변화에 적극적으로 변화 중이지만 아직은 멀어 보인다. 남자, 여자가 아닌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기 위해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고 먼저 사랑할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늘 시대를 앞선 감각적인 주제를 이야기하는 언유주얼. 10호를 읽으며 생각하는 바도 많았지만 호, 불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던 글이기도 했다. 가을은 짧고, 곧 시작될 긴 겨울. 이번호는 나의 생각도 달아가며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인간의 몸에서 자꾸만 이상적인 것을 찾으려고 할수록 사람은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되고 기존의 성별 고정관념은 이를 더 선명하게 보여주는 재료가 된다. 사람을 남과 여로 구분하여 여기에다 남성성과 여성성을 덕지덕지 붙이지 말라는 게 젠더 감수성이다. 이 말은 단순히 사람을 성적 대상화하여 희희낙락하지 않는 매너만을 뜻하지 않는다. 평범한 사람을 기준 미달로 평가받고, 체중 하나로 잘 살던 사람의 과거를 '나태'라는 단어로 납작하게 찌그러트리는 모습은 궁극적으로 남성성과 여성성을 굳건히 유지시킨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고, '멋진 몸'이 되어야 한다면서 채찍질하는 세상, 그곳에 '젠더'라는 말은 모호하게 떠돌 뿐이다. _ #오찬호

누구에게나 스스로 바라는 자신의 모습이 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당신은 사실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말을 반복해서 듣는다면, 누군가는 괜찮을지 몰라도 누군가는 상처받을 것이고, 누군가는 입을 닫을 것이고, 누군가는 그 상에 가까워지는 것을 포기할 것이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되지 않기보다는, 나쁜 페미니스트를 택하겠습니다"라는 록산 게이의 말에서 매우 큰 용기를 얻었던 기억이 난다. _ #김지선

우리 남성들은 여성들의 호소를 통해 성차별 사회의 문제를 교정할 기회를 얻었지만 그때마다 걷어차왔다. 방송인은 여성 운동에 음모론을 씌우고, 사법부는 성 착취의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 역사가 반복되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어리석음은 항상 반복된다. 단지 어리석은 이들만 이 오래된 병에서 기시감을 느끼지 못할 뿐이다. _ #위근우

언유주얼에 수록된 시와 소설과 에세이는 한 펼친 면에 담겨 페이지를 넘길 필요가 없다.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작가들이 우리의 일상을 관찰하고 상상하며 대변한다. 동세대 핫한 아티스트들의 최신 작품들을 모아 놓았다. 누구든 잡지를 펼치는 순간 'AN USUAL' 기획전의 관람객이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흥미로운 한 가지 집중하고,

그 한 가지에서 가지를 뻗어 인터뷰, 소설, 에세이, 시, 리뷰를 모아 만든 매거진.

평범해서 특별한 [an usual]

#언유주얼 #스튜디오봄봄 #카카오페이지 #anusual #anusualmagazine #Vol10 #xxxy #문화교양지 #잡지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