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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K를 생각한다

임명묵 저
사이드웨이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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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s K

 

K를 생각한다

임명묵 저
사이드웨이 | 2021년 05월

 

1. 90년대생, K, 생각 이라는 굵직굵직한 키워드는 모두 너무도 큰 함의를 지니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명묵은 그들의 최대공약수를 찾으려 한다그가 찾아낸 가장 큰 지점은 세대에서 비롯된 90년대생의 공통분모다. MZ세대라 명명되는 그들의 삶을 공시적으로 사회학의 관점에서 낱낱이 해석하고자 한다. 90년대생이 90년대생을 평가하는 부분은 특히나 주목할만하다그는 투쟁이라는 단어로 90년대생을 특정한다불안하고 불만에 가득찬 세대라는 것이 기본 전제다그들이 원하는 가치는 기실 공정이라는 사회 기반이 아니다절대로 평등할 수 없다는 불안의 확장을 막고 신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를 원한다하지만 사회의 변화는 쉽지 않다세계화신자본주의의 시대가 그러하듯 변화의 진폭은 좁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그가 주장하는 계층은 오히려 단조롭다상층과 하층각 층위에 해당하는 이들은 계층에 맞는 행동만을 할 수 있다지위 경쟁에 몰두하거나체념적 태도로 감각적 대리만족에만 몰두하거나하지만 증오와 멸시의 스펙트럼은 넓어지기만 한다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며 갈등과 반목은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결국 90년대생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2. K-방역이 말해주는 것의 파트는 국가의 존립의 위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단순히 코로나19 방역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국가의 억압과 통제는 안정과 질서를 의미한다불확실성을 예방해주기도 한다하지만 늘 안정에 머물 수 없는 것이 사회의 흐름이다조금더 개인적이자국가를 넘어선 연결된 상호성은 개개인 주체의 자율성을 요구했다그러나 코로나19라는 상황은 국가와 구성원 안전을 위협하는 초국적 위협이었다이로인해 국가의 절대적 권리는 부활한다통제와 감시가 어플로 이뤄지고 있는 지금우리는 빅브라더 사회로 다시 진입한 것은 아닌지 고민해야 한다사회에서의 안전과 자유의 상관관계란 얼마나 아슬아슬한가.

 

3. 한민족이라는 말은 여전히 유효한가민족은 국가에서 기인된 것이라 믿어왔다이후 상상된 공동체라는 앤더슨의 논의의 논의는 민족주의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공동체 구성원들의 공동체 의식이라는 부분은 여전히 논의점에 서있다민족이 완전한 에서 시작된 개념이 아니다그렇다고 절대적이고 지배적이지 않는 성격이라는 것은 아니다유동적인 성격을 지녔기 때문이다이를 한국-한국인-민족주의로 연결할 때 우리는 조금 더 오묘한’ 관계성을 읽어낼 수 있다우리는 너무도 당연하게 한국의 민족주의를 내면화해왔다애국주의라는 모호한 개념에 대한 의문조차 제기하지 않았다하지만 현상황에서 한국의 민족주의는 의미가 변화되고 있다책은 계층화의 분화와 집단적 가치 자체에 대한 피로도 증가를 제시한다표면적 퇴조에도 불구하고 2010년대 한국의 민족주의는 유지되고 있다역설적으로 해체되기에 소속되고자 하는 경향으로 인해서다이는 곧 최적 협력체의 공적 기반이 아닌대리 만족의 자부심이라는 역할만 남은 것을 의미한다.


4. 책의 후반부는 90년대생의 존립 근거에 대하여 조망한다. 386세대에서 태어나지속적으로 경쟁에 내몰리는 MZ세대에 대한 변명이자 항거다출세의 욕망과 허상은 계층의 세습으로 이어지는 궁극적인 동력이다특히나 그는 학벌의 절대적 위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역전이 불가능하다는 것 또한 인지하고 있다학벌을 개편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학 개편에 대한 논의를 든다분명 새로운 방향을 향할 수 있는 발걸음이겠지만 이에 해당하는 행동이 부재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이 모든 이야기는 논의 선상에 머물러 있다.

 

5. 94년생서울대생남자세 가지의 조건을 지닌 그가 바라본 90년대생, K, 생각은 분명 일반화할 수는 없다. 90년대 생에서도 상층에 해당하고 있는 그가 밑을 바라보는 것은 분명 거리감이 존재하기에 객관적 시각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주목할 것은 공시적-통시적을 엮어낼 수 있는 감각이다여전히 이 책은 사회의 하나의’ 표층만을 드러낸다하지만 이러한 시도가 여러 방향에서 지속된다면 입체적 사회를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위에서 평가한 90년대생이 아니, 90년대생이 직접 평가한 90년대생의 시각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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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를 생각한다

임명묵 저
사이드웨이 | 2021년 05월

 

1. 90년대생, K, 생각 이라는 굵직굵직한 키워드는 모두 너무도 큰 함의를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명묵은 그들의 최대공약수를 찾으려 한다. 그가 찾아낸 가장 큰 지점은 세대에서 비롯된 90년대생의 공통분모다. MZ세대라 명명되는 그들의 삶을 공시적으로 사회학의 관점에서 낱낱이 해석하고자 한다. 90년대생이 90년대생을 평가하는 부분은 특히나 주목할만하다. 그는 투쟁이라는 단어로 90년대생을 특정한다. 불안하고 불만에 가득찬 세대라는 것이 기본 전제다. 그들이 원하는 가치는 기실 공정이라는 사회 기반이 아니다. 절대로 평등할 수 없다는 불안의 확장을 막고 신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를 원한다. 하지만 사회의 변화는 쉽지 않다. 세계화, 신자본주의의 시대가 그러하듯 변화의 진폭은 좁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가 주장하는 계층은 오히려 단조롭다. 상층과 하층, 각 층위에 해당하는 이들은 계층에 맞는 행동만을 할 수 있다. 지위 경쟁에 몰두하거나, 체념적 태도로 감각적 대리만족에만 몰두하거나. 하지만 증오와 멸시의 스펙트럼은 넓어지기만 한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며 갈등과 반목은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90년대생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2. K-방역이 말해주는 것의 파트는 국가의 존립의 위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단순히 코로나19 방역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국가의 억압과 통제는 안정과 질서를 의미한다. 불확실성을 예방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늘 안정에 머물 수 없는 것이 사회의 흐름이다. 조금더 개인적이자, 국가를 넘어선 연결된 상호성은 개개인 주체의 자율성을 요구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상황은 국가와 구성원 안전을 위협하는 초국적 위협이었다. 이로인해 국가의 절대적 권리는 부활한다. 통제와 감시가 어플로 이뤄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빅브라더 사회로 다시 진입한 것은 아닌지 고민해야 한다. 사회에서의 안전과 자유의 상관관계란 얼마나 아슬아슬한가.

3. 한민족이라는 말은 여전히 유효한가. 민족은 국가에서 기인된 것이라 믿어왔다. 이후 상상된 공동체라는 앤더슨의 논의의 논의는 민족주의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공동체 구성원들의 공동체 의식이라는 부분은 여전히 논의점에 서있다. 민족이 완전한 에서 시작된 개념이 아니다. 그렇다고 절대적이고 지배적이지 않는 성격이라는 것은 아니다. 유동적인 성격을 지녔기 때문이다. 이를 한국-한국인-민족주의로 연결할 때 우리는 조금 더 오묘한관계성을 읽어낼 수 있다. 우리는 너무도 당연하게 한국의 민족주의를 내면화해왔다. 애국주의라는 모호한 개념에 대한 의문조차 제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상황에서 한국의 민족주의는 의미가 변화되고 있다. 책은 계층화의 분화와 집단적 가치 자체에 대한 피로도 증가를 제시한다. 표면적 퇴조에도 불구하고 2010년대 한국의 민족주의는 유지되고 있다. 역설적으로 해체되기에 소속되고자 하는 경향으로 인해서다. 이는 곧 최적 협력체의 공적 기반이 아닌, 대리 만족의 자부심이라는 역할만 남은 것을 의미한다.
4. 책의 후반부는 90년대생의 존립 근거에 대하여 조망한다. 386세대에서 태어나, 지속적으로 경쟁에 내몰리는 MZ세대에 대한 변명이자 항거다. 출세의 욕망과 허상은 계층의 세습으로 이어지는 궁극적인 동력이다. 특히나 그는 학벌의 절대적 위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역전이 불가능하다는 것 또한 인지하고 있다. 학벌을 개편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학 개편에 대한 논의를 든다. 분명 새로운 방향을 향할 수 있는 발걸음이겠지만 이에 해당하는 행동이 부재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이 모든 이야기는 논의 선상에 머물러 있다.

5. 94년생, 서울대생, 남자. 세 가지의 조건을 지닌 그가 바라본 90년대생, K, 생각은 분명 일반화할 수는 없다. 90년대 생에서도 상층에 해당하고 있는 그가 밑을 바라보는 것은 분명 거리감이 존재하기에 객관적 시각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목할 것은 공시적-통시적을 엮어낼 수 있는 감각이다. 여전히 이 책은 사회의 하나의표층만을 드러낸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가 여러 방향에서 지속된다면 입체적 사회를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평가한 90년대생이 아니, 90년대생이 직접 평가한 90년대생의 시각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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