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밀 님<밤,달무리>
제목과 표지를 보니 어딘가 작품 속 두 남녀를 묘사한 거 같기도 하다.
빚때문에 자살시도까지 하는 언니 때문에 조폭인 남주와 만나게 된 여주
자신이 운영하던 카페마저 지키지 못 할 지경에 이르자 남주와 만나는데 남주는 빚탕감의 조건으로 하룻밤을 요구한다.
처음부터 몸정으로 시작해서 여주는 남주에게 신뢰나 사랑보다는 빚쟁이이자 의무를 행한다는 식으로 남주를 대하지만 절륜하지만 신사적으료 여주를 존중하는 그 모습에 점점 여주도 남주에게 스며들듯 감기기 시작한다
이렇게 몸정이 맘정으로 바뀌는 스토리지만 몸정으로 시작해서 점점더 서로에게 감기는 과정들이 재미있었다, 물론 씬이 좀 과하다싶을만큼 자주 보이긴 하는데 지루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킬링타임용으로 만족했던 작품!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