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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신작, 평범함과 특별함을 오가는 보통사람, 우리들 이야기 ‘나는 너무 평범해’ | 기본 카테고리 2021-11-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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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너무 평범해

김영진 글그림
길벗어린이 | 202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한 때는 아이였던 어른이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김영진 작가님의 신작! 평범함과 특별함을 오고가는 보통사람... 우리들의 이야기인 것 같아 더욱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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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서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유명 그림책 작가분들이 몇 분 계시는 데 그 중 한분이 김영진 작가님이시죠.

“김영진 그림책”이란 시리즈로 꾸준히 그린이라는 친근감 가는 남자아이 캐릭터를 통해 아이와 부모들의 공감을 모두 이끌어내는 따뜻하고 재기 발랄한 이야기들을 담아내시는 작가님!

이번에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이 나와서 읽어보았습니다! 제목부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상상도 되면서 기대되는 <나는 너무 평범해>란 책이에요.

 

저희 아이는 책을 받자마자,

어? 설날 책이야?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소장하고 있는 책 중에 작가님의 “설날”이란 책도 있는데 어린아이도 바로 알아볼 수 있는 개성넘치는 그림체 덕분에 저희 아이도 한눈에 그린이를 알아본 것 같아요.

설날, 새차 사는 날도 너무 재밌게 본 책들이라 이번 신간도 기대가 되었어요.

이번 이야기는 그림이가 ‘나에 관한 글’을 쓰는 숙제를 받아오면서 시작해요.

어떤 이야기를 써야할지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그린이 엄마는 이 숙제는 도와줄 수 없는 숙제라고 하셨어요.

그린이는 자기보다 잘하는 것이 많은 친구들이 떠올랐어요. 피아노를 잘치는 친구, 축구를 잘하는 친구, 그림을 잘그리는 친구도 있었죠.

그런데 그린이는 구구단도 아직 못 외우고, 수업시간에 책을 읽을 때도 더듬거리는 자신이 떠올랐어요.

나는 왜이렇게 평범할까? 잘하는 게 많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죠.

저희 아이도 요새 가끔 저를 올려다보면서 나도 엄마처럼 키가 크고 싶어요, 힘이 쎄지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앙~ 울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엄마도 어릴 땐 외할머니보다 키가 작았고 우리 맹맹이도 밥을 잘 먹고 잘 자면 나중엔 엄마보다 키가 더 클거라고 다독여주곤 했었는데 얼른 어른이 되고 싶고, 모든 것을 잘 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이 잘 담긴 책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또 한 편으로 이런 마음은 다 큰 어른들도, 어른들일수록 더 많이 하게되는 생각일지도 모르겠어요.

저희 아이는 이 장면을 제일 좋아했어요. 버즈 라이트이어, 스파이더맨, 미니언즈 등! 멋지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들이 가득 나와서 눈을 떼지 못하더라고요. 슈퍼 히어로들처럼 멋져지고 싶은 그린이!

저희 아이는 아직 본 적도 없었던 아이언맨을 가르키며 누구냐고 너무 멋지다고 이야기하네요.

슈퍼히어로들의 힘은 대단한거 같죠?

 

그린이는 수업시간에 세상 모든 사람들은 특별하다고 이야기해준 선생님의 말을 떠올리며 글을 이어나가게 되어요. 세상 모든 것들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움을 만든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아직은 어려운 그린이에요.

담담히 본인이 떠오르는 생각들을 글에 담아내는 그린이. 얼마 전 엄마 아빠와 놀러간 바다가 생각났대요.

그림책 한 가득 담긴 바닷가 풍경이 제 마음까지 투명하고 상쾌하게 만들어주어요. 김영진 작가님의 그림은 투명한 수채화 톤이라서 물과 빛, 피부를 표현했을 때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이는 것 같아요.

갈매기가 자기보다 새우 과자를 더 좋아했다고 이야기하는 그린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그린이는 이 밖에도 할머니가 해주신 이름도 예쁜 ‘오이소박이’, 지붕에서 나는 빗소리, 자전거 소리, 바삭바삭 치킨 냄새가 날 것 같은 낙엽가득 한 길을 떠올리며 글을 써봅니다.

 

그리고 이런 평범한 일상을 담아낸 글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폭풍과 같은 공감을 받게되고, 그린이는 수업시간에 큰 박수를 받고 이 글을 발표하게 되어요.

나도 조금은 특별해 진 것일까요?

누구나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이 오는 데,

그런 일상 속 뿌듯한 순간, 어깨가 으쓱 거리는 순간,

반짝이는 순간을 잘 담아내 주신 것 같아요.

그린이 아빠 또한 그린이가 기특하여 이 글을 액자로 만들어 전시해주시는데요,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그린이 아빠를 보며, 그린이의 생각에 함께 공감하게 되고,

자녀가 처음으로 만든 작품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에 공감하게 됩니다.

어른이 되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우리는 평범하게 살고 있을까요?

저를 비롯하여 아이들을 키우는 많은 분들께서 잔잔한 일상 속에서도 반짝이는 행복을 느끼며 ‘평범하면 또 어때? ‘란 여유를 갖고 살고 있진 않나 싶습니다.

"아빠는 평범한 것이 나쁜 게 아닌 것 같아.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야. 아빠는 평범함과 특별함을 왔다 갔다 하는게 삶인 것 같아"

그린이 아빠의 말씀이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는 그림책 <나는 너무 평범해> 였습니다.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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