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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위대한 철학자들의 죽음 수업 | 기본 카테고리 2023-01-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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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위대한 철학자들의 죽음 수업

몽테뉴 등저/강현규 편/안해린 등역
메이트북스 | 202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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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라는 단어가 무엇인지 요즘들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하루하루가 힘든 삶이 반복되는 현대인들에게는 늘 죽음이라는 단어가 익숙하기만 하다. 삶의 희망을 가지고 살고 싶어도 현실이 너무나도 큰 벽처럼 느껴져 죽고 싶은 말만 절로 나오곤 한다. 이렇게 무너지고 싶어지는 마음을 다잡기 위한 뼈가 되는 철학도서를 만나보기로 하였다.


 

이 책은 심장이 뛰는 날까지 살아가기 위한 유명한 5인 철학가(몽테뉴, 아우렐리우스,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키케로,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들이 살아생전 말했던 삶의 조언이 담아진 철학도서다.

 

책 제목이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로 다루어져 어두울 거 같지만, 숨을 쉬는동안 정신차려서 자신이 바라던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뼈가 되는 조언을 해주는 거라서 한 장 한 장 펼칠 때마다 한줄평처럼 일목요연하고 주옥같다.

 

 

 

죽음이라는 건, 숨을 쉬지도 않고 현세에서 소멸되는 거나 다름 없다.

 

죽음만 생각하면서 살아간다면, 죽은 거나 마찬가지다. 그러한 생각을 뜯어고치기 위해 저자는 삶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이 무엇인지 유명 철학자가 열거했던 것을 인용하여 삶에 소중함을 일깨워주는데 서술한다.

 

 

 

이 책을 보면 볼수록 그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하고 지금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하고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 겉만 다를 뿐, 사는 것이 힘든 건 어느 시대를 살아도 똑같다는 것을.

 

 

 

이 책을 한 번 보고 바로바로 납득이 되지는 않는다. 삶이라는 거 자체가 무거운 주제라서 상당히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철학가들이 말하고자 하는 말을 주제별로 선정해서 제시해주는 거라 매 화마다 제시된 걸 천천히 정독해서 읽어보아야 삶에 대한 진정한 소중함을 느끼는 효과를 얻게 된다.

 

 

 

사는 동안 잘 살고 싶고 웃으면서 행복해지고 싶은데 현재 상황이 너무나도 안 풀리고 되는 일도 없어서 오히려 안 좋은 생각을 안하고 싶어도 하게 되는 게 요즘같은 상황이다. 죽음을 떠올려도 생존본능때문에 선뜻 죽음이 두려움과 무서움이 느껴져서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아 괴로운 나날이 이어진다. 죽음은 예고하지 않고 다가오기에 오늘 하루 무사히 잘 보내도록 자신을 위한 힐링도서라 생각한다.

 

 

 

동물들이 사는 동안 살다가 죽는 자연의 섭리를 겪는 것처럼 우리도 자연의 섭리에 속한 사회적 동물이기도 한다. 그래서 하루하루를 살아도 미래는 알 수 없어서 더더욱 불안함이 있더라도 이미 태어난 이상 사는 데까지 살아보는 게 낫지 않겠는가.

 

 

 

지금까지 철학책을 본 것 중에 가장 편하게 읽어지게 되는 도서를 보게 된다. 한 주제로 서론만 길게 빼어 두꺼운 도서로 만들어진 철학도서가 많았는데, 이 책은 글이 길지도 않고 말하고 싶은 의도를 잘 내비치는 거 같아 주제에서 일러주는 말에 대해 이해가 잘 되어진다. 무엇보다 책에 담아진 구절이 너무나도 좋은 내용이 많기에 한 번쯤 읽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딱딱한 철학책을 들고 보는 것보다 매일매일 죽음이라는 단어를 꺼내드는 내가 지금을 허비하며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곰곰히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생각과 시선이 달라지는 날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에 담아진 내용 하나하나 필사를 해본다면 다시한번 마음에서 늘 그늘진 상태로 움츠러들었던 나를 꺼내들어 밝은 빛으로 꺼내들 수 있게 시도를 해본다면 이 책에서 일러주는 말 한마디가 와닿을 거라 생각된다.

 

 

 

내가 힘들어지니 주변이든 뭐든 다 좋게 보이지 않는 건 사실이다. 내가 좋아야만 상황이 나쁘더라도 긍정적으로 넘어가곤 할텐데 그러지 못할 때면 더더욱 화가 나고, 나락으로 떨어지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런 나를 가장 먼저 구해주어야 할 사람이 나 자신이라는 걸 누구나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해두곤 한다. 이러한 나를 이제는 구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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