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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소리 『영원한 올챙이』 by 엠 오시 월슈 | 2020년 2020-10-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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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원한 올챙이

엠 오 시 월슈 저/강대자행 역
고요한소리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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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생전 불교에 관심을 둔 것은 『영원한 올챙이』가 처음이다.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사내 자율독서연수 프로그램으로 책을 선택해야 했는데 기준 금액을 맞추기 위해 끼워 넣은 덕분이었다. 얇은데다가 한 손에 쏙 들어올 만큼 작은 크기에 비해 그 속에 담긴 내용은 제법 무게감이 컸다. <고요한소리>는 부처님의 고요하신 원음을 찾아 귀 기울이려는 뜻들의 모임이다. 나처럼 불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행된 책자이며 여기서는 불교의 실 수행의 길을, 그것도 가장 오래된 길을 소개한다. 그것은 부처님이 제시하신 길로, 불교 잡지 《상가, Sangha》에 실렸던 네 편의 글을 모았다고 한다. 부처님은 깨달음에 이르는 수련 과정을 마련하셨고 그것이 바로 팔정도(八正道)이다. 내용은, 일상생활 속에서 팔정도를 실천하는 길을 관법 수행 위주로 설명한다. 일상생활에서 불교를 참되게 실천하는 길은 오로지 팔정도를 밟아 나가려는 양심적인 노력이기 때문이다.


불교는 한 개인으로서만 깨달을 수 있으며 집단으로서는 깨달을 수 없다. 불교는 오로지 깨달은 인간인 아라한을 배출하는 길이다. 아라한이란 인간을 세속 사물에 묶어 매는 열 가지 족쇄를 부수어 버림으로써 일체의 갈애와 무지를 극복해내어 다시는 생에 들지 않게 된 사람을 말한다. 불교는 본질적으로 신앙해야 할 그 무엇이라기보다는 실제 행해야 할 그 무엇이다.


멕시코에 서식하는 도룡뇽 가운데 '액서러틀'이라는 올챙이가 있다. 특이한 점은, 올챙이 상태 그대로 번식해 더이상 어른으로 성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인간들 또한 진정한 성숙인으로 성장하지 못한 채 미성숙한 인류를 끊임없이 번식시키고 있으니 영원한 올챙이인 셈이다. 대다수의 미성숙 인간 올챙이를 빠알리어로 '뿌툿자나(속물)'라고 부르며, 팔정도를 실천한 후에야 '아리야', 고귀한 성자가 된다.


통찰력을 계발하여 자아라는 허구를 믿고 집착하는 첫 족쇄를 부수고 무아(無我)의 내밀한, 즉 일체이 자아 개념이 모두 허구임을 인식한다. 무아를 깨닫는 데는 오로지 근면, 자기훈련, 정지()로서만 얻어진다. 여기서 불가결의 요소는 바른 마음챙김, 정념(正念)의 개발이다. 무아의 경험이 이뤄지고 자아의 허구가 실상을 드러냈을 때 회의적인 의념과 의례 의식에 대한 집착도 동시에 사라진다. 불환과를 이루었다는 것은 다시 태어나지 않게 되었다는 뜻으로 궁극의 완성을 이룬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더욱 높은 수준의 족쇄(上五分結)들이 최종적으로 부서지면 최고의 성숙자, 즉 완성자의 출현이 실현된다. 그는 더할 나위 없이 청정해서 일체 욕망과 염오에서 벗어났으며 지금 이 생에서 이미 열반을 실현한 존재이다. 올챙이들이 잃을 것이라곤 자신을 묶고 있는 족쇄뿐이다.


사성제(四聖諦)의 두 번째 진리인 집성제(集聖諦)에 따르면 우리가 거듭 몸을 받아 태어나게 되는 이유는 애착(愛着) 때문이라 한다. p45-46


구극인 해탈(解脫)은 네 번째 도정을 성취하는 순간 비로소 실현된다. 이를 성취한 사람인 아라한은 이제 더 이상 닦을 것도 해야 할 일도 없다. 불사(不死)는 성취된 것이다.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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