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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페인트

이희영 저
창비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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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선택할 수 있는 시대라는 문구가 흥미로웠던 이희영 작가의 <페인트>

책을 읽기전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는 문구에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은 아이를 둔 부모이기에 그랬던 것 같다. 잘 키우고 싶어 딴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나의 합리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아이에게 듣게 될 대답이 어떠할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등이 뒤섞여 책을 읽기도 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됐던 것 같다.

'제누 301'은 홀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부모와의 면접을 시작한다. 상냥함과 기분 좋은 인상을 풍기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와 달리 시큰둥한 제누 301, 드디어 면접이 종료되고 아이들을 통솔하고 보호자 역할을 하는 '가디'에게 제누 301은 저들에게 빚이 있는지 물어본다. 혹시나하고 물어본 물음에 역시나하는 대답이 들려오고 이제 얼굴만 봐도 저들이 빚 때문에 자기를 선택하려는 것인지, 노후를 책임져줄 아이가 없어서인지, 일을 안하기 때문에 자신들을 입양하면 국가로부터 나오는 혜택을 받고 싶어서 선택하려는 것인지 알 수 있다는 내용은 부모도 모른 채 버려져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들에게 느껴질 절망의 깊이가 느껴져 짠하게 다가왔다.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은 NC센터에 맡겨지게되고 갓 태어난 아이들과 미취학 아동을 관리하는 퍼스트 센터와 초등학교 입학 후 열두 살까지 교육하는 세컨드 센터, 열세 살부터 열아홉 살까지 교육하는 세컨트 센터로 나뉘어지며 열아홉 이후에는 스스로 자립하여 살아가야한다. 하지만 자신들에게 부여된 ID카드에 NC의 꼬리표가 평생 따라다니며 성인이 된 후에도 차별을 견뎌야하는 인생을 살아야함을 모르지 않기에 열아홉이 되기 전에 부모를 만나 입양되기를 바라지만 제누 301이 바라는 사랑을 줄 부모는 어디에도 없어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젊은 부부와의 면담에서 제누 301은 마음이 흔들리게 되고 제누 301은 열아홉이 되기 전 좋은 부모를 만나 안정적인 테두리안에서 잘 정착할 수 있게 될지.....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의 마음을 깊이 생각해보지 않아 자신들이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는 특권이 있음에도 그들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이 마냥 씁쓸하게만 다가왔던 <페인트>

학대 문제가 날로 뉴스화되는 요즘, 부모와 자식간의 의미와 버려진 아이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되새겨볼 수 있었던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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