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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 기본 카테고리 2023-02-01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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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은유 저
김영사 | 202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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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의 글쓰기 상담소>는 누구든지 한번쯤 궁금했을 법한 글쓰기에 관한 질문에 대해 조목조목 답해주는 책이다. 확실하게 '이게 정답이야!'하고 정의하기보다는 상담소라는 제목처럼 작가의 경험을 곁들여 천천히 풀어 설명해준다고 느꼈다. 들어가는 글에서는 글에 어떤 차별도 나타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작가의 조심스러운 태도를 엿볼 수 있었고, 이에 신뢰를 가진 채로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글쓰기가 늘지 않아 속상해하던 참에 '글쓰기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나요?'라는 질문이 나와 반가웠다. 이러한 고민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어 조금 덜 외로워졌다. 작가는 슬럼프 극복 방법에 대해, 늘 하던 익숙한 글쓰기를 그만두고 익숙하지 않은 분야의 글쓰기를 시도해보기를 권유했다. 늘 주로 문학 도서의 서평이나 감상만을 짤막한 형태로 쓰던 나 같은 경우, 학술적 글쓰기나 에세이, 일기 등의 글을 써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개강하면 과제로 글을 쓸 테니 자연스럽게 극복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을 때에도 소설만 계속 읽으면 잘 읽히지 않는 순간이 오는데, 이럴 때마다 시집이나 에세이, 비문학 도서를 읽으며 책태기를 극복하곤 했다. 이런 방식을 글쓰기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와닿았다.

책에는 48가지의 질문과 그에 대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고, 이는 '혼자 쓰다가 주저한다면', '일단 써보고자 한다면', '섬세하게 쓰고 싶다면', '계속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면'의 4가지 분야로 분류되어 있다. 이 중 '섬세하게 쓰고 싶다면'으로 묶인 글들이 무척 유익했다. 글을 쓰다 보면 조심스러워지는 순간들이 정말 많은데, 이를 전부 겪어본 작가가 직접 부딪치며 고민한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난 이야기들이었다. 특히 글 쓸 때 피해야 할 혐오 표현에 대한 설명에서 '글쓰기는 나쁜 언어를 좋은 언어로 바꾸어내는 일'이라고 말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그러한 일은 끊임없이 배워야만 가능하다는 말까지. 글쓰기는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나쁜 언어를 짚고 넘어가게 만드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했다.

글쓰기에 관한 조언뿐만 아니라 글쓰기에 엮인 작가의 삶과 태도까지 엿볼 수 있었던 책이다. 글쓰기에 관한 고민이 시작될 때면 마치 사전을 펼치듯 이 책을 열어 도움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사전처럼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고민으로 인한 힘듦도 치유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를 시작하려는 사람, 막 쓰기 시작한 사람, 계속 쓰려는 사람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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