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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 읽을 예정 | 기본 카테고리 2023-04-0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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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BL] 부활 (외전)

이순정 저
고렘팩토리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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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짱 많음 주의.
다 본 거 아니면 제발 읽지 마세요
안 본 눈 얼른 감고 백스테이스 누르세요. 후회할 테니까

부활 교훈
1. 자신의 욕망을 긍정해야 비로소 내 자아가 진정으로 원하는 선택을 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
서희수 김이태 민공찬 도지헌 야차 전부 자기 욕망을 똑바로 마주하지 않아서 훗날 후회하게 된다. 자아를 긍정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하는데 자존심, 위선, 가치관, 이전까지 유지해온 삶의 태도 등등 때문에 그러지 못해서 삽질 대차게 함. 긍정하니 비로소 지옥의 굴레를 끊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었음.
2. 내가 망하든 사랑하는 이가 죽든 세상이 끝나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절대 포기하지 말고 머리를 굴려 목표를 이룰 것, 감정에 취해서 생각하는 걸 멈추는 건 금물.
로미오와 줄리엣이 비극으로 끝난 이유는 상대방 살릴 생각않고 성질 급하게 죽어버려서다. 좀만 차분히 자기 마음 가라앉히고 기다렸음 해피엔딩이었을텐데 자기 감정에 취해버린 바람에 그 사달이 난 거다.
만약 김이태가 괴롭단 이유로 중도포기했거나, 서희수가 김이태의 죽음에 절망해 바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면 세상 멸망했겠지. 민공찬이 다 끝나버렸다고 도지헌 끌고 튀는 걸 포기했다면 세상은 멀쩡한데 공찬지헌은 죽었겠지. 도지헌이 김이태가 자길 선택하지 않아서 냅다 생각하길 그만두고 신물 안 썼다면 이태가 희수 부활할 시간 확보 못 해서 검은왕이 세상 다 집어삼켰겠지.
3. 까먹음..ㅠㅠㅠㅠㅠ 뭐였지 스스로를 끊임없이 돌아보고 절제해야한다? 기억이 안 나네ㅠㅠ

부활 외전 감상
공들의 헌신이 레전드급이라 아무리 장르특성이라고 해도.. 왜 저렇게까지 수한테 미쳤지? 싶으면 7권 서희수시점이랑 첫번째 외전 도지헌시점을 봐야함. 납작했던 종이인간공들이 순식간에 입체적인 사람으로 느껴지고 수의 어떤 점에 반했는지 알 수 있음. 수한테 왜 별별 놈들이 다 붙나? 답은 수가 선을 지향하는 사람이고 사람에게 실망했음에도 사람을 사랑하고 싶어하는 사람이었음. 본편에서 윤영현 시점 때도 잠깐 나오긴했지만 그건 맛보기였을뿐 서희수 시점이랑 도지헌 시점, 그리고 희수가 마지막으로 죽었을 때 김이태가 한 선택을 보지 않고선 얘가 얼마나 선한 사람인지 알 수 없음.
악한 사람(예시-야차.. 우상화되어버려서 인복 더럽게 없는 희수조차 마지막까지 믿고 따르는 이가 몇 있었건만 야차는 뭐.. 자기 업보지) 곁엔 아무도 있고 싶어하지 않지만 선한 사람한텐 별 사람이 다 붙는다(생각해보면 희수도 그놈의 우상화 때문에 사람이 떨어져나간 거지 추락하기 전까지만 해도 별 사람들이 다 붙어있었지)는 세상의 법칙이 이렇게 증명되었다.

도지헌시점 너무너무 좋음. 본인도 본인 친구인 강철준도 도지헌이 쾌락주의자이자 허무주의자인 줄 알았지만 자기 욕망을 긍정하고나니 그의 내면엔 보답을 바라지 않는 눈부신 선의와 사랑이 있었음을.. 감동받았다. 맞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간다해도 내 헌신과 사랑은 절대 헛되지 않아(내가 여주맘 메인공맘인데도 하렘물 다공일수물을 잘만 찾아보는 이유 우리 지헌이가 다 설명해줬다)
다공일수물은 대체로 공들이 사이 안 좋은데 지헌이랑 공찬이는 사이 좋아서 좋았음. 겉으로 보이는 성격은 전혀 다른데 같은 사람을 지고지순 헌신하는 모습에서 서로에게 유대감, 위로, 연민, 공감대를 형성하니까 얘네 사이 보는 내가 다 힐링됨. 공찬이의 "또 보자" 하ㅠㅠㅠㅠ 민공찬 진심 다정남임 심장이 따뜻한 사람

본편에서 신기온 다양한 방향으로 쓸수있음에도 악하게만 전개시킨다고 생각했는데 외전1 보니까 본편의 신기온은 야차 청산시키는 거고 외전1이 야차가 아닌, 신기온이란 캐릭터의 선한 면과 그의 새 시작을 암시해줘서 좋았다. 신리온은 그 안에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 그 점이 안타깝지만.. 아무튼 좋았어

외전2 희수이태 얘네는 싸워도 뼛속까지 서로를 위하는 선한 사람들이라 좋았다. 지들은 스스로를 선한 사람이라 절대 생각하지 않지만ㅋㅋ 희수야 네 안의 어둠을 스스로 경계하고 절제하려는 태도 자체가 아름다운 거야.
글구 이태 속마음 너무 웃김. 입장 바꿔 생각하면 난 희수형이 xxxxx 입어줬음 좋겠대ㅋㅋㅋㅋㅋㅋㅋㅋ
이태 희수한테 지은 죄가 많아서 다 받아주고 싶어하는 거 넘 좋음.. 평생 그러고 살아줘..
모든이가 각성자되고 괴수가 사람들 일상에 더 파고들면서 새롭게 생긴 단체들간의 갈등도 재밌게 풀어줘서 좋았다.
쌍무지개 몬스터 정체랑 괴수보호회가 헌터들 막는 진짜 이유에서 작가님 참 기발하고 심장이 따뜻한 사람이란 게 느껴졌음. 오랜만에 참신한 시도 봐서 좋았다.

7권 막판 감상
검은왕 해결되고나서 여유 생긴 공찬이가 살려달란 소리에 바로 달려가는 거 너무 좋았음. 얘도 선한 사람임을 보여주는 장면이어서. 내가 원하는 건 한 사람의 피라고 얘기하는 장면도 얘가 선한 사람이란 게 드러나서 좋았음. 딴 사람들은 그게 문제라고(애인 있는 사람 좋아하고 있으니) 딴지걸지만 얘한테 그런 건 문제가 아니고 중요하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 피를 동의없이 먹는 짓 안 한다는 게 중요한 거임. 이태의 또 보자에 행복해하고 골든엠퍼러랑 김필중이 숙제 던져줘도 다 받아들이고ㅠㅠ(골든 엠퍼러도 김필중도 선한 면 따뜻한 면 있는 사람들이라 더 감동적) 공찬이 네 책임감과 다정함은 도대체 어디까지니..

작가님이 이 세계관으로 스핀오프나 리부트 작품 내줬음 좋겠어.. 아니면 2부라도.. 아니면 세계관 설명지라도.. 아니면 큐앤에이라도.. 이태가 신기온 프로젝트 끝까지 거절했을 시 김필중 및 이이청이 우리 이태 어떻게 했을지.. 배드엔딩루트 너무 궁금하다고.
대마법사(퍼스트 오더) 과거 및 성격이랑 아글라이아-신리온 과거도 궁금하고.
글구 작가님 야차까지 부활했는데 윤영현 박시경 황치홍도 부활했나요 했다고 해줘요. 얘네 너무 불쌍하잖아요(징징)

7권 철준이가 야차 원혼한테 시달릴 때 인간미 넘치고 너무 멋있었음. 필중이가 주마등 스쳐지나갔을 때 후회 없었고 그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는 것도 좋았고.. 영남희 몰아내고 너희 원하는 바 이루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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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찢어졌지만 꿀잼이라 다음권 볼 예정 | 기본 카테고리 2023-03-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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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BL] 부활 5권

이순정 저
고렘팩토리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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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해서 리뷰 다시 수정했습니다. 완결까지 스포일러 많으니 싫으면 지나가주세요※
한줄총평: 적어도 외전1까지 읽어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작품.

세상을 구할 수 있었던 이유? 거의 모든 캐릭터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발버둥쳤기 때문이었다.

가슴이 찢어질 거 같네.. 다공일수 헌터물 사건물 헌신공 까칠수 좋아하면 추천합니다. 인간찬가 좋아하면 추천합니다. 특히 수어매한테 강력추천하고요. 공어매는 볼 거면 하차 절대하지 말고 7권까지 보세요. 7권에서 공의 본심과 가치관이 드러나고 수한테 반하고 복종할 수밖에 없는 진짜 이유가 드러남. 중간 괴로워도 참아야해요. 이거 서사 자체가 수를 공 의심케 만들고 후회시킨 뒤 모든 걸 버리고 공을 선택하는 거라 중간파트가 괴로울 수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 5권이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중 위기-절정 peak라 파국임
문장이 화려하지 않음에도 사랑을 아주 절절하게 표현했어요. 정말 뛰어난 작가네요. 읽은 사람이 적음 초반 문체 유치함 이 두 가지 때문에 부활이 이순정 작가 작품 중에서 평가절하당하는 거 같던데 작가 믿고 읽으셔도 될 듯합니다. 이 작가 타작도 읽어보니까 작가 스타일 자체가 극초반은 장르소설 공식 클리셰 따라가서 독자 유입시키고 전개 부분부턴 떡밥 계속 던지기 자잘한 복선 회수(이때 캐릭터 심리묘사로 쓰고 싶은 메세지를 약간 드러내되 본인 철학을 다 드러내진 않음. 일종의 간보기랄까)->절정과 결말 파트에 메세지를 폭발시키기 위해 갈등이 있음. 좀 피폐하고 소통을 안 해서 고구마스럽지만 다 필요했던 거고 의미있는 거라 참을만함-> 고구마가 괴롭지만 간보기에 어떤 예감을 느낀 독자들은 계속 읽음->드디어 후반부에 진짜 보여주고 싶었던 모든 걸 펼침. 아직 다 공개못한 캐릭터 본심 공개, 작가 본인이 고민해왔던 철학적 사유를 쉬운 문장들로 표현, 이 과정에서 독자는 장르는 그릇일뿐 진짜 말하고자 하는 바가 여기 있음을 깨달음->독자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만듦. 이 과정에 강요 억지 없음. 문장이 현학적이지 않고 쉬우니까 거부감없이 술술 읽힌다.
인 듯? 완전 내 취향임

인간군상 묘사 진짜 잘하고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서 읽다보면 강철준, 김필중, 윤영현 등등 조연한테도 정 주게 되있음.

서희수 민공찬 김이태 도지헌을 보면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나약한 인간 그 자체를 상징하는 거 같음. 모티브 성경같고(표지도 피에타마냥 성경스럽더니 스토리도..ㅠㅠ)
서희수 포지션은 영웅, 예수. 찬양받다 욕먹고 버림받았지만 구원받음->근데 같은 이유로 구원자에게 또 버려짐->하지만 구원자를 위해 다시 일어섬. 정말 대단한 사람이지만 다 벗겨보면 나약한 인간
민공찬 포지션은 회귀자이자 미친 헌신남이지만 미래에서 온 이간질하는 자 정말 대단한 사람이지만 다 벗겨보면 나약한 인간
도지헌은 허무주의자이자 쾌락주의자. 근데 의외로.. 서희수 민공찬 기타 서브공들처럼 격정적으로 사랑을 드러내지 않지만 "변치않는 사랑과 헌신" 그 자체. 다른 이들은 모두 감정에 못 이겨 자신(이성)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지만 도지헌만 유일하게 아님. 기대는 하지만 보답받지 못함을 알고있음에도 베푸는 헌신.. 서희수는 신 같고 민공찬은 경외로운 인간을 보는 것같다면 도지헌은 순수하게 상대만을 위하는, 꿈속에서나 볼 수 있을 거 같은 로맨티스트.
김이태는 나약한 인간 그 자체. 성경에서 "엄청난 기적을 일으키지만 나약해서 독자들 욕하게 만드는 영웅(분량은 또 오지게 많아서 독자들 혈압을 높게 유지시켜줌)"과 흡사함. 완전무결하지 않고, (도덕적으로든 성적으로든) 순결하지 않고, 이성적이지 않고, 위선적이고, 이리저리 흔들리고, 올곧지 않고, 방황하느라 안 그래도 아까운 시간 낭비하고, 나약하지만 선을 갈망하고 희망을 놓지 못하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인간 그 자체. 신에 가까운 자를 구했으나 그를 의심하고 버렸으며 다시 구해도 여전히 전전긍긍하고 고뇌하고, 포기하고 싶어한다. 그럼에도 얘가 주인공인 이유는 선(이상)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발버둥치기 때문이지. 어쩌면 이런 자만이 선을 이룰 수 있는 걸지도?

그리고 민공찬 도지헌 너희는 내가 본 역대서브공 찐사 순위 갈아치웠다
메인공어매도 인정하는 헌신 서브공들.. 민공찬은 서사가 돌았음(7권까지 읽으면 서희수 서사가 도저히 대체불가라 서브공인 거지 민공찬 딴 작품 가면 진작에 메인공 됐다) 사람이(실제 사람이 아니라 캐릭터지만) 어떻게 이럴 수있냐
희수는 내가 본 메인공들 중에 보살공으로 1위 먹을 듯? 고난 미쳤음. 아니 보살 넘어서 예수인 듯? 하.. 희수야 엄마는 네 편이라(공어매 아니어도 얜 불쌈함) 안쓰러워서 눈물나.. 이런 일들을 겪고도 넌.. 작중에 아직 네가 왜 이태 부탁 들어줬는지 안 나왔지만 난 알겠더라. 남을 구함으로써 너도 구함받고 싶은 거지? 그치만 7권에서 작가가 예수공에게도 인간의 하찮고, 가여운 욕망이 있음을 아주 정확하게 묘사하니 참고 읽을 가치가 있었음. 공을 시종일관 선한 인간 납작하게 표현하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웅이 아닌, 입체적이고 보잘 것없고 나약한 인간임을 그리면서도 본판은 여전히 선한 인간임을(정말 보잘 것없는데 심리 묘사 중간중간에 얘 진짜 선한 사람이구나 하고 독자가 알수있음) 묘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도 납작한 인간 아니라 좋았음. 처음엔 괜찮은 애같다고 생각했다가 중후반까지 소통 안 하면서 신념가진 사람이라 진짜 이기적이라고 단정지었었으나... 끝까지 읽으면 선한 사람이구나 하고 납득했다. 민공찬이 초반에 너희 쌍방구원 서사라고 했을 때 비웃었는데..(수가 위선적이라 수의 계획에 아무 말없이 감내하는 공이 불쌍했었거든) 7권 공시점 읽으면 '다시는 쌍방구원 서사란 단어를 비웃지 않겠어' 상태가 되어버린다. 수도 공도 선한 사람이 아님. 위선적임. (아니 어쩌면 모든 선한 사람은 위선자인 걸지도? 하지만 선한 사람들은 스스로가 위선자임을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선함을 지향-발버둥쳐서-해서.. 선하다 칭송받는 거 같음) 나약함. 근데 서로의 선한 일면(그게 위선일 때도 있지만)을 보고 선함을 더 지향하고 지쳐도 그런 상대를 보며 다시 일어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발버둥쳐서 마침내 말도 안 되는 목표를 이룩하는 거지.
사람은 타인의 악한 면과 나약한 스스로에게 지쳐 포기하기도 하지만 타인의 선한 면을 보고 반성하고 다시 일어난다. 인간찬가임.
도지헌 얘는 찐다정남.. 아니 그걸 넘어서 천사임 수호천사. 공찬이랑 희수랑은 다른 의미로 비현실적이라 유독 종이인간같이 납잡한 캐 같았는데 외전1 보고 생각 싹 바뀜. 도지헌 캐릭터 이해하려면 외전1 봐야함. 김이태한테 반한 이유랑 그렇게 헌신한 이유 납득가능해짐. 그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삽질 대차게 하고 후회하는 일 있는 사람이었음을.. 다른 사람들과 달라보였던, 초연하고 초월적으로 보였던 건 누구보다 빨리 자기 감정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갔기 때문이었음을..


아무튼 헌터물 좋아하는 수맘이면 초강추(사실 모두에게 강추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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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다공일수 좋아하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작품, 피폐물 중간단계 도전해보고 싶을 때 딱 좋은 작품 | 기본 카테고리 2023-03-0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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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BL] 프로푼디스 5권 (완결)

아이제 저
이클립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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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공편애자가 유일하게 다같살 기원한 작품.. 서브공 만나면 언제 꺼지나 목 빠져라 기다리던 사람이 유일하게 서브공 그리워한 작품.. 일공일수로 끝나서 슬펐다ㅠㅠ 개인적으로 5권 본편이 제일 재미없었다. 예상했던 전개고 이렇게 되지 않길 바랬는데(일공일수로 끝난 거 말하는 거 아님. 최종보스 죽이는 데 긴박감이 떨어진 거랑 유건이가 떠나고나서 돈 안 쓰고 청승 떨 때부터 '이 작품에서도 나오는구나 수가 이상한 데서 죄책감 느껴서 합법적으로 번 자기 돈 안 쓰고 청승떨다 공 만나서 신분상승하는 할리퀸 클리셰..'했음)
그래도 다시 만나서 서브공들이랑 재회하는 부분 너무 좋았고(오해하지 마세요. 제 메인공 좋아함. 서브공들이랑 만나기 훨씬 전부터 얘 대사는 형광펜 도배질함. 여우남은 능글거리는 짓을 참신한 언행으로 할수록 매력적이라는 점에서 이 작품은 여기에 아주 충실함. 멘공 무매력 절대 아님) 유건이가 희수한테 낚일 때 나도 낚여서 권희수 처음으로 얄밉다고 생각했다ㅋㅋㅋㅋㅋ 이때 많이 웃었음
그리고 마지막 동양풍 궁중 au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천재세요? 현판에 동양풍 궁중au라고??? 작품 여운 와장창되는 거 아니야??? 편견어린 눈으로 지뢰밭될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을 담아 다음 페이지를 넘긴 독자를 용서해주소서. 진짜 미친듯이 터짐ㅋㅋㅋㅋㅋㅋㅋ 싱크로율 대박임. 너무 자연스럽게 패치됨bbbb 동양풍 궁중물 안 좋아하는데 이건 보면서 최소 20만자는 있어야한다고 속으로 외쳤다. 작가님 프푼 궁중물 20만자 쓰실 생각 없으세요? 완전 개꿀잼 코믹물 탄생각인데. 프푼단들 혹시 걱정돼서 막권 안 보고 있다면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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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 기본 카테고리 2023-02-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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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탐욕의 연대기

차이현 저
도서출판 오후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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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키워드 보자마자 아묻따 구매했는데 너무 기대했나봐.. 좀 더 과격하게 미친 짓 해줘 여주야.. 침대에서든 침대 밖에서든ㅠㅠㅠ 2%가 부족해. 끗발이 없어.. bl 많이 봐서 그런가 강렬하지 않고 밍밍함. 따흑ㅠㅠ 마음에 드는 로설 찾기 하늘에 별따기다. 캐릭터가 안 강렬하면 스토리라도 참신했음 좋으련만.. 150자 쓰기 제한 없애면 안 되나? 불호평은 길게 쓰기 죄송하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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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좋아하는 공이 좋다 | 기본 카테고리 2023-02-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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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BL] 유언 때문에 죽는 건 잠깐 미뤘습니다 3권

소림 저
비욘드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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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만 리뷰썼구나.. 본편도 리뷰 쓴 줄. 요새 까먹는 게 너무 많아ㅋㅋ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가. 개인적으로 비엘헌터물 중 네크로맨서 생존기 다음으로 재밌었다. 그러고보니 두 작가 다 자기만의 확고한 취향이 있고 김치찌개를 잘 끓여서 작가팬덤도 상당하네?
지한아 웃지 마라. 안 그래도 네가 좋은데.. 자꾸 그러면 수한테 제발 사랑받으라고 플랜카드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고 싶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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