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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용사로 각성했다 2권 | 소설 2021-10-2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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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남편이 용사로 각성했다 2 (완결)

no5 저
빛봄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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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서 보여주는 여자들에 대한 존중과 남자들에 대한 비판의식이 제 취향과 딱 맞아서 잘 봤습니다. 사회적 안정을 위해 결혼을 선택하거나 한심한 남편과 이혼하지 않는 여자를 무작정 어리석다 깎아내리지 않고 그 나름의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하며 선을 넘지 않는 주인공의 태도가 좋았어요. 사고방식이 구시대적이라 주인공의 어머니를 폭력적인 남편 옆에 묶어두어 간접적으로 죽게 만든 린다 아주머니에게 양가적인 감정을 품고 있어도 끝까지 그런 마음을 티내지 않고 은혜를 입은 만큼 대접하는 태도도요. 유치하고 속이 좁은 제가 본받을 만한 면이네요.

결말에서 결국 칼튼 자작과 결혼하지 않고 싱글맘으로 사는 주인공의 모습도 정말 멋졌습니다. 칼튼 자작의 형이 어머니나 동생과 다르게 전형적인 기득권층 남자 그 자체라 결혼의 현실을 재차 깨닫고 결혼하지 않기로 하는데, 이게 말이 쉽지 좋은 혼처를 걷어차고 애를 홀로 키우겠다는 건 요즘 세상에도 쉬운 선택이 아니니까요. 아이를 생각하면 결혼하는 게 맞았겠지만 주인공은 아이 때문에 스스로 원치 않는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아서 결혼을 고사합니다. 이렇게 어디서든 당당하고 자존감이 높은 주인공의 성격이 부러워요.

주인공의 전남편이 처형 당하는 장면을 굳이 묘사하지 않고 주인공이 안 보는 곳에서 시간에 맞춰 처형됐으리라는 서술은 전남편이 이젠 주인공의 인생에 정말 티끌 만큼도 영향을 끼칠 수 없다는 표시 같았습니다. 여러모로 해방감이 느껴지는 좋은 결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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