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도서 리뷰 : 저를 되돌아 볼 수있는 시간이었네요.

양육 효능감을 높이는 3가지 방법
1.완벽하고자 하는 마음 멀리하기
2.재충전의 시간 갖기
3.내 몸 챙기기

다들 알고 계시죠?

부모가 행복하고 건강할 때 자녀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점!!

저도 두 아이 육아하면서 제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저 자신의 재충전 이예요!!

그렇지 않으면 제 기분대로 아이를 대하게 되더라구요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요즘 나는 어떤가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부모는 자신의 의도만 기억하고
아이는 부모의 태도만 기억한다"

나의 의도.. 나의 태도.. 아이의 감정..

요즘은 살아 있는 사람의 뇌를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육아 또한 뇌 육아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저 또한 의도 한건 아니지만 키우고 보니 뇌 육아에 저항하는 행동들을 하지 않은 것 같아 참 다행이다 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답니다^^

어릴적 아이들과 공감, 유대감, 애착, 인성에 중점을 둔 육아를 해왔던 것 같아요

책 또한 저 부분들을 강조하고 있답니다.

부모님과의 애착은 생에 초기에는 생존을 위해서 필요하지만, 점차 성장하면서 인지,정서,사회성 발달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어렸을 때 부모에게 따뜻한 사랑과 돌봄을 받고 자란 아이는 인지적으로도 건강하게 발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저는 두 아이들이 36개월이 될때까진 안전,예의관련된 일이 아님 화를 내지 않았다는 사실!!^^ 현실은 저 때의 엄마는 어디 갔냐며~~^^;;

이 책은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자녀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양육과 교육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뇌과학 연구에 기반해 담고 있습니다.
순간순간의 기분에 따라 일관성 없이 반복되는 육아가 아닌 과학적으로 입증된 뇌발달에 근거에 우리 아이의 뇌가 과연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이 출생직후부터 6세까지에 해당하는 '우리 아이 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유는 뇌발달의 중요 시기이자 결정적 기회의 시기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책에선 우리 아이 정서를 결정짓는 골든 타임 0~12개월, 1~3세, 4~6세 로 나눠 3단계 핵심 솔루션을 자녀를 뇌 발달 결정적 시기를 적절하게 일러 주고 있어 영유아 부모님들이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또한 양육 스트레스도 체크 해 보실 수 있고,
뇌 발달과 수면, 먹거리도 다시 한번 짚어주어 먹거리 부분에서 반성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참!! 곽윤정 작가님은 아들의 뇌 책 쓰신 분인데 아들을 잘 안다 생각해 읽을까 말까 고민하던 책을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읽기 시작했네요^^

좋은 책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