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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즈15 | 기본 카테고리 2023-02-0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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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탐정 셜록 홈즈 15

아서 코난 도일 글/이혜영 그림
국일아이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추리 장르는 단연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홈즈의 추리 과정이 매우 매력적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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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추리 소설의 대표 시리즈

명탐정 셜록 홈즈15

처음 셜록 홈즈 이야기를 접했던 때가 초등학교 4학년 때였어요.

추리라는 장르를 처음 접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정신없이 흡입하듯이 술술 읽었던 기억이 나요.

그 때 처음 접했던 추리라는 장르를, 셜록 홈즈를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좋아하고 있고

한 때 꿈이 탐정, 경찰이었던 적이 있었으니

셜록 홈즈는 제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것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그런 셜록 홈즈 이야기를 이제는 제 아이에도 소개해주고 싶네요.

오늘은 국일 아이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 중 15권에 대해 살펴볼게요.

참!! 셜록 홈즈는 이야기가 1권부터 이어지는 게 아니라

앞에 1~14권을 읽어 보지 않았다 해도 상관없어요.

명탐점 셜록 홈즈15권의 [목차]를 살펴보니

3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번째 이야기. 애비 그랜지 저택의 진실

두번째 이야기. 등나무 별장

세번째 이야기. 마지막 사건

셜록 홈즈 시리즈의 대표 인물은

복잡한 사건도 해결하고야 마는 탐정 셜록 홈즈

그의 친구이면서 홈즈의 사건들을 기록하는 왓슨이예요.

홈즈와 왓슨은 기본 등장 인물들이고

사건마다 등장 인물들은 조금씩 바뀌어요.

애비 그랜지 저택의 진실

 

1897년 어느 겨울 날, 홈즈는 홉킨스 경감에게 한 통의 전보를 받고

왓슨을 무작정 데리고 애비 그랜지 저택으로 향했어요.

애비 그랜지 저택에서 유스터스 브래큰스톨 경이

랜들 부자라는 강도에게 습격 당해 무쇠로 된 부지깽이에 맞아 사망하게 된 사건이 발생했고

브래큰스톨 부인과 그의 충실한 하녀 테레사의 진술도 이와 동일하였죠.

하지만 애비 그랜지 저택에서 사건이 일어났던 곳과 그곳의 정원을 직접 둘러보던 홈즈는

이상한 점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홈즈가 발견한 이상한 부분은 어떤 것일까요?

애비 그랜지 저택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처음에는 브래큰스톨 부인과 하녀 테레사의 진술이 모든 상황과 너무 딱딱 맞아서

홉킨스 경감의 말대로 랜들 부자 강도가 범인이 되는 듯 했으나

'설마 이렇게 쉽게 끝날리가 없는데..' 하며

홈즈가 이 사건을 어떻게 꿰뚫어볼까 궁금증을 갖고 읽어 내려갔었어요.

하지만 역시.. 홈즈가 홈즈했네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지나쳤을 3개의 와인잔 중 하나에만 와인 찌꺼기가 있는 점,

선반 위로 끊어진 초인종 끈도 홈즈는 그냥 지나치지 않죠.

결국 이것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었구요.

홈즈의 매력인 작은 것도 의심해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는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살펴볼 수 있어요.

매사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홈즈는

사건 해결 말고 사적인 친목 목적의 인간 관계는

매우 제한적이어서 냉소적일 것 같지만

[애비 그랜지 저택의 진실] 편에서는 홈즈의 인간적인 면모도 볼 수 있었어요.

범인을 알고 있음에도 홉킨스 경감에게 알리지 않고

홈즈와 왓슨만의 인간적인 판결을 내리는 장면이 그러했고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이기도 했지요.

등나무 별장

 

전형적인 영국 사람인 스콧 에클스는

스페인 태생의 젊은이인 가르시아의 적극성으로 빠른 속도로 친해졌고

이 둘이 알게된 지 얼마되지 않아 가르시아의 등나무 별장에도 초대받게 되었어요.

하지만 등나무 별장에 방문한 에클스는

오래되고 낡았으며 음침하고 우중충한 별장 분위기,

안 그래도 뭔가 불안한 듯 보였는데

하인에게 받은 편지를 읽고는 더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르시아,

하룻밤 사이에 가르시아와 하인 모두 자취를 감추는 등

기괴한 일들을 겪게 되죠.

더 기괴했던 것은 가르시아가 등나무 별장과 멀지 않은 곳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점이었어요.

이 모든 일들은 무엇 때문에 일어나게 되었던 것일까요?

가르시아는 언제, 왜 죽게 되었을까요?


가르시아가 하인에게 받은 암호같은 편지 한 장과 등나무 별장을 꼼꼼하게 살펴봄으로써

홈즈는 추리를 시작해요.

홈즈는 추리 하기에 앞서

항상 현장을 꼭 점검하고 현장의 주변도 살피는 등

직접 발로 뛰며 관찰하고 현장 주변인에게 직접 필요한 정보를 얻어 객관적으로 판단하며

이를 바탕으로 추리를 하죠.

에클스의 진술만으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등나무 별장 주변의 큰 저택들을 조사하며 특정 인물로 범위를 좁혀서

그 저택에서 일했던 정원사까지 관계를 넓힌 홈즈의 행동력과 추리력에 감탄했어요.

왓슨 눈에는 평소와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은 듯 보였던 홈즈가

짧은 시간 안에 이 모든 걸 해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지요.

여기에 베인스 경위의 직관과 추리가 더해져

특정한 범인이 누구인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어요.

이번 [등나무 별장]편은 베인스 경위의 활약도 대단했지요.

[등나무 별장]편에서 처음 등장한 베인스 경위는

이전 다른 경찰들과는 다르게 섬세한 관찰력과 추리력을 갖춰 홈즈가 추켜세울 정도였어요.

이전의 경찰들은 좀 답답한 면이 있었는데 베인스 경위의 활약을 보자

앞으로 셜록 홈즈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갈 일들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생길 만큼 믿음직스러웠어요.

[등나무 별장]은 권선징악의 사건 이야기예요.

젊은 가르시아는 안 됐지만

그의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긴 했지요.

결국 교활하고 대담했던 범인은 죗값을 치르게 되니까요.

마지막 사건

 

천재적인 머리를 타고 났지만 악마의 기질까지 타고난

모리어티 교수는 '범죄의 나폴레옹'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런던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 사건 배후에 있는 인물이예요.

셜록 홈즈는 그동안 모리어티 교수를 잡기 위해 갖은 애를 썼지만

그럴 때마다 미꾸라지처럼 교묘히 빠져나가는 모리어티였지요.

홈즈가 자신의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모리어티 교수를 덫으로 몰아

홈즈는 자신이 계획한 마지막 단계까지 진행하게 되지만

그와 동시에 그는 모리어티 교수에게 쫓기게 되고

쫓기는 장소로 유럽을 선택한 홈즈는 왓슨과 여행을 해요.

그리고 라이헨바흐 폭포에서의 모습이

왓슨이 본 홈즈의 마지막 모습이 된답니다.

홈즈는 라이헨바흐 폭포에 왓슨에게 편지를 남겼는데

홈즈는 편지에 어떤 내용을 남겼을까요?


[마지막 사건]의 끝은 솔직히 좀 충격이었어요.

설마 이게 마지막????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어딘가에 홈즈가 살아 있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냐하면 홈즈는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여관 주인이 보냈다는 편지가 가짜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그곳에서 모리어티를 마주하게 될 것이란 것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이렇게 되리란 것을 짐작할 수 있었던 홈즈가

마지막이 어떻게 될 지 모를 리가 없었을 것이고,

어쩌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영국에서부터 정리해두었던 것들도

절친인 왓슨에게 일부러 유럽 여행을 하자고 했던 것도

모리어티에게 눈속임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왓슨에게조차..

그래야 모리어티 같은 사람에게 진짜 덫을 놓을 수 있을테니까요.

셜록 홈즈의 마지막이 아니기를 바라는 저의 개인적인 마음이 반영된 것도 있지만요.

[마지막 사건]은 스토리 부분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희대의 범죄 왕 모리어티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설명으로만 되어 있었고,

그동안 셜록 홈즈와 모리어티와의 보이지 않는 '잡으려는 자와 빠져나가는 자'의 모습도

설명으로만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이예요.

만약, '셜록 홈즈 vs 모리어티'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홈즈가 생각한 마지막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스토리를 구성했다면

훨씬 더 스릴 있고, 홈즈의 추리력과 모리어티의 추리력을 비교하는 재미와

자신의 모든 능력을 발휘한 홈즈만의 매력을

훨씬 더 크게 느낄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명탐점 셜록 홈즈15

홈즈의 뛰어난 관찰력, 남들과 다른 추리력, 그리고 인간적인 면모까지 모두 볼 수 있었어요.

이 한 권으로도 홈즈의 성격이나 특성이 웬만하면 거의 파악이 될 정도로..

세번째 이야기가 많이 아쉬웠지만 국일 아이 명탐점 셜록 홈즈 시리즈는

16권도 있으니 기대해봐야겠어요.

살아있는 홈즈가 다시 사건을 추리하는 모습을요...

명탐점 셜록 홈즈15는 등장 인물들의 그림체가 아이돌급으로 예뻐서 보는 재미도 있어요.

이야기가 전개되는 중에

간간이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어 지루하지 않아요.

무엇보다 홈즈의 추리력은 책을 읽는 동안 과몰입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답니다.

초등 중학년 이상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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