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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쉽게 살아야지 | 서평 2021-11-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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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제부터 쉽게 살아야지

엄희자 저
리스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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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사 기자에서 출판부 편집자까지

지금은 수필가로 활동 중인 저자다.

노년에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사는 중인데

글 하나하나가 참 따뜻하다.

너희들은 안 늙을 줄 아냐

내가 젊었을 때 얼마나 고생했는줄 아냐

이런 식의 꼰대는 아니다.

나이를 먹으면 이런 실수를 많이 한다.

이런 노인들의 멋대로 베푸는 배려가 젊은이들을

짜증나게 한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밉상에서

벗어날 수 있거늘 그게 잘 안 되니 문제다. p.39

내가 요즘 엄마와 느끼는 감정이다.

멋대로 베푸는 혹은 멋대로 생각하는 것이

가끔 불편할 때가 있는데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어떤 할머니에게 무언가를 받기로 했는데

서로 합의 없이 배려하느라

결국 길이 엇갈려 추운날 서로 기다렸다는 이야기

나이가 들고 보니 젊어서보다 자기관리가 더 필요함을 느낀다.

세상과 단절되지 않으려면 수시로 자기 자신을 충전해야 하고

전력이 떨어지지 않게 콘센트를 항상 코드에 꽂아 전류가 흐르게 해야한다. p.82

마흔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도

모든 부분에서 감소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젊은 친구들을 보면 내가 늙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함께 일하려면 수시로 충전을 해야한다.....맞는 말이다.

뒤쳐지지 않는다는 경쟁의 의미보다는

함께 가야 하는 의미로 말이다.

나이가 더 들면

저자처럼 마음이 더 너그러워질까?

나이가 더 들면

저자처럼 여유있게 살 수 있을까?

나이가 더 들면

저자처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까?

나이가 더 들면

저자처럼 모든 게 다 쉬어질까?

지금은 아이키우느라 바쁘고

돈 버느라 바쁘고

여유가 많이 없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이 없다.

 

나의 노년이라함은 일을 그만두는 시점이

될 것 같다. 언제까지 일을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한편으로는 노년을 즐기기 위해서는

지금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아이러니 하다.

그래도 이 책을 보면서

나의 노년을 그려볼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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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신병원에 놀러간다 | 서평 2021-10-2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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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정신병원에 놀러간다

원광훈 저
이담북스(이담Books)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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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은 깨고 문턱은 낮추는 원무과 직원의 단단한 목소리

개인적으로 7년 정도

정신병원에서 근무를 했었다.

지금도 비슷한 업무를 하고 있어

이런 책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간다.

아우, 난 왜 이런 책을 쓰지 못했을까?

이 책은 정신병원 활용서라고 해도

좋을 만큼 잘 정리되어 있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더욱 활용하기가 좋을 듯 하다.

누구하나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 없기에.....

정신과에 가면 외래든 입원이든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건

원무과 직원이다.

다른 질병과 다르게 정신과 입원은

조금 더 까다롭다.

미리 알고 가면 좀 수월할지도 모르겠다.

특히 법적인 부분에 대해서

그리고 정신과 병동은 잘 오픈이 되지 않는다.

다행히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치료에 대해서는 원무과 직원이라

전문분야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예 틀린 내용이 들어있진 않다.

오히려 의사나 간호사가 이야기하는 것보다

보호자들에게는 더 쉽게 다가갈지도 모르겠다.

정신과 외래를 가는 것도

입원을 시키는 것도 참 어렵다.

요즘은 환자 인권이 중요시 되는 시대라

예전처럼 강제입원이 법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분명히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신과 문제가 있는 가족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공부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다.

나 역시 이쪽에서 일하고 있지만

이 책을 보니 새로운 정보도 있고

입원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알게되어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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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집애들 | 서평 2021-10-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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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 문제행동 내현/외현 편

김동철 저
형설미래교육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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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기에 꼭 읽어야 하는 자녀 양육 필독서

부모는 자녀로 인해 너무 힘들다

아이'맘 양육서 문제행동 내현/외현 편

카툰과 함께 보는 부모 양육 이야기

예전에 어떻게 키웠나 싶을 정도로

요즘 아이를 키우는 건 너무 어렵다.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져

아이를 더 잘 관찰하게 된 것 같기도 하고

환경이 너무 변해서

아이들이 더 다양하게 힘들게 된 것도

있는 것 같다.

힘들어하는 엄마도 많고

힘들어하는 아이도 많다.

저자는 말한다.

아이들은 다 기질이 다르고

양육환경이 다르고 그로인해

나타나는 문제도 다 다르다고

복잡하다. 사람의 마음과, 사람의 관계가

그래서 공부해야 한다고

이 책은 아이들의 문제를

잘 정리하고 있고

중요한 내용만 간단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부모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간단명료하다.

저자는 부모의 마음을 잘 알고 있고

이 책에서 어렵지 않게 풀어나가려고 한다.

평소에는 예쁘고 사랑스럽기만 한

우리 아이지만 한번 떼쓰고

고집부리기 시작하면,

'정녕 이 아이가 내가 낳은 아이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마의 마음은 혼란스럽고

복잡하기만 하죠.

내가 낳은 아이지만 키우다 보면

저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옛말도 틀린 게 없다.

미운 4살, 미운 7살.....

그 때마다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해본다. 나는 어른이다. 생각하면서

내가 나를 컨트롤 해야한다.

결국 해결책은 부모와 관심과 사랑인데

자녀가 느꼈을 때 관심과 사랑이어야 하는데

어쩌면 부모는 많이 엇나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요즘 오은영 프로그램을 보는데

안타까운 집이 많다. 그 안타까운 집이 우리집이 안 된다는

보장도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의 문제가 무엇인지 고민이 된다면

첫 책으로 딱 좋을 듯 하다.

같은 형식으로 부모'맘 이해서도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잠깐 해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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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파닉스 | 서평 2021-10-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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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적의 파닉스 1

한동오 글
길벗스쿨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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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쪽, 3개월이면 혼자서도 영어책 읽기가 가능해지는 기적의 파닉스

 

 

 

표지부터 예쁘다.

 

딸이 좋아하겠다.

 

사실 기적이라는 혹은

 

몇 일만에 가능해진다는 말을

 

잘 믿지 않는다.

 

 

 

잘 믿지 않는다기 보다는

 

너무 많이 속았던 것 같다.

 

이 책도 그럴 거다.

 

 

 

하지만 나는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건 아니다.

 

 

 

아이가 여섯살이 되면서

 

유치원에서 알파벳을

 

배워오기 시작하면서

 

집에서도 가르쳐 봐야겠다는 생각에

 

파닉스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목표는 일단 아이가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를

 

정확히 아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목표에 매우 적합하다.

 

 

 

LETTERS : 대문자와 소문자를 쓴다. 대문자와 소문자의 짝을 안다.

 

PHONICS : 발음을 확인한다.

 

PRACTICE : LETTERS와 PHONICS를 복습한다.

 

REVIEW TEST : LETTERS와 PHONICS를 다시 복습한다.

 

WORD PRACTICE : 단어를 익힌다.

 

 

 

이런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사실 언어는 반복학습이 가장 중요한데

 

요즘 아이들은 재미와 흥미가 있어야

 

학습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이가 좋아할 그림, 잘 편집된 구성, 동영상과 음원

 

모두 좋다.

 

 

 

이 책을 하면 영어책 읽기가

 

가능해질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문자와 소문자 그리고 약간의 소리 구분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

 

 

 

유치원생이 하면 가장 좋을 듯 하다.

 

1, 2, 3 시리즈가 있으니

 

단계별로 하나씩 올라가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해보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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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 서평 2021-10-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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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모,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수전 폴락 저/서광,효림,신효정,홍정순 역
메이트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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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으로 지친 부모를 위한 자기돌봄 안내서

자녀를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일단,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아이의 잘못은 대부분 부모의 잘못이라는 것을

나는 아주 잘 알고 있다.

인정하기 싫지만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은

막무가내지만 위안이 되었다.

나를 이해해야 아이도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다.

생활에, 일에, 육아에 바쁜데

나를 언제 돌아보고 챙길 수 있겠는가.....

그저 하루 무사히 지나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거다.

그러다 보면 하루하루 지나 간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너를 챙기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그 '너를 챙김'은

그리 어렵지 않고

그리 오래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건

호흡, 명상 곧 마음챙김이다.

그깟 호흡이, 그깟 명상이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사례들이

변화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말한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잘 흘러가다가도 폭발하는 상황이 생긴다고

그럴 때면 모든 걸 내려놓고

어디론가 숨고 싶거나

모든 게 내 탓처럼 느껴지거나

분노를 누군가에게 표출하거나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그럴 때 호흡을 하라고 한다.

그럴 때 명상을 하라고 한다.

자기 생각을, 자기 몸을, 자기의 상황을

생각해보라고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책을 읽으면서 눈을 감게 만든다.

호흡을 하게 만든다.

저자가 하라는대로 해보게 만든다.

그리고 수많은 사례를 보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한다.

(책이 두꺼운 만큼 사례도 어마어마하다)

마음챙김은 우리를 조금 더 괜찮은 부모로

만들어 줄 것 같다.

저자가 하라는대로 연습한다면

순간순간의 고비를 넘어가며

나에게도 남편에게도 사랑하는 자녀에게도

상처주는 걸 조금 피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더 중요하게는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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