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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배경에서 펼쳐지는 애틋한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1-10-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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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비애] 안 잡아먹어요? 늑대 씨.

코시카와 아오 글,그림
비애코믹스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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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길 잘했다. 방금 전 봤는데도 또 다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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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반의 작화가 아주 좋다. 동화같이 평화롭게 느껴지는 투명하고 포근하면서 깔끔한 작화. 무엇보다 주요 등장인물인 두 주인공(울과 타로)이 같이 있는 장면이 정말정말 예쁘다. 정적인 느낌의 컷에선 선 고운 일러스트 엽서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둘이 함께 지내는 숲이라는 배경이 이 메르헨 느낌을 더 강화하는 듯하다. 동물들이 순순히 함께 하고, 요정(님프 같다)이 떠다니는 숲. 울은 그 숲의 수호자 같은 존재고. 그리고 이야기 후반에 밝혀지는 이들이 함께 한 시간까지. 끝까지 몽환적인 동화 같았다.

그리고 인외 좋아해서 수인인 울이 정말 좋았다... 체격도 크고 손톱도 날카롭고 털도 성성한데 타로를 아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게 엄청난 매력 포인트. 입술 틀까 봐 벌꿀 발라 주고 피부 틀까 봐 라벤더 보습 크림 발 주고. 옷도 하나하나 예쁘게 재봉해서 입히고(실력 좋음). 집 밖에 나가서 위험한 일 당할까 봐 적당한 거리에서 몰래몰래 지켜보고. 늑대도 개과라 그런지 틈만 나면 애 얼굴을 핥아대는데 그게 귀여우면서도...(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또 늑대인 울의 대사(말풍선)을 검은색으로 표시하는데, 그게 또 좋았다. 맹수인 울의 외견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낸다. 기존의 동화에서 늑대가 상징해 온 '위험한 존재'라는 그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에. 그래서 그런 시각 정보와 대비되는 울의 다정함이 더 의외롭고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멋진 대비고 훌륭한 연출이다.

잡아 먹어 달라고 곱게 자라는 타로도 너무 예쁘고 고왔다ㅜㅜ...♡ 타로를 보면, 흑백인데도 수채화를 보는 느낌이 난다. 울의 사랑으로 빚어진 곧고 고운 아이라 나까지 흐뭇했다. 어디서 이런 예쁜 아이가... 울이 만들었을 귀여운 옷을 걸치고 숲을 다니는 모습은 정말 그 자체로 힐링이었다. 자신의 감정이 사랑이라는 걸 알아가는 그 모습은 하 진짜진짜 예뻤음...

한동안 연하공의 역키잡을 즐기다가 오랜만에 제대로 키잡을 보고 있자니 아 역시 클래식은 클래식이구나 싶다. 

덕분에 기분 좋게 주말 아침 시작했습니다^^ 작가님 다른 작품도 보고 싶다. 다작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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