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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로서는 나쁘지 않은데, 정작 스토리는 최악...... | 말도 안되는 영화 이야기 2017-11-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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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저스티스 리그

잭 스나이더
미국 | 2017년 11월

영화     구매하기

 결국 이 영화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한 주에 한 편만 본다는게 아무래도 쉽게 될 수 있는 일은 아닌가 보더군요. 그 다음주에는 아예 영화가 없기를 바라지만, 지금 그것도 쉽게 진행될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브루스 웨인이 원더우먼에게 인류를 지키기 위한 팀을 결성하자며 도움을 요청하며 진행됩니다. 결국 여러 메타휴먼들을 찾아다니게 되고 어느 정도 이야기를 나누게 되죠. 하지만 곧 엄청난 적이 찾아오게 되고, 전 지구적인 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이 영화는 이 위기에서 각자의 영웅들이 어떤 역할을 해 가며, 각자 어떤 특성을 가졌고, 그 특성을 어떻게 발휘하여 위기를 넘어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거대한 위기를 막고, 그 위기가 한 히어로로는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히어로들이 팀으로서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각각의 히어로 특성을 드러내는 전편의 영화들이 없었다는 점에서 영화에서 주요 캐릭터가 굉장히 여럿인 상황인데, 이 캐릭터들을 소개하고, 동시에 특성을 사람들에게 심어줘야 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주요 캐릭터가 하나 부활하는 상황까지 겪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단 전반부의 느릿함은 결국에는 캐릭터릐 쇄 때문에 발생하는 지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장면이 전ㅂ편과 약간 충돌 한다는 것은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캐릭터 소개가 일단 효과적이지 않다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은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져가고 있는 캐릭터들에 관해서 설명을 정말 최소화 하되 동시에 매력적으로 관객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생각 해보면 이 정도면 성공적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냉정하게 바라봤을 때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문제입니다.

 영화에서 이번에 새로 온전하게 소개되는 캐릭터는 사이보그와 플래시입니다. 배트맨 역시 온전한 영화들을 통해서 소개된 상황은 아닙니다만, 나름 여러 영화들을 거치면서 영화적인 강렬함을 가져가고 있었고, 나름 성공적인 데뷔를 배ㅡ맨 대 슈퍼맨에서 치뤘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보여주는 사이보그 캐릭터는 스스로에 대한 고뇌에 관하여 정말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버리고 있는 상황이며, 플래시는 그냥 가벼운 캐릭터로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나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흘래시는 아예 그냥 코믹 캐릭터로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 상황이 되어버리죠.

 그나마 아쿠아맨의 경우에는 나름대로 설명을 어느 정도 거치고 있고 동시에, 영화에서 워낙에 강렬한 지점들을 많이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기원 설명 보다는 캐릭터의 특성을 강하게 빌어붙였다는 점에서 그나마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줄여야 하고, 동시에 이 영화 한 편으로 모든 것을 끝내야 한다는 것을 생각 해보면 그래도 왜 상황이 이렇게 되었는지는 알 수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게다가 일부는 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 할 수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제대로 된 스토리 라인을 끌고 가는 데에는 성공을 거의 거두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에서는 마더박스라는 것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이를 악당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리고 ㅈ인공들은 마더박스를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옇와는 정ㅁ라 필요한 내용만 관객에게 그대로 던지고 있습니다. 이에 관해서 어느 정도 풀어서 설명 해주는 것 보다는 다음 액션을 위한 씨앗으로 이해 해버리는 경향이 매우 강한 상황이 되어버렸죠.

 이야기는 결국 요소의 연속이기는 합니다만, 이 영화는 으 요소들을 나열하는 데에 그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이루는 요소들에 관해서 나름대로 고민을 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이는 것이지, 그 결과가 온전하다는 이야기는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말 그대로 영화가 일정 시간 이하로 줄이기에 정말 급급했다는 생각이 드는 지점들이 정라 많이 들 정도이니 말입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해서 늘어나도 좋을 것인가 하는 점을 생각 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각 문제에 관해서 일종의 스테이지성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영화에서 특정 에피소드가 한 스테이지를 구성하며, 그 스테이지가 넘어가게 되면 최종적으로 하나의 이야기가 완결 되는 것잊. 그리고 여기에서 생겨난 문제가 다음 이야기의 기반이 되고 말입니다. 영화 내내 같은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야기의 발전상을 가져갔다가는 오히려 영화가 늘어지는 것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이 영화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야기를 편집한 상황이 된 것이죠.

 덕분에 영화의 흐름이 한 편의 영화를 본다기 보다는 그냥 게임 컷신을 본다는 느김이 더 강한 편이기도 합니다. 단서를 풀어가는 방법이나 이야기 구성면에 있어서 그리고 이를 편집한 방식 모두 게임과 같다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드는 것이죠. 솔직히 이로 인해서 영화는 아주 단단하다기 보다는 그냥 흘러가는 데에 더 주력 해버렸다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드는 상황입니다. 정말 희한한 점은 이 모든 상황을 겪으면 영화의 흥미를 모두 일허버리게 만들어야 정상인데, 이 영화는 의외로 적어도 사람들의 눈을 잡아 놓는 데에는 성공했다는 사실입니다.

 영화는 말 그대로 뼈대만 남겨 놓은 상황이고 그 뼈대는 액션을 보강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액션 영화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보자면 의외로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죠. 이 특성으로 인해서 적어도 이야기가 관객에게 필요한 것들을 적당히 전달하는 동시에, 이를 가지고 액션을 환객에게 제대로 노출시키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봤을 때 액션의 강렬함이 좋다는 점은 결국 영화에서 장점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영화에 들어가는 액션의 가장 독특한 점은 이 영화에서 캐릭터의 특성을 살리는 데에 스토리는 실패 했지만 캐릭터 면에서는 나름 성공했다는 사실입니다. 배트맨의 물불 가리지 않는 면을 매우 강하게 드러내는 데에 성공했고, 사이보그의 특성과 플래시의 특성을 카메라로 만들어 주는 데에 성공한 것이죠. 게다가 일ㄴ 상황에서 굉장히 차이점으 구현해내기 힘든 원더우먼이나 슈퍼맨의 특성 역시 만들어 내는 데에 성공했고 말입니다. 후반 전투에서 손해가 있기는 하지만 아쿠아맨 역시 일정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이 액션은 영화에서 상당한 흥분과 강렬함을 만들어 내는 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기본적으로 시각적인 면에 있어서 아주 극단을 달리는 영화라고는 하기 힘들지만 영화가 가져가야 하는 감정들에 관해서 적어도 뭘 더 강하게 가져가야 하는지는 매우 잘 알고 있는 상황이죠. 이에 반해 팀업 무비라고 영화가 강조하는 몇몇 화면의 경우에는 솔직히 너무 작위적인 냄새가 날 만한 부분들이 좀 있다는 점에서 아쉽게 다가오기는 합니다.

 매우 독특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네러티브나 구성 요소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 영화는 정말 안일하게 나온 영화가 맞습니다. 매력이 전혀 없어야 하는 영화이며, 일부 지점에서는 사실이기도 하죠. 하지만 정작 액션 영화로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꽤 재미있게 바라볼만한 영화입니다. 정신 없어서 재미 있다고 착각하게 되는 영화가 아니라 진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말입니다. 이런 점으로 인해서 그냥 시간 때우러 간다고 생각하시고 영화를 보실 분들 아니면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할 영화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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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그림에 대한 감성을 이야기 하는 책 | 빌어먹을 책 이야기 2017-11-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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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화요일의 티타임

노시은 저
이른아침 | 2017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화려함과 수수한의 감성이 공존하는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새로운 책 리뷰입니다. 나름 잊을 때 쯤 되면 책 리뷰가 한 건 이상 올라가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좀 묘하게 다가오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워낙에 영화를 많이 다루고 있어서 다른 때는 쉬고 싶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도 사실이어서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차에 관한 책은 정말 많기는 합니다. 기본적으로 차는 매우 다양하고, 심지어는 같은 찻잎을 가지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역시 지역별로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마시는가에 관해서 매우 많은 연구가 진행 된 것이 바로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취향에 맞춰 차를 선택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닌 상황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취향에 맞는 차들 역시 매우 많은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 차에 대한 접근에 또 하나의 시선으로 들어가는 것은 바로 그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의 또 다른 지점은 바로 그림에 대한 일정한 아이디어에 대한 것들이기도 합니다.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그 그림에 대한 이야기 역시 매우 많은 지점을 다루고 있는데, 덕분에 그림 역시 매우 재미있는 설명이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 역시 매우 다양한 다른 책들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책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라고 말 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신화의 이야기가 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신화의 이야기 역시 일정한 지점을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죠. 기본적으로 우리가 아는 그리스 신화를 이야기 하고, 그 신화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투영 되어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는 자신의 생각인 동시에, 그 생각의 연쇄 작용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과정으로 인해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설명적이라기 보다는 좀 더 내적인 지점을 강하게 드러내는 데에 에너지를 쓰는 경향이 있죠.

 세 가지의 이야기가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이미 책이 정말 엄청나게 출간이 된 적이 있는 만큼, 학술적인 이야기에 관해서 이번 책을 기대를 하게 되면 실망하게 되실 듯 합니다. 다만 이 책이 가져가는 이야기가 단순하게 이야기를 쉽게 유지하기 위해서 세 가지 주제를 섞어서 이야기 하는 책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이 책에서는 어느 정도 정보의 이야기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차에 국한된 지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의 특성에 좀 더 집중 하는 상황입니다.

 결국에는 이 책은 세 가지 이야기를 하는 데에 있어서 느낌이라는 부분에 관하여 상당히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차의 맛을 이야기 하며, 그 차의 맛을 어떻게 온전하게 끌어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그 차를 떠올리게 된 계기를 그림과 신화를 기반으로 설명하게 되는 겁니다. 덕분에 차에 관하여 좀 더 이런 느낌이다 하는 설명이 매우 쉽게 되어 있는 편이죠. 게다가 이야기에 접근하는 면면들 역시 나름대로 생각 해볼만한 지점이 꽤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세 가지의 주제는 심리적인 지점을 기반으로 해서 유기적으로 연결 되어 있는 구조를 가져가게 됩니다. 이야기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세 가지중 왜 그런 생각을 처음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생각이 어떻게 넘어가게 되었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야기에서 핵심으로 들어가는 부분은 결국 이런 상황에서 과연 어떤 감정을 더 강하게 가져가는가 라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해당 특성으로 인하여 책에서 나오는 글들 대부분이 상당히 감정적인 면들을 강하게 드러내게 됩니다.

 이야기의 구조상 무조건적으로 차를 먼저 내세우는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글이 가볍게 유지되는 점에서 한 몫을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차가 얼마나 까다로운지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지점들이 있기도 한데, 이에 관해서 생각 이상으로 많은 시간을 쓰고 있고, 이를 피해가기 위해서 얼마나 정성을 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쯤 되면 그 전에 뭔가 다른 이야기를 해서 해당 지점이 나오기 전에 상당히 양념을 쳐 놓는 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이 어느 정도 무거워진다고 해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문제에 관해서 또 하나 매우 특징적인 면모라면 사실상 별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이야기를 하나로 엮는 데에 성공했다는 겁니다. 글 하나에 결국에는 감정적으로만 이어져야 하는 여러 요소들이 같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 되어버리는데, 이에 관하여 감정적으로 최대한 이야기를 연관짓기 위하여 정말 여러 요소들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적어도 이야기를 따라가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금 책에서 보여주는 이야기가 서로 상관 없는 요소들을 억지로 연결해서 뭔가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상황이 나오지는 않고 있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차에 관해서 매우 쉽게, 그리고 감성적으로 접근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추전해야 할 듯 합니다. 차에 대한 백과사전적인 정보를 내세우는 책이라기 보다는 그 차를 어떻게 즐겨야 하고,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지에 대한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감성적인 면에서 더 강하게 끄집어 내는 책이라고 말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매일 마시는 차 외에 뭔가 다른 차에 접근하고 싶은 분들이 너무 어려운 이야기만 접하지 않도록 하는 책이라고 말 할 수 있겠네요.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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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앙리 픽 미스터리 서평단 10분 모집합니다! | 스크랩용 2017-11-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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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방법: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고  URL을 댓글에 남겨주세요.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써주시면 됩니다.

                책 수령 후 10일 이내로 서평을 SNS와 온라인 서점에 올려주세요!

  모집인원: 10분

  참여기간:  2017년 11월 26일까지

  발       표: 2017년 11월 27일



버림받은 세상의 모든 원고를 위한 비밀의 도서관!


숨어 있던 걸작을 둘러싼 기발한 문학 미스터리!

 

프랑스 베스트셀러

201620만 부 이상 판매

2018년 봄, 영화 촬영 예정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오드리 토투 주연의 시작은 키스영화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 다비드 포앙키노스의 신작 소설.

 

프랑스 서쪽의 땅끝 마을 도서관장은 출판사들이 거절한 모든 원고를 받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그 후 10년의 세월이 지나 이 원고들 중에서 발굴된 한 책이 많은 사람의 삶을 뒤흔들어놓는다.

문학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코미디와 미스터리 형식으로 쓴 이 소설은 책과 작가와 독자의 소용돌이치는 운명을 재기발랄하게 써내려간다.

책이 읽히지 않는 시대이지만 문학은 여전히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욕망과 기만과 거짓에도 불구하고, 진실한 사랑은 우리 옆에 늘 존재한다는 걸 보여준다.



특별한 도서관에서 생긴 일

 

글을 쓰는 사람들의 소망은 자신의 글이 출판되는 것이다. 하지만 출판사를 통해 자기 책을 내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여러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도 거절당하기 일쑤이고 그러다가 결국 좌절하고 마는 경우가 꽤 많이 있다. 자신이 쓴 글을 누군가 보아주지 않는다면 그 글은 자기 위안 외에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프랑스 서쪽의 땅 끝에 위치한 소도시의 시립도서관장 구르벡은 누구도 원하지 않은 책들의 도서관을 만들고, 여러 문학잡지에 출판되지 못한 책들을 제출하러 오라고 광고를 낸다.

그의 프로젝트는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고 실제로 원고를 갖다내러 땅 끝에 위치한 이 도서관까지 찾아온다. 바다에 병을 던지고 그 안에 넣은 편지가 언젠가 누군가에게 발견되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처럼. 그러나 십여 년의 세월이 흐르고 도서관에 쌓인 버림받은 원고들은 누구의 관심도 끌지 않으며, 이 프로젝트를 주도한 구르벡마저 숨을 거둔다.

 

낭만적인 문화의 도시 파리와 한적한 바닷가 마을 크로종을 잇는 인물은 파리의 대형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는 델핀 데스페로이다. 촉망받는 젊은 편집자 델핀은 어린 시절부터 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 살다가 출판사에서 일하고 싶은 소망을 이루기 위해 파리로 올라와 살고 있다.

여름휴가를 맞아 애인과 함께 고향을 찾은 델핀은 이 도서관에 대한 얘기를 듣고 구경하러 갔다가 놀라운 소설을 하나 발견한다. 사랑의 마지막 순간들이라는 제목의 이 원고에 적힌 저자의 이름은 앙리 픽.

베스트셀러에 대한 촉이 뛰어난 그녀는 곧바로 이 소설의 저자, 앙리 픽을 찾기 시작하는데, 그는 이미 이 년 전에 죽은 사람으로 피자가게 주인으로 살아왔다. 문학과는 전혀 관계없는 삶을 살았던 남편이 소설을 썼다는 사실에 앙리 픽의 과부는 경악하지만, 그의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어 문학계를 뒤흔들며 대대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도미노처럼 차례차례 수많은 사람의 운명을 극적으로 바꾸어놓는다.


책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고찰

 

가볍고 경쾌한 필치로 삶의 진지함을 써내려가는 프랑스 작가, 다비드 포앙키노스의 열다섯 번째 소설 앙리 픽 미스터리는 그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미스터리물이다. 그러나 다른 추리소설이나 스릴러물처럼 살인사건이 일어나거나 피가 흐르는 무서운 이야기와는 전혀 거리가 멀다.

굳이 장르를 정하자면, ‘문학을 주제로 삼아 책과 관계된 사람들의 욕망과 사랑을 기발하고도 엉뚱한 상상력을 통해 이야기하는 문학 코미디 미스터리라고 할 수 있다. 사랑의 마지막 순간들이라는 걸작의 탄생으로부터 수많은 사람의 잔잔하고도 회한에 찬 인생을 망원경처럼 관조하는 저자는 이들의 얘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들며, 책의 저자를 추적해가는 과정을 통해 행복하고 발랄한 서스펜스와 반전으로 우리를 놀라게 한다.

 

또한 문학계의 오랜 종사자로서 한 권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려내는 포앙키노스는 무엇보다 본질보다 겉모습에 치중하는 우리 사회의 풍토에 주목한다. 소설 자체의 내용보다 소설을 둘러싼 소설 같은 이야기와 마케팅의 성공으로 신화가 된 사례는 무수히 많지 않은가!

기삿거리를 찾는 언론과 베스트셀러를 찾는 책 사냥꾼들, 새로운 영웅의 등장에 환호하는 대중들 속에서 인생 역전을 노리며 진실을 파헤치기를 원하는 전직 문학평론가까지, 이 책에서 다루는 인물들은 우스꽝스럽고도 이상야릇한 우리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러나 소설가, 편집자, 영업자, 문학평론가, 도서관 사서 등 책과 관련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문학의 향연이 펼쳐지는 이 소설에서 포앙키노스가 말하고자 하는 건 굳이 책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것,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다루며 따뜻하고 진한 감동을 이끌어내는 인생과 사랑에 대한 오마주이다.


추천사


반짝이는 코미디. 앙리 픽 미스터리는 독자와 소설의 관계에 질문을 던지며 끝까지 질주한다.” 엘르

 

교묘하고 유쾌하게 짜인 훌륭한 소설!” 렉스프레스

 

문학 스릴러처럼 연출한 풍자 코미디. 다비드 포앙키노스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단어의 힘뿐만이 아니라 인생에 강타당한 커플들을 기린다.” 리르

 

독창적이고 지적인 코미디. 저자는 다시 한 번 책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베르지옹 페미나

  

웃기고 섬세한 서스펜스!” 퀼튀르 톱

 

지적이고 끝내주게 웃긴 이 책은 무조건 옳다!” 옹라뤼

 

명확한 문체에 쫀쫀한 구성.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중심 플롯을 향해 끌려오는 다양한 인물들.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고 감동은 시시때때로 마음을 저민다. 그리고 결말은 놀랍기만 하다!” 르 파트리오트

 

포앙키노스가 한없는 가벼움 속에서 숨 가쁘게 질주해야 하는 재미있는 한 편의 문학 추리물로 돌아왔다!” 에르테엘 라디오


 
  참여방법: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고  URL을 댓글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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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수령 후 10일 이내로 서평을 SNS와 온라인 서점에 올려주세요!

  모집인원: 10분

  참여기간:  2017년 11월 26일까지

  발       표: 2017년 11월 27일



 

앙리 픽 미스터리

다비드 포앙키노스 저/이재익 역
달콤한책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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