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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일의 균형이란? | 말도 안되는 영화 이야기 2018-07-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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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크레더블 2

브래드 버드
미국 | 2018년 07월

영화     구매하기

 드디어 이 영화가 개봉 일정을 잡았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상황이다 보디 도저히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개인적으로 몇몇 영화는 이 작품 덕분에 밀어내는 것도 가능할 정도였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 결정 시점에 쓰는거라 아직 더 눈에 띄는 영화가 없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번 영화는 일라스티걸인 헬렌이 후원을 받아 슈퍼 히어로 권리 찾기의 일환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하면서 시작됩니다. 슈퍼히어로 활동이 금지된 세계이기에 아무래도 활동이 불법이 되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초능력을 가지고 있고,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죠. 다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크레더블인 밥은 오히려 집에서 육아와 교육에 힘써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매우 강렬한 악당이 등장하면서 가족이 전부 힘을 모아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리죠.

 영화의 이야기는 의외로 전작에서 거의 바로 시작합니다. 전작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한 언더마이너를 막기 위해서 주인공 가족이 노력 하는 부분부터 나오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영화는 이 장면에서 주인공 가족이 겪고 있는 상황에 관해서 매우 함축적으로 보여주게 됩니다. 인크레더블은 영웅 노릇을 원하지만 영웅 노릇은 여전히 불법이고, 그런 상황에서 일라스티 걸은 가족을 지키려고 노력을 합니다. 바이올렛은 그 영웅 노릇으로 인해서 사랑이 깨지는 아픔을 겪은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평범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아들까지 일이 꼬이게 됩니다.

 이번 작품의 무서운 점이라면, 초반부에 시각적인 파괴력을 가져가면서도, 모든 상황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며, 주인공 일행이 왜 그렇게 고난을 겪고, 나름대로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지에 관하여 모두 보여주고, 사람들이 이해 하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는 분위기 반전을 위하여 선의를 가진 캐릭터가 움직이게 만듭니다. 결국에는 슈퍼 히어로들이 다시 세상에서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 위한 이미지 반전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이죠.

 영화가 가져가는 가장 기묘한 지점은 영화에서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 우선은 불법이 진행 되어야 하는 아이러니에 관하여 먼저 이야기를 한다는 점입니다. 시빌 워로 박터지게 싸운 상황을 생각 해보면 아이러니 하게도 이 문제에 관해서 가장 먼저 고민하게 만든 것이 인크레더블 이라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재미있게도, 이런 상황에서 영화는 미디어라는 점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미디어의 이중적인 면에 관하여 모두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하죠.

 그렇다고 이 작품이 이 이야기만 밀고 가는 것은 아닙니다. 전작에서 인크레더블은 비밀 히어로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도 역시 성장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번에는 히어로와 가부장적인 면이 아닌, 말 그대로 살림 하는 사람의 면모에 관하여 보여주기도 한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영화에서 아버지가 갑자기 살림 하는 장면은 웃음 코드로만 사용되지만, 이 작품은 의외로 무게중심이 있어 보이는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가 의외로 가족에 대한 테마 역시 여전히 잊지 않다는 의미로 보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영화는 매우 다층적인 면모를 여전히 가져가게 되죠.

 영화는 두 지점을 매우 정교하게 엮어 나갑니다. 비둘기 가장이라는 점을 내세운 엘라스티걸의 기묘한 스트레스를 영화에서 약간 보여주면서 두 이야기를 서로 엮는 것이죠. 전작에서는 히어로로서의 삶을 찾길 원했던 인크레더블은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그리고 부모로서 해야 하는 일들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고, 동시에 히어로 일에 대한 열정을 위한 인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영화 속에서 매우 복잡한 속내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화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서로 분리되어 있는 이야기를 하는 듯 하면서도, 결국에는 이야기를 서로 정교하게 엮었다는 점에서 이야기가 하나로 제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의 강렬함을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지점들이 서로 엮여 들어가는데, 영화에서 히어로 일이라는 점과의 충돌을 가져감으로 해서 감정적인 복합성과 영화 시나리오상의 간극을 모두 좁혀 주는 데에 성공 하기도 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히어로 영화의 요소들을 가족 요소들에게 빼앗긴 것도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고충이 있는 히어로들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는 데에 성공한 상황이고, 이에 관해서 이번에도 상당한 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결국에는 슈퍼영웅의 딜레마에 관하여 이번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겁니다. 다만 이번에는 다른 후발주자 슈퍼 영웅들에 관하여 이야기를 같이 진행 하면서 히어로 자체로서의 고민 역시 이야기를 하게 되는 상황이고 말입니다.

 이런 모든 문제가 서로 엮여 들어가면서 해결점 역시 사건의 핵심에 있다는 점에서 영화의 장점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직접적인 적을 알 수 없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적을 추적하는 점 역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상황이었죠. 이 영화는 그 적에게 다가가는 과정 역시 매우 세세하게 표현 해주고 있습니다. 이 스토리 역시 매우 효과적으로 결합 되어 있기 때문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무게감으로 인해서 튄다는 느낌이 거의 없는 상황이 되었죠.

 영화에서 스토리를 제대로 엮으면서 영화 속 주인공 일행의 발전상 역시 매우 효과적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력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지점들에 관하여 매우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캐릭터들에 대한 각자의 성격을 효과적으로 표현함으로 해서 영화의 이야기에서 각자의 특성을 발전시키고, 영화적으로 이야기를 가져가는 데에 매우 매력적인 면들을 가져가는 데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굉장히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심지어 일부 지점에서는 아동을 위한 지점들이 있어야 하는 만큼 가벼운 코미디 요소들까지 모두 들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모두 적재적소에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이야기가 전반적으로 상당히 자세하게 다양한 지점을 이야기 하다 보니 아무래도 이야기가 전반적으로 길게 늘어지는 느낌이 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나 잭 잭의 파트에서 보여주는 몇몇 지점들은 영화에서 반복적이라는 느낌도 좀 강한 편이죠.

 다만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전혀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모든 요소가 자세한 만큼, 그리고 그 요소들이 매우 훌륭하게 결합 되어 있는 만큼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관객에게 매우 쉽게 다가간다는 점이 장점이 된 것이죠.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들에 관하여 관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상황이 되기도 하며, 최종적으로는 영화가 가져가는 핵심 지점에 관하여 매우 매력적인 특성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작품이 전작보다 확실히 나은가라고 말 한다면 약간 아쉽다고는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픽사 작품인 만큼, 확실히 절대적인 퀄리티는 웬만한 영화보다 훨씬 더 상위를 차지했다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무게감, 전반적인 긴장 유지,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에너지, 액션 작품으로서의 의지 모두 나름대로 잘 살아 있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앞에서도 말 했지만 전작과 동일선상으로 비교하면 약간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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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부엌

오다이라 가즈에 저/김단비 역
앨리스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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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워줄게

클레어 맥킨토시 저/박지선 역
나무의철학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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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그것이 자살이었다고 한다
나는 살인이었다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 둘 다 틀렸다

캐럴라인의 남편 탐은 절벽에서 몸을 던져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일곱 달 뒤, 캐럴라인은 남편이 택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자기 삶을 잔인하게 끝낸다. 그들의 딸 애나는 부모를 잃은 이후 줄곧 그 사실을 받아들이려고 애쓴다. 캐럴라인이 죽은 지 정확히 일 년이 되던 날, 애나의 집에 카드 한 장이 날아든다. ‘자살일까? 다시 생각해봐.’ 이 메시지는 사인심문 결과에 끊임없이 괴로워하던 애나의 의심에 불을 댕긴다. 애나의 동거인 마크는 카드 내용을 끔찍한 농담쯤으로 여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애나는 어머니가 살해당했다고 확신한다. 그녀의 논리는 은퇴한 형사이자 민간 경찰인 머리의 흥미를 사로잡는다. 하지만 비밀리에 수사가 시작되고 애나가 익명의 누군가에게서 위협받으면서 그녀는 부모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과 가족의 안전 가운데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과거를 파고들수록 그녀는 위험해진다. 때때로 어떤 것들은 거짓인 채로 남겨두는 것이 안전하므로…….

데뷔작 『너를 놓아줄게』와 차기작 『나는 너를 본다』와 핏줄을 같이하며 독자를 깊은 밤까지 붙잡아둘 클레어 맥킨토시의 세 번째 작품이다. 작가는 부모 자식 사이의 복잡한 본성을 이용해 이번에도 독자의 예상을 영리하게 뒤엎는다. 잘못된 추측에 발을 담갔다가도 다시 답을 찾으려 애쓰며 퍼즐을 맞춰나가는 듯한 즐거움을 얻게 한다. 매 쪽에 가득한 비밀과 위험은 흥분을 불러일으키고 충격적인 전개는 독자를 쥐락펴락하며 일상의 지루함을 탈피하게 할 것이다.

추천평

불면을 준비하라. 클레어 맥킨토시는 이번에도 당신을 깊은 밤까지 붙들어놓을 것이다. - [가디언]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보이는 그대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명작이다. -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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