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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시계 | 기타 2022-06-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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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 남자의 시계

흐라넥 글/스티븐 루이스 사진/배상규 역
한스미디어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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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핸드폰이 대중화되면서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아 시계의 효용이 다소 퇴색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럼에도 시계에 대한 애정과 소비는 여전하다. 오히려 과거보다 더 개인의 취향을 나타내는 장식품이 된 것 같다. 그래도 나는 시계로 시간을 확인한다. 그런 의미?

내게도 특별한 시계가 있다. 결혼할 때 받은 엄마의 예물시계다. 이제는 시계를 차지 않은 엄마는 내게 그 시계를 주셨고 매일 그 시계를 차고 다녔었다. 시계를 떨어트리는 바람에 초침이 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그 시계는 내게 소중하다. 이렇듯 시계는 단순한 장식물을 넘어 소중한 기억이나 경험이 담긴 경우가 많다. 쉽게 선물하기 어려운 고가품이 되면서 더 그 의미가 커지는 것 같다. 그래서 시계는 돈이 있다고 다 살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말하는가보다. 그리고 「그 남자의 시계」는 그런 경험을 가진 남자들의 시계를 소개한다.

 



물론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다고 해서 「그 남자의 시계」에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고가의 시계들만 수록된 것은 아니다. 롤렉스, 까르띠에, 호이어, 오메가, 에르메스 등 유명 시계 브랜드의 시계들이 수록되어 있지만 꼭 하이엔드 브랜드라야 가치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가치는 어떤 특별한 '순간과 경험'이 담긴 시계들이다.

아버지나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시계, 도전의 순간에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 친구가 자신의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선물로 받는 등. 특별한 경험들이 담겨있다. 그래서 낡고 흠집 투성이 시계들도 많다.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에 세월의 흔적이 함께 담기다니! 멋지지 않나!

한 시계 전문가는 시계의 심장은 무브먼트라는 말을 했다. 건전지 없이도 수 백 개의 무브먼트의 움직임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들. 시계가 과학이라고 불리는 이유며 시계공이 장인으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는 시계의 외관만을 보지만 시계 안쪽에. 에너지원이 없어도 수 백 개의 작은 부품들의 완벽한 맞물림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 작동하면서 동력을 얻는다고 생각하면, 시계가 얼마나 신비롭게 보이고 시계의 원리가 궁금하고 알고 싶어진다. 물론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시계를 열어볼 수는 없겠지만(실제 브랜드마다 시계를 열어볼 수 있는 워치 테크니션이 극소수라고 하면) 상상하는 즐거움만으로 시계의 가치는 충분히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

남자들의 시계라 주얼리 시계가 아니라 일상에서 잘 보지 못하는 시계들을 만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가격보다 가치에 더 관심을 둔 시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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