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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신간
3D 프린터란 과연 무엇일까? | 동아시아 신간 2013-07-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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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가 과연 뭐길래? 기본 개념부터 차근차근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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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트 원리는 2D 프린터에서 활자를 인쇄하는 것과 비슷하다.
2D 프린터는 컴퓨터에서 '인쇄하기' 버튼을 누르면, 디지털화된 파일이 잉크젯 프린터로 전송되고, 프린터는 잉크를 종이의 표면에 분사해 2D 이미지를 인쇄한다. 

대신 3D 프린터는 입력된 설계도를 바탕으로 잉크젯 프린터에서 특수 고분자 물질이나 금속가루를 뿜어내 그 재료를 층층이 쌓은 후 자외선이나 레이저를 쏘아 재료를 굳혀 완제품을 만들어낸다. 

즉, 2D 프린터의 '잉크'가 3D 프린터에서는 '원료'인 셈이다. 그 원료에는 플라스틱, 금속, 파우더와 같은 소재들이 있다. 마치 적층하듯 쌓아가며 제품을 만든다.

 

<3D 프린터의 모든 것>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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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은 Makerbot사의 Replicator 모델로 출력한 요다입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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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의 모든 것 | 동아시아 신간 2013-07-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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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의 모든 것
한권으로 끝내는 실전 활용과 성공 창업

 

고산 기획│허제 지음│형경진 감수

 

발행일 2013년 7월 19일│분야 경제경영│출판사 동아시아
판형 152×225│쪽수 272쪽│가격 13,800원│ISBN 978-89-6262-071-9 (03320)

 

 

창조경제의 새로운 엔진, 3D 프린터의 모든 것을 한 권으로 본다

제조, 소셜펀딩, 복제, 판매, 유통, 지적재산권까지
성장 유망한 새로운 제조업 3D 프린터,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다
고산 기획 <타이드 인사이트 첨단 과학기술 글로벌 창업 트렌드 시리즈>의 첫 번째 책


3D 프린터의 모든 것, 세계 시장 전망에서 실전 제작 및 창업 준비까지, 
지금 3D 프린터에 도전하려는 예비 창업자와 중소기업인에게 꼭 필요한 책

 

3D 프린터는 창조경제를 이끌 신성장동력 산업의 핵심이 될 가능성을 지녔다. 3D 프린터는 빠른 시안 제작이 가능해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규모· 소자본으로도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자나, 예비창업자 혹은 스타트업을 꿈꾸는 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바로 구현할 수 있어, 창조경제의 새로운 엔진으로써 손색이 없다.
이런 가능성을 인식한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은 3D 프린터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키려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3년 연두교서 연설에서 3D 프린터가 “거의 모든 제품의 제작 방식을 혁신할 잠재력을 가졌다”며 극찬했다. 이에 발맞춰 미국 정부는 3D 프린터를 적극 육성하려고 2012년 8월, 최초 민관공동 제조혁신재단으로 오하이오 주에 3D 프린팅 관련 연구 전용 연구소 NAMII를 설립했다. 또 중국은 물론 일본, 유럽연합(EU)도 3D 프린터 산업의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3D 프린터가 제3의 산업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현재 한국에서  창조경제를 만들어 갈 중소기업 경영자와 스타트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이 3D 프린터에 대해 궁금해 할 모든 정보가 담겨있다. ① <3D 프린터의 모든 것>은 창조경제의 새로운 엔진인 3D 프린터가 열어 갈 새로운 세상을 훌륭히 묘사했다. 저자는 3D 프린터가 전통적 제조업에서는 빠른 제품 개선을 위한 시안 제작과,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생산라인의 다변화 등으로 활용가능하다고 내다보았다. 이러한 가능성으로 인해 저자는 앞으로 3D 프린터 시장이 앞으로 1조 달러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으로 변하게 될 것이고, 가정에 널리 보급되면 물건을 사는 대신 프린트하는 세상이 올 것으로 예견하였다. 
② 이 책은 3D 프린터를 처음으로 접하고 선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다. 3D 프린터에 관한 각 부품의 명칭과 원리 등에 관한 아주 기초적인 소개부터, 각각의 3D 프린터 메이커 소개, 메이커 별 3D 프린터의 장단점이 세부적으로 분석되어 있다.  더 나아가 제작에 필요한 필수정보들을 단계별로 모았다. 3D 프린터 선택, 디자인 툴, 디자인 공유사이트, 원료 선택 가이드, 판로 등 3D 프린터에 도전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이 가득하다. 지금까지 낯선 단어와 어려운 원리, 부족한 정보로 인해 3D 프린터를 본격적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사람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모아 전달해 준다. 
③ 그리고 이 책에서 저자는 3D 프린터와 소셜제조업의 관계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소셜제조업이라는 낯설지만, 향후 3D 프린터의 보급과 함께 확산이 예상되고 있다. 소셜제조업에는 정보를 공유하는 오픈소스, 사회적으로 투자를 밭은 소셜펀딩, 대중이 함께 개발해 나가는 크라우드 소싱 등이 있다. 이런 소셜제조업은 정보의 신속한 습득, 손쉬운 투자 유치, 빠른 기술개발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어 창업에 큰 도움이 된다. 또 3D 프린터와 소셜제조업의 발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도 현직 변리사의 글을 통해 정리했으므로, 실제 이를 처리할 실무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3D 프린터


3D 프린터를 이용한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유물 복제 프로젝트
전통적인 제조업에서는 금형을 제작해 주물을 찍어내고 이를 용접하거나, 수치제어기계(CNC)로 재료를 정밀하게 가공해 제품을 만들어냈다. 반면 3D 프린터는 컴퓨터에 입력된 3차원 설계도를 바탕으로 플라스틱이나 금속 가루들의 재료를 층층이 쌓아 자외선이나 레이저로 재료를 굳혀 제품을 만든다. 구조가 복잡한 물건을 척척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설계를 바로 수정할 수 있다. 게다가 설계를 인터넷으로 공유해 언제 어디서든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금껏 3D 프린터는 가격이 비싸 쉽게 보급이 되지 않았지만, 최근 관련 특허가 만료돼 3D 프린터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의 결과로 3D 프린터의 가격이 낮아져 누구나 3D 프린터를 적은 비용으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3D 프린팅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저자는 3D 프린터가 사용되는 수많은 영역을 재미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최신 항공기와 포뮬러원 자동차와 같은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 유물을 보존하고 다른 박물관과 유물을 공유하는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유물 복제 프로젝트. 개개인의 신체 특성을 반영한 턱과 귀 등의 인공 장기, 설계도 하나만 있으면 외딴 곳에서도 필요한 약을 만들 수 있는 제약 분야, 초콜릿을 녹여 원하는 형태의 초콜릿을 만드는 3D 프린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상천외하게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특히 저자는 인공장기 제작처럼 개개인의 취향과 특성에 맞춰야 하는 정교하고 세밀한 요구가 있는 분야에서 3D 프린터가 더욱 강점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제조업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한가득

3D 프린터를 연습하고, 시제품을 만들며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한국형 팹렵 ‘셀프제작소’

3D 프린터는 제조업 창업에 유리하다. 지금껏 제조업 창업은 IT 창업에 비해 높은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열정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이 도전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3D 프린터는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어 연구개발로 인한 장벽을 허물었다. 게다가 빠르게 발전하는 3D 프린터 기술은 시제품이 아닌 실제 제품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단계를 다다랐다. 따라서 3D 프린터 한 대만 있으면 소규모 제조업 창업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3D 프린터의 모든 것>은 제조업 창업에 앞서 꼭 알아야 할 3D 프린터의 모든 것을 쉽고 재밌게 전한다. 제조사 별 3D 프린터의 특징 및 장단점, 실제 구매 절차 및 가격, 배송 정보, 제품 디자인에서 제작까지의 생생한 과정 친절히 알려준다. 아직 3D 프린터에 자신이 없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3D 프린터를 이용한 창업 지원 공간인 팹랩과 해커스페이스 등도 소개한다. 이곳에서는 3D 프린터 작동법을 익히고 연습할 수 있으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창업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에는 실제 예비 창업자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창조경제로 향하는 첫걸음, 3D 프린팅과 소셜제조업의 결합

3D 프린터는 소셜 펀딩, 오픈 소스, 크라우드 소싱과 결합해 제3의 산업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첫째 3D 프린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오픈소스를 이용해 제품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둘째 3D 프린터로 제품을 개발한 뒤 대량생산이 필요하면, 공장을 마련하지 않고도 마우스와 키보드, 신용카드만으로 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어 제품 제조의 부담을 줄였다. 셋째 자본이 없어도 소셜 펀딩을 통해 투자를 받아 3D 프린터로 제품을 소규모로 생산해 판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만 있어도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해 함께 제품의 개선은 물론 판매까지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 책은 소셜제조업의 향후 미래가치를 조명하고, 예비 창업자들이 쿼키, 인디고고 등의 소셜제조업에 입문하는 과정을 친절히 설명했다. 이 책을 접한다면 누구라도 소셜제조업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도전할 수 있다.

 

수많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기술, 3D프린터


사막에서 태양광과 모래를 이용해 건물을 짓는 3D 프린터
저자는 3D 프린터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기술로 거듭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유통망이 없고, 실제 제품을 들여오기 힘든 외딴 지역에서 3D 프린터를 활용한다면 물건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남아공의 디온 드 비어 교수는 남아공의 외딴 마을에서 3D 프린터로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3D 프린터는 적정 기술로 활용하기 알맞다. 적정기술은 비교적 단순한 기술로 지역의 재료를 사용해 그 지역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술을 말한다. 3D 프린터는 저렴한 비용으로 수없이 반복하여 그곳 환경에 맞는 제품 개을 시도할 수 있어, 적정기술의 개발에 적합하다. 그리고 오픈소스를 통해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과 제품 개발 및 디자인 개선 과정과 결과를 공유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장점들로 인해 선진국들은 물론 개발도상국도 3D 프린터에 지속적으로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3D 프린터의 발달로 인해 제기될 저작권 문제를 미리 짚었다
3D 프린터에서 저작권 문제는 중요한 화두다. 3D 스캐닝과 프린터 기술이 발전할수록 손쉽게 제품을 복제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양쪽 측면을 갖고 있는데,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빠르게 기술을 개발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반면, 반대로 완성된 제품이 쉽게 복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3D 프린터가 발전하면 할수록 저작권 분쟁은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현재 진행되는 주요 저작권 이슈를 검토하고, 현직 변리사의 의견을 빌어 저작권 문제의 해법을 전한다. 이와 더불어 저작권 문제를 다룰 때 꼭 필요한 용어들을 설명하여, 실제 창업 과정에 있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는다.

 

타이드 인사이트 시리즈, 지은이, 시리즈 기획자 소개

- 세계 최첨단의 과학기술과 글로벌 창업 트렌드를 조명하는 타이드 인사이트 시리즈
타이드 인사이트는 고산 대표의 타이드 인스티튜트에서 열리는 첨단 과학기술, 글로벌 창업 트렌드 공유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다. 이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과 인지과학, 의공학과 바이오인포메틱스, 에너지와 그린테크, 로보틱스와 정보공학, 나노와 재료공학, 디지털 제작과 피지컬 컴퓨팅 그리고 심지어 우주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최전선을 다룬다. 이 세미나에서는 최전선에서 경계를 넓혀가고 있는 창업가와 연구자 혹은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의 전문가들이 2011년 초부터 청계천 세운상가에 있는 타이드 인스티튜트 사무실에 모여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며 치열하게 토론을 하고 있다. 타이드 인사이트 시리즈는 이 그룹의 세미나 결과를 책으로 묶어 대중에게 소개하는 시리즈다. 고산 대표는 타이드 인사이트 시리즈가 첨단 과학기술 그리고 글로벌 창업트렌드 에 대한 담론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우리 사회에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순환시켜주는 엔진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 지은이 소개
허제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회계사를 획득하여 국내 최대 회계법인의 감사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비영리법인인 타이드 인스티튜트에서 고산 대표와 함께 변화하는 사회현상 및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인 타이드 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 시절 각종 공모전에 도전하여 입상한 바 있으며, 특히 제조업에 관심이 많아 IBM 주최 공모전에서 입상하여 한국 IBM 인턴으로 근무한 바 있다. 그는 국내 제조업의 발전과 젊은 청년들의 창업을 위해 프린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 전도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메일 
jeawith3dprinter@gmail.com

- 시리즈 기획자 소개
고산 타이드 인스티튜트 대표.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2008년 한국 최초의 우주인 탑승자로 선발된 바 있다. 이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을 연구했다. 사회에 가치를 부여하려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젊은이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2011년 타이드 인스티튜트를 설립해 젊은이들의 창업을 돕고 있다. 첨단 과학기술 그리고 글로벌 창업트렌드에 대한 담론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우리 사회에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순환시키기 위해 <타이드 인사이트 시리즈>를 기획했다.

 

『3D 프린터의 모든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은 3D 프린팅 산업이 지닌 잠재력과 한계를 두루 알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국내 상황을 일반 독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평면적인 기술 혁신을 넘어 사회의 변화 양상을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설명해 창조경제의 미래상까지 보여준다. 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중앙기술평가원장

창업을 생각하는 청년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이 책은 3D 프린터라는 기술 혁신의 흐름은 물론 창조경제의 본질을 잘 보여준다. 이 책을 접한 많은 젊은 청년들이 새로운 제조업에 관심을 갖고 창의력으로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해 나갔으면 한다. _오택열 ▪경희대학교 부총장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하기보다는 3D 프린터의 시대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아름다운 청년에게 박수를 보낸다. _김승수 ▪퀄컴 코리아 전무

이 책은 3D 프린터에 대한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미래를 누구나 알기 쉽게 썼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 못 이루는 분들이나, 창업가 정신을 가진 분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다. _전세준 ▪변호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법률멘토

3D 프린팅과 소셜펀딩, 오픈소스 등의 결합은 창조경제로 향하는 첫걸음이다. 이 책은 최근 3D 프린팅으로 촉발되는 제조업의 변화 조짐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제조업의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_홍일선 ▪LG경제연구소 연구원

<3D 프린터의 모든 것>은 소셜제조업의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 제조업의 모든 것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길라잡이다. _김홍중 ▪주 코베리 대표, 前 일본 히타치연구소 개발리더

이 책은 미래 산업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로 손꼽히는 3D 프린터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사례를 담고 있는 친절한 가이드북이다. _조상래 ▪플래텀 대표

점점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 3D 프린터의 시대는 공장이 필요 없어 제조업 의 진입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춰질 것이다. 이 책은 제조업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들이 다시 활발한 창업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_김봉현 ▪솔본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역

3D프린팅 기술은 적정기술 등 기존에 해결되지 못했던 세상의 수많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매우 큰 가능성을 지닌 기술이다. 이 책은 3D 프린터가 사회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영감을 전한다. _김정현 ▪사회적기업 딜라이트 대표

제러미 리프킨이 제3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으로 3D 프린터를 꼽았다. 10년 뒤 우리의 삶을 바꿀 3D 프린터에 대한 통찰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다. _문주용 ▪TEDx신촌 디렉터

오픈소스 하드웨어 프로젝트가 3D 프린터를 대중에게 알리고, 제조업의 물꼬를 트고 있다. 이 책은 이와 더불어 3D 프린터로 인한 제조업의 변화를 그리고 있다. _강민혁 ▪오픈크리에이터스 대표


본문 중에서

 

 

디지털 제조(Digital Fabrication)분야의 대표 주자인 3D 프린터에 대한 정보를 가득 담고 있는 책 <3D 프린터의 모든 것>이 출간된 것은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책은 최근 창조경제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을 도울 수 있는 비즈니스 실용서적이다. 많은 설비 없이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 소규모 자본으로 제조업 창업을 시도할 수 있는 3D 프린터에 대한 소개와, 산업 현황, 3D프린터 활용법, 제조, 소셜 펀딩, 복제, 판매, 유통, 지적재산권 부분까지, 이를 활용한 실전 창업 정보들을 모았다. 
_7쪽( 고산. ‘타이드 인사이트 시리즈를 시작하며’)


3D 프린트를 통해 값비싼 금형 없이 수십 번의 샘플을 출력하며 빠른 시간 안에 새로운 제품 또는 핵심 부품을 테스트할 수 있다. 그것도 내가 원하는 재료로 가능하다. 또한 수요에 따른 제품 생산을 가능하게 하므로, 대량생산이 가진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디지털 파일을 손쉽게 수정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 공유해 원하는 곳 어디서나 원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3D 프린터는 기존의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시켜 새로운 형태의 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
또 3D 프린터는 마케팅 역량을 다양한 상황에 맞게 극대화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예를 들어 수도꼭지 밸브를 만드는 회사는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 밸브 디자인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서 3D 프린터로 밸브를 프린트해서 고객에게 직접 전달해 줄 수 있다. 잠재적인 고객은 화면이 아닌 손에 잡히는 제품을 바로 접할 수 있어 실제 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3D 프린터는 본래 견본품의 제작에 주로 이용되었지만, 이제는 최종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로 점차 발달하고 있다. _30쪽

3D 프린터의 등장은 3가지 측면에서 개인과 마이크로 기업들에게 크게 유리하다. 첫째, 특별한 기술 없이도 어떤 것이든 만들 수 있다. … 둘째, 시제품을 개발을 위한 금형 제작을 생략함으로써 비용을 줄일 수 있다. … 셋째, 주문량에 제한이 없어 한 개부터 수천 개까지 자유롭게 주문할 수도 있다. _39∼40쪽

이처럼 대량생산이 눈길을 주지 못했던, 소외되고 그늘진 사람들을 위한 적정기술에 3D 프린터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3D 프린터를 활용한 적정기술 개발은 결코 어렵지 않다. 적정기술이 그렇게 수준 높지 않은 기술로 빈곤층의 실생활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러나 현지 사정을 잘 모르는 우리들은 개발을 위해 수없는 반복이 필요하다. 그들의 가혹한 환경에 잘 대응하도록 설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 3D 프린터는 매우 효율적인 기계이다. 그리고 오픈소스를 통한 3D 프린터 개발과 비슷한 방식인 씽기버스나 큐비파이와 같은 온라인 3D 디자인 공유 플랫폼을 통해서 공공 영역에 적절한 제품 디자인을 공급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장점들로 인해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모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_166∼167쪽

본인이 직접 제작하고 싶은 사람들은 렙랩 웹사이트에서 제작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렙랩은 시중에 나온 모든 상업용 3D 프린터의 모태가 되는 만큼 가장 기본적인 형태라 할 수 있다. 렙랩에 등록된 프린터의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3D 프린터를 찾아서 제작하면 된다. 다만 일일이 필요한 부품을 찾는 것이 결코 만만치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렙랩에서는 부품을 패키지 형식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해외에서 주문할 경우 페이팔 계정이나 비자, 마스터카드 등으로 결제를 진행해야 한다. 187∼188쪽

3D 모델은 언제든지 최적화할 수 있고 자유롭게 수정할 수 도 있으니 우선은 기본적인 설계를 밑바탕으로 3D 모델이 구현되는 것을 눈에 보이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해야 일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면서 작업 의욕도 고취시킬 수 있고 ‘뭔가 진행되고 있다’는 기쁨을 느낄수도 있다. 머리에서만 존재하는 3D 모델은 버리고 일단 그리는 것이 좋다. 그리기 힘들다면 설명하면 된다. 처음부터 ‘완벽’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 좋다. _212쪽

소셜제조업은 혼자서 시작할 수 있지만 일단 아이디어가 공개된 시점부터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사용자’가 존재해야 제품과 서비스도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도 공개한 제품 개발에 피드백을 주는 그 순간부터는 ‘참여자’가 된다. 베타 버전을 공개하면 초기 제품 설계를 기획할 때는 미처 보지 못했던 여러 문제들이 발견될 것이다. 그럴 때마다 적극적으로 사용자와 대화를 나누고, 또 빠른 주기로 조금씩 업데이트하는것이 어떨까 중요한 것은 ‘조금씩’, 그리고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다. _215쪽

가정에서 실제 물건을 복제할 수 있다는 것은 컴퓨터 화면에 어떤 정보든 불러올 수 있는 것만큼이나 혁신적이다. 3D 스캐너와 이용하기 쉬운 CAD 프로그램 그리고 인터넷이 혁신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비용이 적게 들고, 사용하기 쉽고, 접근하기 쉬운 도구들은 우리의 생각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이다. 실제 물건과 디지털화된 물건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짐으로써 디지털 제품에만 적용되었던 정보 통제 시스템은 이제 실제 세상에서도 적용될 것이다. 3D 프린트 혁신에 대한 법적인 제도는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 이는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규제를 받지 않은 도구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예상할 수 없는 결과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_237쪽

3D 프린터는 생산의 민주화를 가져 올 것이다. 이 기술을 통해 사람들은 디지털화된 자신의 아이디어 파일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기존의 보수적인 제조 기업에 도전하고 있다. _255쪽

 

목차

타이드 인사이트 시리즈를 시작하며 / 추천사 / 프롤로그

1장 프린터가 만들 세상의 모든 것
3D 프린터: 복제를 위한 기계? / 용어만 알아도 절반은 끝난다 / 파괴적 도구의 등장 / 복제 기계, 30년의 역사 / 3D 프린터 vs CNC / 작은 기업 전성시대 / 어디까지 복제할래? 박물관도 복사한다 / 3D 프린터 활용에는 한계가 없다 / 환자를 살리는 기술 / 영화의 한 장면이 현실이 되다 / 건축에도 3D 프린터가? / 3D 프린터를 사랑한 할리우드 / 나도 식객의 주인공 / 약사들의 밥줄이 끊긴다? / 재생에너지를 만드는 3D 프린터 / 총기 복제, 오바마 패러독스 / 미래 교육의 파트너, 잠재된 창의적 본능을 깨운다 / 1조 달러의 시장이 다가오고 있다 / 언론의 핫이슈, 3D 프린터 / 얼리어답터들의 줄다리기

2장 프린터와 오픈소스의 모든 것
1절 제2의 휴렛팩커드를 꿈꾼다
3D 프린터의 대세 / 최초의 DNA를 만든 렙랩 프로젝트 / 모든 가정에 3D 프린터를, 팹앳홈 / 나 모르는 간첩, 메이커봇/ 메이커봇 따라잡기! 얼티메이커 / 빌 게이츠 같은 심정으로, 프린터봇 / 3D 프린터의 어머니, 3D 시스템즈 / FDM의 아버지, 스트라타시스 / 3D 시장에 뛰어든 2D의 최강자, 휴렛팩커드

2절 코끼리도 춤추게 한 오픈소스의 힘
IBM, 오픈소스의 힘을 빌리다 / 하드웨어로 영역을 확장한 해커들 / 한국판 렙랩을 만나다 / 기술•경제적 패러다임의 변화

3장 소셜제조업의 모든 것
1절 개인 제조혁명에서 소셜제조혁명으로
개인 제조혁명의 시작 /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뉴욕 / 소셜 펀딩, 크라우딩으로 창업한다 / 소셜제조업의 진수, 쿼키의 크라우드 소싱/ 보이지 않는 공장

2절 틈새시장에 집중하라
변화에 뒤처지면 살아남을 수 없다 / 숨겨진 수요를 잡아라 / 메이커 페어가 가져올 DIY 문화 / 모든 산업을 휩쓰는 틈새 혁명

3절 외면 받는 시장, 최하위 소득 계층을 잡아라
밑 빠진 독에 물 붙기 / 최소의 자원으로 최고의 효과를 노린다 / 3D 프린터가 빛나는 순간

4장 실전! 제작에서 창업까지의 모든 것
1절 실전! 3D 프린터로 제작하기
3D 프린터 해부하기 / 어떤 방식으로 프린트할까? / 딱 맞는 원료 선택하기! / 3D 프린터 구매에서 제작 전까지 / 저렴한 비용으로 3D 프린터 이용하기 / 제품 디자인에서 출력까지 / 3D 프린터로 비즈니스 시작하기

2절 실전! 소셜제조업
안전형 vs 모험형 / 모든 것은 사람이 한다 / 부자가 되고 싶으면 회전율을 높여라

3절 실전! 지적재산권 해결
지적재산권 문제 꼭 알아야 한다 / 한눈에 보는 주요 특허 이슈 / 개인용 3D 프린터 확산에 따른 특허권자의 권리 보호 방안 / 지적재산권 따라잡기 / 아는 만큼 보인다 / 유튜브가 답이다

4절 기계는 그저 거들 뿐이다
기계가 사람을 만든다? / 임계치를 넘어서자 / 위협 받는 당신의 자리 / 대한민국은 젊은 정신을 원하고 있다

에필로그 / 감수의 글 / 간략한 3D 프린터의 역사 / 참고문헌

 

 

 

 

저자 허제 Huh Jea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회계사를 획득하여 국내 최대 회계법인의 감사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비영리법인인 타이드 인스티튜트에서 고산 대표와 함께 변화하는 사회현상 및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인 타이드 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국내 제조업의 발전과 젊은 청년들의 창업을 위해 3D프린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 전도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메일 jeawith3dprinter@gmail.com

 

 

 

 

기획 고산 Ko San  
타이드 인스티튜트 대표.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2008년 한국 최초의 우주인 탑승자로 선발된 바 있다. 이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을 연구했다. 사회에 가치를 부여하려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젊은이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2011년 타이드 인스티튜트를 설립해 젊은이들의 창업을 돕고 있다. 첨단 과학기술 그리고 글로벌 창업트렌드에 대한 담론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우리 사회에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순환시키기 위해 <타이드 인사이트 시리즈>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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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눈이 아니라 뇌로 본다 | 동아시아 신간 2013-07-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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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지 않고 어떻게 뇌로 본다는 것일까요? 자, 그러면 아래의 그림을 살펴봅시다. 두 개의 그림이 있지요?

왼쪽의 동그라미는 오목하게 보이고 오른쪽은 볼록한 형태이지요.
사물의 형태에 대한 지각은 뇌에서 이뤄진답니다. 아래가 그늘지고 위가 반짝이면 볼록이라고 우리 뇌에서 이해하는 것입니다. 태양은 항상 위에서 빛을 비추고 있으니까요.

누가 가르쳐주지 않는데도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학습하며 습득하는 정보가 우리에게는 대단히 많습니다. 볼록한 것은 위에서 반짝이고 아래가 그늘진다는 것을 스스로 체험합니다. 학습을 통해 시냅스를 만들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시냅스 패턴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위가 하얗고 아래가 검으면 볼록이라고 판단하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뇌로 보는 것입니다. 

 

 

 

<뇌,약,구,체> 中 '즐거운 뇌, 우울한 뇌', 강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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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약,구,체 북티저 ^^ | 동아시아 신간 2013-07-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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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명강의로 이름난 7인의 석학
지상상 최고의 복잡계인 ‘내 몸’의 숨겨진 질서를 읽는다!


20세기 IT혁명에 이어 21세기는 바이오혁명의 시대
생명공학은 특정 전문가 집단의 지식이 아닌 ‘바로 나’에 관한 상식!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평생교육원이 생명공학 대중화를 위해 공동 기획,
바이오 열풍을 일으킨 명품 인기 강연 「바이오 대중강좌」를 책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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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에서 만들어주신 북티저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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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의 수학플러스] (이광연 저 . 2010.08 . 동아시아) | 동아시아 신간 2010-09-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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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한자를 동시에 잡는다!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의 저자 이광연교수가 선보이는

21세기 새로운 교양수학!

 

 

오십보백보에서 근삿값을 생각하고,

각주구검에서 좌표평면을 상상한다!

 

<네이버 캐스트 오늘의 과학>의 저자 이광연 교수가 펼치는

수학의 인문학적 상상력

 

 

 

인문학과 수학이 만났다!

고사성어의 지혜와 수학의 논리가 통했다!

고사성어를 통해 한자와 지혜를 배우고, 수학을 통해 논리력과 분석력을 키운다.

 

이젠 교양수학에도 내러티브가 필수다. 딱딱한 수학을 말랑말랑하게 해서 쉽게 전달한다는 교양수학에 변화가 필요하다. 많은 교양수학 책들의 형식과 내용이 비슷해서 독자들은 이 분야에서 신선한 공기를 느끼지 못했다. 그 대안으로 이제 고사성어를 통해 수학을 전달하는 새로운 내러티브 실험이 진행된다. 알기 쉬운 교양수학 전도사로 소문이 난 이광연 교수가 선보이는 21세기 새로운 교양수학인 『이광연의 수학플러스』다.

이 책 『이광연의 수학플러스』는 고사성어를 통해 수학을 이야기한다. 고사성어가 동아시아 문명의 지혜를 담고 있다면, 수학은 고대 그리스부터 내려오는 논리를 드러낸다. 예를 들어, ‘새옹지마塞翁之馬’는 인생의 변화무쌍한 파고 앞에서 겸손함과 의연함을 가르쳐준다. 반면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수 천 년 동안 쌓아온 400여개의 증명과 그 정리를 이용한 이집트의 피라미드 같은 건축물을 통해 우리에게 엄밀한 논리를 제시한다. 특히 수학은 누적적이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수학은 처음 시작을 알아야 그 다음을 알 수 있고, 오늘날의 첨단 수학까지 접근할 수 있다. 즉, 수학은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안다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학문이다. 『이광연의 수학플러스』는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고사성어가 나오게 된 배경, 그리고 그 고사성어와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는 수학을 함께 알려주고 있다.

물론 이 책에 있는 수학은 다른 책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왜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소개할까? 반복해서 소개하는 그 내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은 수학책에서 심한데, 수학의 역사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기 때문이다. 인류가 처음 문명을 시작할 때에도 수학은 그 곁에 있었다. 수학은 인류 문명의 발전을 견인해 왔고, 항상 선두에서 문명을 이끌어 왔다. 인류가 새로운 세계로 향하고자 할 때 수학은 언제나 그 길을 알려주는 등대 같은 학문이었다. 결국 인류의 문명이 계속되는 한 수학은 반복될 것이다. 그러나 같은 것이 반복되는 것은 아니라 조금씩 새로운 수학을 덧붙이며 새롭게 반복될 것이다.

후한後漢 말 위魏ㆍ촉蜀ㆍ오吳의 삼국三國이 서로 대립하고 있을 당시 오나라 손권孫權의 부하 중에 여몽呂蒙이라는 장수가 있었다. 그는 싸움에 뛰어난 사람이었기 때문에 전쟁에서 많은 공을 세워 장군이 되었지만 글공부를 하지 않아서 일자무식이었다. 그래서 손권은 그에게 학문을 깨우치라고 충고했고, 여몽은 전장戰場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공부했다. 얼마 후 손권의 부하 중 뛰어난 학식을 지닌 노숙이 여몽을 찾아갔다. 노숙은 여몽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그가 옛날과 달리 박식해져 있음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그러자 여몽은 이렇게 말했다. “선비는 헤어진 지 삼 일이 지나면 눈을 비비고 다시 볼 정도로 달라져 있어야 합니다.” 이 말에서 유래한 고사성어가 바로 ‘괄목상대刮目相對’다.

『이광연의 수학플러스』를 통해 독자들은 책을 읽기 시작한지 삼 일만에 수학에서 눈을 비비고 다시 볼 정도로 달라져 있을 것이다. 또한 수학은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기 위해 배우는데, 이 책을 일독한다면 모순矛盾이 없게 생각을 다듬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그리고 옛말에 이르기를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고 했다. 독자들은 『이광연의 수학플러스』를 통해 분명 수학을 즐기는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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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구검에서 좌표평면을 상상한다

 

어리석은 일이나 완고한 사람을 풍자하는 고사성어인 ‘각주구검刻舟求劍’은 진나라의 재상 여불위가 그의 식객들에게 편집시켜서 만든 『여씨춘추呂氏春秋』에 나온다.

전국시대 초나라의 한 젊은이가 귀한 검 한 자루를 지닌 채 배를 타고 양자강을 건너고 있었다. 그런데 배가 강 한복판에 이르렀을 때 그만 실수로 손에 들고 있던 검을 강물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이런, 이를 어쩐다.” 젊은이는 얼른 허리춤에 차고 있던 단검을 꺼내더니 검을 떨어뜨린 그 뱃전에다 표시를 하면서 중얼거렸다. “검이 떨어진 곳이 여기니까 배가 닿으면 찾아봐야지!” 이윽고 배가 나루터에 닿자 그는 옷을 벗어 던지고 표시를 한 뱃전 밑 강물 속으로 뛰어 들었다. 젊은이는 배 밑을 샅샅이 뒤졌지만 검이 그 밑에 있을 리가 없었다. (본문 9~10쪽)

 

이 고사성어에 등장하는 젊은이는 어리석게도 강에 떠 있는 배에 검이 떨어진 위치를 표시했는데, 이것을 수학적으로 생각해보면 좌표평면에 한 점의 위치를 표시한 것이다. 수학에서 위치를 표시했다는 것은 좌표평면을 사용했다는 것이고, 이는 해석기하학을 이용했다는 뜻이다. 17세기 초에 발전한 해석기하학은 기하학적인 고찰을 그에 대응하는 대수적인 고찰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해석기하학이 이런 능력을 갖게 된 것은 대수적 처리 과정과 기호가 발전되고 난 이후이며, 이 분야에 프랑스 수학자 데카르트와 페르마가 활력을 불어 넣은 후에야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의 해석기하학이 탄생되었다. 좌표평면의 도입으로 물리학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벡터를 쉽게 다룰 수 있게 되어 물리학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길이 ․ 넓이 ․ 질량 ․ 온도와 같이 그 양의 크기만 주어지면 완전히 표시되는 스칼라와 달리, 벡터는 힘 ․ 속도와 같이 크기뿐만 아니라 방향까지 지정하여 수학적 현상을 나타낸 것이다. 이처럼 수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좌표평면에 관한 내용이 동양에서는 이미 생활 속의 지혜로 사용되었다는 것이 흥미롭다.

 

 

■ 오십보백보에서 근삿값을 생각한다

 

오십보 도망친 사람이 백보 도망친 사람을 비웃는다는 고사성어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본질적으로 같다는 뜻인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는 『맹자孟子』 <양혜왕梁惠王>에 나온다.

 

전국시대인 기원전 4세기 중엽 위나라 혜왕은 진나라의 압박을 견디다 못해 도읍을 대량으로 옮겼다. 그러나 제나라와의 싸움에서도 늘 패하는 바람에 국력은 더욱 쇠약해졌다. 그래서 혜왕은 국력회복을 자문하기 위해 당시 제후들에게 왕도 정치론을 유세중인 맹자를 초청했다. “선생이 천 리 길도 멀다 않고 이렇게 와 준 것은 과인에게 부국강병의 비책을 가르쳐주기 위함이 아니겠소?” “저는 귀국의 부국강병과 상관없이 인의仁義에 대해 아뢰고자 왔습니다.” “백성을 생각한다는 인의의 정치라면 과인은 평소부터 힘써 베풀어 왔소. 하내 지방에 흉년이 들면 젊은이들을 하동 지방으로 옮기고 늙은이와 아이들에게는 하동에서 곡식을 가져다가 나누어 주도록 하고 있소. 그와 반대로 하동에 기근이 들면 하내의 곡식으로 구호하도록 힘쓰고 있지만 백성들은 과인을 사모하여 모여 드는 것 같지 않고, 이웃 나라의 백성 수가 줄어들었다는 말도 못 들었소. 대체 어찌된 일이오?” “전하께서는 전쟁을 좋아하시니 전쟁에 비유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쟁터에서 백병전이 벌어지기 직전 겁이 난 두 병사가 무기를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그런데 오십보를 도망친 병사가 백보를 도망친 병사보고 비겁한 놈이라고 비웃었다면 전하께서는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런 바보 같은 놈이 어디 있소? 오십보든 백보든 도망치기는 마찬가지 아니오?” “그걸 아셨다면 백성을 구호하시는 전하의 목적은 인의의 정치와 상관없이 부국강병을 지향하는 이웃 나라와 무엇이 다릅니까?” 혜왕은 이 말에 대답하지 못했다. 부국강병을 목적으로 백성을 구호한 것을 진정으로 백성을 생각해서 구호한 양 자랑한 것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본문 17~18쪽)

 

오십보백보는 둘이 거의 비슷하다는 의미지만 오십보와 백보는 두 배의 차이가 난다. 하지만 정확하게 그 거리가 두 배라고는 할 수 없다. 오십보나 백보를 걷는 동안 모든 걸음의 길이가 정확하게 똑같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길이나 무게 등 여러 양을 측정하여 얻은 값을 측정값이라고 하며 실제의 값을 참값이라고 한다. 자로 물건을 재거나 저울로 무게를 다는 경우에 물건의 끝이나 저울의 바늘에 가장 가까운 쪽의 눈금을 읽어 측정값을 정한다. 예를 들어, 키를 쟀는데 160cm와 161cm 사이이며 160cm에 더 가깝다면 측정값은 160cm다. 이런 측정값과 같이 참값은 아니지만 참값에 가까운 값을 그 참값에 대한 근삿값이라고 한다. 오십보백보에서 50과 100은 근삿값인데, 이 둘을 십의 자리에서 반올림하면 100으로 같다. 결국 오십보백보는 사소한 부분에서만 차이가 있을 뿐 전체적인 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 뜻의 ‘대동소이大同小異’와 일맥상통한다.

 

 

■ 누란지위로 케플러의 추측을 풀다

 

알을 포개 놓은 것 같은 위기를 뜻하는 말인 ‘누란지위累卵之危’는 『사기史記』 <범저채택열전范雎蔡澤列傳>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전국시대 때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제후들을 설득하여 자신의 정견政見을 실현하려는 무리들을 종횡가縱橫家라고 했다. 위나라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범저范雎도 그 중 한 사람이었는데, 처음에 그는 위나라 중대부 수가 밑에서 벼슬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수가는 제나라에 사신으로 가게 되었고 이때 범저도 수행하게 되었다. 그런데 제나라에서 수가보다 범저의 인기가 더 좋자 기분이 상한 수가는 귀국 즉시 ‘범저가 제나라와 내통했다’고 위제魏齊에게 고해 바쳤다. 위제는 화가 치밀어 범저를 호되게 고문했다. 모진 고문에 범저가 죽은 듯이 누워 있자 가마니에 감아 변소에 던져 놓고 오줌을 뿌렸다. 그러나 범저는 간신히 도망쳐 정안평이라는 사람에게 몸을 의탁했다. 그리고는 이름을 장록으로 바꾸고 호시탐탐 위나라를 탈출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때마침 위나라에 온 진나라 사신 왕계가 인재를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장안평은 그에게 범저를 추천했다. 왕계는 밤중에 찾아온 범저를 데리고 진나라로 돌아가서 소양왕에게 범저를 이렇게 소개했다. “위나라 장록 선생은 천하에 뛰어난 외교가입니다. 그는 진나라의 정치를 이렇게 평하고 있습니다. ‘진나라는 알을 포개 놓은 것처럼 위태롭습니다累卵之危. 하지만 나를 신하로 쓰면 안전할 것입니다.’ 그래서 제 수레에 태워서 데리고 왔습니다.” 소양왕은 불손한 범저를 당장 내치고 싶었지만 인재가 필요했으므로 일단 그럴 말석에 앉혔다. 그 후 범저는 원교근공책遠交近攻策으로 그의 진가를 발휘하였다. 여기서 원교근공이란 먼 나라와는 친교를 맺고 가까운 나라는 공격한다는 뜻이다. (본문 55~56쪽)

 

알을 깨지지 않게 포개 놓으려면 상당한 집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 동그란 알을 일렬로 쌓아 올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알을 정사면체 모양으로 쌓아 올리는 것은 과일가게에서 동그란 사과나 귤을 쌓아 올리는 것과 같이 쉽다. 알이나 과일을 정사면체 모양으로 쌓아 올리는 것이 최적이라는 분명하고도 하찮은 사실이 바로 ‘케플러의 추측’이라는 유명한 수학문제다.

이 문제는 영국의 항해 전문가인 월터 레일리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1590년대 말 항해를 위해 배에 짐을 싣던 중 자신의 조수였던 토머스 해리엇에게 배에 쌓여 있는 포탄 무더기의 모양만 보고 그 개수를 알 수 있는 공식을 만들라고 했다. 뛰어난 수학자였던 그는 특별한 모양의 수레에 쌓여 있는 포탄의 개수를 계산하는 공식을 고안했으며, 배에 포탄을 최대한 실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당시 최고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였던 요하네스 케플러에게 편지를 보냈다.

케플러는 물질을 구성하는 작은 입자들의 배열 상태를 연구하던 중에 부피를 최소화 시키려면 입자들을 어떻게 배열시켜야 하는지를 생각했다. 모든 입자들이 공과 같은 구형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쌓는다 해도 사이사이에 빈틈이 생긴다. 문제는 이 빈틈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쌓인 공이 차지하는 부피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케플러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에 대해 그 효율성을 일일이 계산해 보았지만,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측만을 남겨 놓았다. 결국 이 ‘케플러의 추측’은 약 400년 동안이나 수학자들을 괴롭히다가 1998년에 미시건대학교의 토머스 해일스에 의해 증명되었는데, 엄밀한 수학적 방법만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상당 부분을 컴퓨터에 의존한 것이었다. 누란지위와 같은 뜻의 고사성어에는 풍전등화風前燈火가 있다. 풍전등화는 ‘바람 앞의 등불’이라는 뜻으로, 사물이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가리킨다.

 

 

■ 지은이 소개

 

이광연 www.gylee.net

 

 

어릴 때부터 수학을 좋아했는데, 그때 친구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수학 과목을 왜 좋아하느냐고 의아해했다. 그때는 정확하게 대답하기 어려웠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어려운 문제와 십 분이고 이십 분이고 씨름하다가 어느 순간 정답을 맞췄을 때 느끼는 쾌감과 감동 때문에 수학을 좋아했던 것 같다.

성균관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와이오밍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친 후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한서대학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는 학문인지를 알려주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7차 개정교육과정 중 ․ 고등학교 수학교과서의 저자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웃기는 수학이지 뭐야』, 『수학자들의 전쟁』, 『신화 속 수학이야기』, 『밥상에 오른 수학』, 『어린이를 위한 수학의 역사 1~5』, 『웃기는 수학자 이광연의 수학 블로그』, 『수학으로 다시 보는 삼국지』,『한눈에 쏙 수학지도』 등이 있다.

 

 

■ 차례

 

머리말

 

01 각주구검과 좌표평면

02 오십보백보와 근삿값

03 계륵과 암호

04 완벽과 구

05 천재일우와 확률

06 효시와 제논의 역설

07 누란지위와 케플러

08 기우와 우주

09 백척간두와 미분가능성

10 관포지교와 친화수

11 삼척동자와 도량형

12 과유불급과 부등식

13 다기망양과 미로

14 격물치지와 논증수학의 시작

15 곡학아세와 삼대 작도 문제

16 군맹무상과 연립방정식

17 다다익선과 통계

18 동병상련과 닮음

19 명경지수와 수의 단위

20 배중사영과 정사영

21 의심암귀와 구두장이의 칼

22 호접지몽과 카오스

23 백아절현과 음계

24 삼고초려와 수 철학

25 마저작침과 파이

26 원교근공과 절댓값

27 원입골수와 피타고라스의 정리

28 월하빙인과 일대일 대응

29 일자천금과 『원론』, 『구장산술』

30 와각지쟁과 극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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