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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프리랜서의 자기소개에 대하여 | 기본 카테고리 2017-06-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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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_신예희의 프리랜서생존기_본문 이미지.jpg

 

내가 사는 아파트는 2,7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다. 2,700이라니, 거창한 숫자다. 집 안에 틀어박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때는 실감 나지 않지만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한 아름 안고서 밖으로 나가 분리수거를 한 다음 주변을 휙 둘러보면 새삼 놀랍다. 맞네, 맞아. 단지가 넓기도 넓고 아파트 건물은 높기도 높다. 화요일 낮 두시 반에 유니클로 실내복을 위아래 쫙 빼입고 분리수거를 하는 나. 이래 봬도 1인 기업 사장님이시다. (특히 무급 휴가에 후하다) 그런데 정작 동네 사람들 눈엔 뭐 하는 사람으로 보이려나?

 

자기소개는 언제나 어렵다. 직업 소개는 조금 더 복잡하다. 학교를 졸업한 이래 지난 20여 년간 별별 일을 해왔다. 다양한 온라인 매체와 신문, 잡지 같은 오프라인 매체에 만화를 연재했다. 여행과 음식에 대한 책을 몇 권 썼고 칼럼을 연재했다. 학습서 삽화를 그렸고 번역서를 출간했다. 동화책을 만들었고 때로는 사진 일로 출장을 다녔다. 1년 가까이 전문 학원에 출강하며 특정 분야를 가르쳤고 도서관과 백화점 문화센터, 기업체 강연을 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 출연 경험이 있는데, 녹화(녹음) 방송과 생방송을 두루 겪으며 내가 거북목이라는 것과 남보다 혀가 딸다... 아니 짧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이사이 이런저런, 별별 일을 기획하고 실행했다. 모두 조직에 소속되지 않고 혼자 해온 것들이다. 앞으로 또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지금은 알 수 없다. 나도 궁금하다.

 

그러니 처음 만난 사람으로부터 "어떤 일을 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아주 잠시 머뭇거리게 된다. 저, 저는 말이죠... 우선 부모님 친구분들께는 방송 출연이라던가 신문 연재 이야기가 참 잘 먹힌다. 70대 이상 어르신들께 공중파 텔레비전과 일간지의 위력이란 대단한 것이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조카 친구들에겐 "이모가요, 만화를 그려요"라고 하면 열광적인 반응이 돌아온다. 얘들아, 그렇다고 다짜고짜 뽀로로를 그려 내라고 하면 이모가 힘들단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좀 드문 편이고, 보통은 "네, 저는 프리랜서로 이런저런 일을 하고 있어요"라고 답한다. 만화면 만화, 책이면 책 등 그때그때 주력하는 일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 꽤 많은 사람이 일의 내용보다 프리랜서라는 근무 형식에 더 주목한다는 것을 느낀다. 이게 뭔 소리냐면

 

나: 아, 저는 프리랜...
상대방: (싹둑) 와 멋있다~ 좋겠다~

 

이런 일이 무척 자주 생긴다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직업 중에서 콕 집어 어떤 분야의 프리랜서로 일한다는 것인지 아직 말도 꺼내지 않았는데 왜 그러시죠. 뭐, 그렇다고 기분이 상할 일은 전혀 아니다. 그저 프리랜서라는 단어가 여전히 생소하고 독특하게 느껴진다는 뜻이겠지. 뭐니 뭐니 해도 '프리free'라는 부분, 그게 매력 포인트일 것이다. "집에서 노브라로 일해요"라고 대답하는 것보다 훨씬 있어 보이기도 하고.

 

물론 기분이 확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오래전 소개로 만난 남성과의 대화를 떠올리면 지금도 입가에 아련히 쌍욕을 머금게 된다. 대략 이런 대화였는데

 

소개남: 회사는 어디 다니신다고요?
나: 아, 저는 출퇴근이 아니라 프리랜...
소개남: (싹둑) 팔자 좋으시네, 사회생활을 모르시겠어~ 조직이요, 그렇게 쉽지가 않아요~

 

주선자의 얼굴을 떠올리며 카페 테이블을 마음속으로만 열두 번 엎었던 과거의 나여... 잘 참았다...

 

프리랜서라는 단어는 때론 상상 속의 유니콘처럼 느껴진다. 실체가 없는, 막연하고 아련한 자유의 냄새를 폴폴 풍기는 그 무엇이다. 이런 근사한 말을 감히 미천한 내가 갖다 써도 되는 걸까?

 

갓 졸업했을 무렵엔 자기소개를 하는 게 그렇게 어려울 수가 없었다. 뭘 해도 처음이니 뭔 일을 하든 우왕좌왕, 허둥지둥인데 프리랜서는 무슨 프리랜서. 간지럽고 민망하고 쑥스러웠다. 아직 한참 부족하구먼. 그런데 잠깐, 대체 뭐가 부족하다는 거지? 역시 돈일까? 벌이가 시원찮아서? 아니면 아직 어려서? 혹은 폼이 나지 않아서? 친구들은 근사하게 정장을 차려입고 회사로 출근하는데 나는 후줄근한 후드티에 무릎 튀어나온 추리닝 바지 차림으로 집에서 일하니까?

 

딱 집어서 이거다, 라고 말하긴 어렵다. 그저 송구하고 부끄러울 뿐. 그 때문에 돈벌이를 시작하고도 1~2년 동안은 직업 얘기가 나올 때마다 "그냥 뭐... 아르바이트하고 있어요"라고 얼버무렸다. 나는 아직 준비 중인, 미완의 상태라고 변명하며 몸을 숨긴 것이다. 언젠가 내가 근사해지면, 완벽해지면, 그땐 당당하게 나서야지 하고.

 

그렇게 하루 벌어 하루 먹는다는 자세로 지내던 어느 날, 거래처 담당자의 전화를 받았다. 상부 보고용으로 이력서와 명함이 필요하니 보내달라는 요청이었는데, 어이구야, 그러고 보니 난 아직 명함이 없는데? 통화를 마치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정신없이 명함을 만들고 인터넷으로 인쇄 업체를 검색했다. 파일 전송 완료! 빨리, 빨리요! 몇 시간 후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온 퀵서비스 기사가 자그마한 꾸러미를 건넸다. 포장을 풀고 플라스틱 통에 담긴 명함을 꺼냈는데... 거참, 요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작은 종이 한 장이 어쩌면 그렇게나 묵직하게 느껴지던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그 명함을 사용하고 있다. 전화번호만 두어 차례 바뀌었을 뿐이다. 첫 마음을 소중하게 간직하기 위해서다... 라고 하면 왠지 좀 멋있어 보이는데, 실은 겸사겸사 귀찮아서이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리랜서 작가 신예희입니다. 일을 시작한 이래 때로는 아슬아슬하게 버틴다는 심정으로, 때로는 인생 뭐 있냐 배 째라는 마음으로, 일하고 좌절하고 욕하고 기뻐하고를 거듭하니 어느새 20년이 지났습니다. 알게 모르게 마음엔 굳은살이, 몸엔 뱃살이 두껍게 붙었습니다. 그만큼 맷집이 좋아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굵고 짧고 폼 나게 살고 싶지만, 실제론 가늘고 길게 가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생존기>는 ‘성공기’가 아닌 ‘생존기’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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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못하는 동생에게 권하고 싶은 책!《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 기본 카테고리 2015-05-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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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가정의 달, 가족에게 선물하고 싶은 문화 상품은? 참여

'정리' 해도 해도 끝이 없고, 하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애증의 일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정리 컨설턴트라는 이색 직업의 저자 '곤도 마리에'는 이미 다섯 살 때부터 정리와 함께 해온 '정리 마니아'입니다. 잡지나 책에 소개된 정리법을 따라 해보면서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정리 법을 완성한 사람으로도 유명하죠.


한국에도 여러 매체에 나온 알뜰살뜰한 살림의 고수들이 늘어놓는 여러 정리법, 수납법이 차고도 넘칩니다. 저도 여러 책들을 읽어보기도 하고 방송을 보기도 하며 곧잘 따라 해보곤 하는데요. 항상 작심삼일이 되어버립니다. 왜냐면 그건 누구의 정리 법을 따라 한 것이지, 우리 집의 생활 패턴에 맞는 정리 법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래서 결국 집 정리는 한번 하려면 굉장히 수고스러운 일, 곧 애증의 일이 돼버리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계속 정리를 미루게 되고, 집은.. 안 봐도 뻔한 상황이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게 우리의 일상이죠. (맞죠? 아니라고 자부할 수 있는 분!!!)

 

정리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물건에 대한 설렘 여부'였어요! '살이 빠지면 다시 입을 옷이야~',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언젠가는 필요할 물건이야~', '이건 전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니까..'라는 식의 각자의 감정이 모여, 산더미 같은 물건을 만들고 그게 다 짐이 되어버린 현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저자는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물건을 잡고 설렌다면 가지고 있고 전혀 그렇지 않다면 버려라!라는 확고한 개념이 물건 정리를 돕는 마법이라고 말합니다.

 

'방의 흐트러짐은 마음의 혼란'이란 말이 있는데, 어지르는 행위는 문제의 본질에서 눈을 돌리기 위한 인간의 방위 본능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리는 단기간에 한번에 끝내야 좋고, 그럴수록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내어주어야 하는 거죠.

 

어떤 식으로 어떻게 하라!라는 방식보다는, 저자의 경험과 함께 이렇게 해보니까 실패하더라.. 식의 조언이 확실히 와 닿더라고요. 정리를 시작할 때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었고요. 앞으로 방을 어지럽게 하는 근본을 알았으니, 어떻게 하면 더 이상 어지럽히지 않을지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중요한 물건을 찾기 위해 몇 시간 이상을 허비하는 일은 그만하고 싶은 분, 치워도 치워도 블랙홀이 있는지 자꾸만 늘어나는 물건이 고민인 주부(저의 동생이 여기에 해당 ^^:), 시간 절약이 급선무인 모든 분들에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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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서평이벤트 | 기본 카테고리 2014-05-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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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간: 5월 13일 ~ 5월 18일 / 당첨자 발표 : 5월 19일
                        2. 모집인원: 5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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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맨부커 상을 수상한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줄리언 반스의 최신작!

 

사랑을 잃어도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

아내를 잃은 줄리언 반스가 말하는 사랑의 상실과 영원함의 이야기

 

 

아직 젊을 때, 세상은 섹스를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으로 나뉘었다.

나중에는 사랑을 아는 사람과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그 후에도 여전히, 세상은 슬픔을 견뎌낸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으로 나뉜다.”

 

 

 

2008년,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줄리언 반스는 그의 평생 문학적 동지이자 에이전트였던 아내 팻 캐바나를 뇌종양으로 잃었다. 남편인 줄리언 반스 못지않게, 팻 캐바나의 이력도 화려하다. 그녀는 마틴 에이미스, 아서 쾨슬러, 톰 울프 등 대표적인 영국 작가들을 대변하는 문학 에이전트로 활약하며 1980년대 영국 문단과 출판계를 휘어잡은 지적이고 유능한 여성이었다.

영국 문단을 대표하는 부부였던 두 사람은 유달리 금슬이 좋은 것으로 유명했다. 줄리언 반스가 쓴 모든 책은 “팻에게 바친다”라는 헌사로 시작하며, 그가 가명으로 미스터리 소설을 펴냈을 때 사용했던 ‘댄 캐바나’라는 이름도 아내에게서 따온 것이다.

2014년, 줄리언 반스는 아주 특별한 한 권의 책을 펴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사별의 고통과 그 아픔에 맞서 살아간 자신의 5년 동안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실제 역사와 허구를 뒤섞은 독특한 작품 세계를 지닌 작가답게 그의 신작은 실제 역사와 허구와 작가 자신의 자전 에세이가 결합된 유례없는 형식을 띠고 있다.

1부는 열기구를 타고 처음으로 하늘에, 영원함에 도전하려 했던 19세기의 세 선구자, 프레드 버나비와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 사진가 나다르의 실제 이야기가 다큐멘터리처럼 펼쳐진다. 2부는 그들 중 버나비와 사라 베르나르의 사랑을 소설적, 혹은 허구적으로 그렸으며, 마지막 3부는 줄리언 반스가 1인칭으로 아내를 잃은 자신의 고통, 그리고 상실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 영원함 속에서 아내와 다시 만나기를 기원하는 가슴 아픈 사랑의 이야기를 직접 토로한다.      
 

 

 

추천의 말

사랑과 상실에 관한 가장 내밀하면서도 정직한 책.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특권이다. _<더 타임스>

 

누군가를 사랑했고, 그 사랑의 상실로 고통 받은 이들은 반드시 읽고 또 읽고 또 읽어야 할 책._<인디펜던트>

 

장인의 놀라운 솜씨이자 상실의 나라에 당도한 이들을 안내하는 슬픈 가이드북._<선데이 타임스>

 

흰 대리석이 아닌, 종이로 지은 타지마할._<옵서버>

 

독특하다. 불가능에 도전한 작품. 이런 세상에서 살아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페이지 위에 재창조한 책. _<가디언>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라는 기이한 여행을 그려낸,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쓴 진심 어린 연대기. _<메일 온 선데이>

 

불굴의 의지가 담긴 산문의 놀라운 향연._<데일리 텔레그래프>

 

강렬하며 놀라운 표현력._<데일리 메일>

 

사랑의 언어는 번역될 수 없다는 것은 대부분 진실이다. 그러나 반스는 그가 잃은 것이 무엇인지를 강렬하고 섬세한 언어로 생생하게 일깨워준다._<선데이 텔레그래프>

 

감정을 깊이깊이 뒤흔든다. _<선데이 타임스>

 

자기연민과 감상을 일절 배제한, 격언과도 같은 심플함과 고요한 깊이.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슬프지만 놀랍도록 아름다운 책. 사랑의 찬가이자 삶 그 자체로 가득한 책. _<헤럴드>

 

작가의 기존 팬이라면 그의 책에서 강렬함과 즐거움, 감동, 당혹감, 재미를 기대할 테지만, 놀랍게도 이 책은 작가 자신의 감정을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내 독자를 꼼짝하지 못하게 한다._<데일리 텔레그래프>

 

 

 

 

줄리언 반스와 그의 아내 팻 캐바나

 

줄리언 반스 Julian Barnes

살만 루슈디, 이언 매큐언, 움베르토 에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국의 대표작가. 2011<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했다.

1946119일 영국 중부 레스터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현대 언어를 공부했고, 1969~72년까지 3년간 <옥스퍼드 영어 사전> 증보판을 편찬했으며, 문예 편집자, TV 평론가로도 활동했다. 첫 장편소설 <메트로랜드Metroland>(1980)로 서머싯몸 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단하여 <나를 만나기 전 그녀는Before She Met Me>(1982), <플로베르의 앵무새Flaubert's Parrot>(1984), <태양을 바라보며Staring at the Sun>(1986), <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A History of the World in 10 1/2 Chapters>(1989), <내 말 좀 들어봐Talking It Over>(1991), <고슴도치The Porcupine>(1992) <레몬 테이블> <사랑 그리고> 11권의 장편소설과 2권의 단편집, 에세이를 펴냈다.

1986년 프랑스 메디치상, 같은 해 미국 문예 아카데미의 E. M. 포스터상, 1987년 독일 구텐베르크상, 1988년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부르상, 1992년 프랑스 페미나상을 수상했고, 1993년 독일의 FVS 재단의 셰익스피어상, 그리고 2004년에는 오스트리아 국가 대상 등을 수상했다. 프랑스 정부로부터는 이례적으로 세 차례에 걸쳐 1988년 슈발리에 문예 훈장, 1995년 오피시에 문예 훈장, 2004년 코망되르 문예 훈장을 받았다.

 

 

옮긴이 소개

최세희

국민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EBS라디오 <English Breakfast>의 작가로 활동했고, 현재는 대중음악평론가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공저)를 썼고,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렛 미 인>1,2 <> <커밍 홈> <에미넴의 고백> <예술가를 학대하라> <힙스터에 주의하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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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졸업식 날의 인생 돌직구 '지독하게 리얼하게 10.5'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14-05-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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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베스트셀러 《벌거벗은 경제학Naked Economics》의 저자, 찰스 윌런이 쏟아내는 청춘을 향한 독설과 유머. 


사랑하는 후배에게, 사랑하는 자녀에게, 사랑하는 친구에게, 

사랑하기 때문에 반드시 해줘야 하는 지독하게 현실적인 인생 이야기들! 



누군가 나의 졸업식 날 들려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이야기들. 

특히 내 앞에 놓인 험난한 길을 준비할 수 있는 이야기들. 

나는 후배들이라도 준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애매한 숫자 10.5로 마무리 되어버린 그 이야기를 이제 시작하려고 한다.

-<벌거벗은 경제학>의 저자, 찰스 윌런


                                       ♡


졸업하는 날 , 까마득한 선배에게 받은 엄청나게 불편한 선물. 

따뜻한 위로와 달콤한 미래 따위는 우주로 날려버릴 만큼 지독하게 현실적인 10.5개의 인생 조


이 책은 세계적 베스트셀러《벌거벗은 경제학Naked Economics》의 저자 찰스 윌런이 모교인 다트머스 대학의 후배들을 위해 준비한 졸업연설문에서 시작되었다. 졸업 연설을 부탁받은 그는 어느 졸업식에서나 들을 수 있는 달콤하고 뻔한 조언이 아닌, 정말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말을 해주고 싶었다. 설탕을 듬뿍 바른 달콤한 말은 날려버리고, 자신이 졸업식에서 듣고 싶었던, 그때 들었다면 정말 도움이 되었을 이야기들을 써내려갔다.

그 졸업연설문이 인터넷에 떠돌기 시작해 반향을 일으키자 책으로 출판되기에 이르렀고, 후배들을 생각하며 이야기를 하나둘 더하다보디 10.5라는 애매한 숫자로 마무리 되어버렸다. 


냉소적인 말투와 유머 뒤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청춘을 향한 애정과 사랑

찰스 윌런은 특유의 냉소적인 말투, 촌철살인의 유머와 독설로 후배들의 미래는 핑크빛 희망보다는 차가운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고 쏘아붙인다. 그러나 그 뒤에는 급변하는 세계를 온몸으로 맞이하며 살아온 자신의 경험을 거울삼아, 후배들이라도 알 수 없는 미래를 준비하기 바라는 애정 어린 마음이 숨어있다. 


2. 착각하지 마라. 네 인생 최악의 날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

3. 부디 지금보다 세상을 더 나쁘게 만들지 마라

4. 너보다 똑똑한 사람과 결혼해라

7.5 부모의 말은 적당히 무시하고, 적당히 들어라. 

10 누구도 미래의 모습을 알 수 없다 

10.5 잘하려고 하지 마라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는 청춘을 위한 10.5개의 정신무장 매뉴얼

인생의 본 게임에 처음 등판한 당신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이 두려운 당신

사회생활의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것 같아 불안한 당신!

찰스 윌런은 누구도 알 수 없는 미래와 인생, 혹독하고 차가운 세상에서 자신만의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자신만의 인생을 만들어가라고 조언한다. 그를 위해 지금까지 누구도 해주지 않았던 10.5개의 혹독한 충고를 들려준다. 이 책을 만나는 순간, 당신의 인생은 지금보다 훨씬 더 깊은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다.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뭘 먹고 살 것인가?”

이제부터 끊임없이 고민하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될 당신, 

인생의 본 게임에 등판한 것을 환영한다!



<지독하게 리얼하게 10.5> 서평 이벤트 참여하기

 

1. 이벤트 기간: 5월 7일~ 5월 17일 / 당첨자 발표 : 5월 19일
2. 모집인원: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개인 블로그와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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