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토깽님 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연애사 3권 리뷰입니다.
3권 읽으면서 내내 이우연이 너무....이상해서 최인섭씨가 빨리 미국으로 갔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벨 쪽에서 유명한 "이상한 공" 리스트에서 빼먹지 않는 리페일 공들만큼 이상하진 않지만... 최인섭씨가 마음 굳게 먹고 이우연에게서 벗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아무튼 3권은 내내 입덕부정기에 빠진 이우연으로 인하여 고통받는 최인섭씨에 관한 내용이 이어졌습니다. 미필고가 1권 남았는데 둘은 아직 마음 확인을 안해서 진짜 최인섭씨 도망으로 이야기가 끝나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