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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 3』by 추공 수정중 | 조나단 2017년 2017-03-3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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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 혼자만 레벨 업 3

추공 저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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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이야기를 꾸며 나가는 능력은 대단하다는 생각외에는 표현할 길이 없다.  일반 문학 작품들도 그렇지만, 게임소설들은 내가 모르는 분야이기 때문에 더 혹하는지도 모르겠다.  알지 못하는 세상을 보여지기도 하고, 이어가는 방법이 생소하기도 해서 이게 뭘까하고 계속 읽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까지 읽은 부분이 책 분량으로 따져보니 3권까지다.  책으로 만나는 표지보다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는 표지가 훨씬 매력적이긴 하지만, 멈춤없이 읽을 수 있으니 책의 매력을 무시할 수가 없다. 

 

 

1. 시스템 던전 / 2. 핏빛의 이그리트 / 3. 진짜 시험 / 4. 전직의 결과 / 5. 상위 클래스 / 6. 그림자 군주
/ 7. 묘한 부탁 / 8. 당돌한 여고생 / 9. 레드 게이트 / 10. 김철의 분노 / 11. 백귀 사냥

 

던전이 어떤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은곳임에는 틀림이 없다.  게다가 레벨업을 하고 있는 성진우에게 쉬운 던전이 나올리는 더더욱 없을 것이다.  일반인과 거의 비슷한 진호에 눈에 성진우는 대단하게 보일지라도, 헌터들에 눈엔 어찌 보일지 알 수 없으니, 레벨업만이 살길인듯 성진우는 레벨업을 하기 위해 시스템에서 알려주는 던전 속으로 스스로 찾아 들어간다. 전직 퀘스트를 하기 위해 들어간 시스템 던전에서 만나게 된 핏빛의 이그리트.  어찌나 살벌한지 이번엔 죽는구나 하는 순간 일일 퀘스트 미완료로 페널티존으로 강제 이동.  이보다 좋을수가 없다.

 

다 죽게 생겼는데, 패널티존으로 이동하게 되다니.  이젠 성진우에게 패널티존은 패널티존이 아니다.  레벨업도 하고, 물건도 구입하고 체력도 보충할 수 있는 곳.   어느 글이나 주인공을 그냥 죽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주인공을 살리는 방법을 매끄럽게 이끌어 나가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니다.  읽으면서 성진우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지 궁금했었다.  성진우 스스로 극복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작가의 전지전능한 손길로 주인공을 교묘하게 성장시키더니, 전직을 할 수 있도록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게 해준다.   전직의 결과는 네크로맨셔.  이게 뭔가 했더니 망자의 영혼을 끌어내는 강령술이란다.  게임을 하는 아이들은 거의 아는 단어라고 하는데, 난 처음 알았다.  이런 것도 있구나.

 

그렇게 폼이 나는 직업은 아닌지 꽤나 심각한 주인공에게 작가는 또 한번의 기회를 주고 이름도 거창한 '그림자군주'로의 레벨업을 시켜준다.  마음에 안들면 레벨업이라니...  이래서 주인공이 좋다.  어쨌든 그림자군주가 되는 순간부터 『나 혼자만 레벨업』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진우와 싸워서 패한 마수의 그림자를 부하로 부릴 수 있고, 살아있을때의 능력의 90%를 발휘하는 그림자 병사라니 대단하지 않은가.   이제부터 진우만 가능한 레벨업이 현란한 마수들과의 싸움과 함께 이어진다.  중간중간 다른 스토리들이 있긴 하지만, 그런 내용보다는 어떤 마수가 진우의 수하가 되고 어떻게 레벨업이 되는가가 궁금하다.  레드게이트가 어떤건지도 이번권을 통해 알았지만, 다른 책에서도 레드게이트가 이렇게 나오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백귀.  화이트엘프가 백귀로 변하는 순간... 아... 작가들은 참 많이도 알구있구나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언어의 유희인가...?   아님, 다른 책에선 이렇게 씌여지고 있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데... 이 찔끔찔끔 이어지는 이야기는 무심하게도 애만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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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1』by 고영훈 | 조나단 2017년 2017-03-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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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도깨비 1

고영훈 글,그림
학산문화사 | 200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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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훈이라는 이름보다는 네스티켓이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작가가 있다.  요즘은 도깨비하면 공유가 떠오르지만, 네스티켓의 펜이라면 그의 초기작인 『도깨비』가 먼저 떠오를것이다.  몇년 동안 연재 되어지고 있는 『트레이스』는 감히 대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네스티켓이 만들어내는 '트레이스'의 세계관에 깜짝 깜짝 놀라곤 하는데, 그의 최근 작품들을 읽다가 역행하듯 읽게 된 작품 중 하나가 『도깨비』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런 도깨비가 아닌, 고영훈 작가가 탄생시킨 도깨비는 우리 설화와도 연결되 있으면서 작가 특유의 세계관과 유머가 적절히 섞여져 있다.  요즘 '트레이스'가 워낙 방대한 세계관을 보이다 보니 초기작인 '도깨비'는 그보다는 간결한 느낌이 든다.

 

 

다음 웹툰으로 만났을때는 성인 인증을 할 필요가 없었는데, 첫 장면에 폭력적인 장면이 많아서 그런지 1권이 성인 인증을 해야만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특별히 폭력적이다를 느끼지 못했던 이유는 그런 전개가 꼭 필요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누군들 생판 모르는 사람이 나타나서 '너는 도깨비다'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믿어줄 이가 있겠는가?  그럼에도 『도깨비』의 첫 장면은 강하다 못해 하드코어다.  다짜고짜 나타난 묘령의 인물들.  목에 찍힌 낙인과 손 쓸새도 없이 다가오는 죽음.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삶.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죽일수도 살릴 수도 있다는 인물의 이야기를 무시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고영훈 작가가 만들어낸 '도깨비'의 세계관은 지시자와 그의 지시를 따르는 도깨비들이다.  한국에 남아있는 도깨비무리와 하회탈무리의 이야기가 나오고, 지시자의 지시를 따르는 도깨비들은 시간을 돌리는 환약을 가지고 있어서 시간을 멈추기도 하고, 슈퍼맨이 지구를 돌지 않아도 환약만으로 시간을 돌리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희령이 정권이를 찾아가고, 현진이 가영이에게 낙인을 찍게 되면서 신입 도깨비회원들은 죽음의 무서움을 느끼고 그들의 어깨에 지게 될 무게가 얼마나 큰것인가를 단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도깨비』1권은 전체적으로는 지시자인 진희, 거의 쓰러져가는 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현진, 패션디자이너인 희령과 새로운 도깨비가 되는 정권이와 가영이의 이야기가 나와있다.

 

도깨비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진과 희령의 역량은 정권이와 가영이가 따라 갈 수 없을 정도로 높기에 정권이는 그들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고, 어렸을때 아빠를 잃은 가영이의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이들도 모르는 사이에 얽혀있는 실타래들을 풀기 위해서는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이 보여진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 움직이는 도깨비들.  도깨비들과 머릿속으로 대화가 가능한 지시자.  지시자의 이야기는 일제시대, 독각귀라는 도깨비를 만난 한 청년으로부터 시작된다.  자신의 한쪽 다리와 맞바꾸어 도깨비로부터 힘을 얻은 그는 예지능력과 시간을 돌리는 힘으로 도깨비 집단을 형성해 일본인들의 만행과 또 다른 불행들에 맞서 싸웠다.

 

그리고 이제 세상은 겉보기에는 평화를 찾은것 처럼 보이는 시대가 되었음에도 도깨비는 여전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들의 싸움은 여전히 끝난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새로운 도깨비의 영입이 필요했고, 정권이와 가영이를 이렇게 만나고 있다.  그림체가 요즘 고영훈 작가의 느낌은 아니다.  '트레이스'보다는 '장마'에서 만났던 그림체와 비슷하지만 그래서 색다르게 다가온다.  이제 고영훈이라는 이름 보다는 네스티켓이란 필명이 더 잘 어울리는 것도 그림체나 세계관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전히 『도깨비』에는 고영훈이 어울린다. 도깨비들에 끝나지 않은 싸움.  아직 싸움 시작도 안되었는데, 무슨 싸움인가 하겠지만, 끝나지 않는 싸움은 여전히 진행 중 이다.  진행중인 그들의 싸움은 2권을 통해서 만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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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빵빵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 1』by 서장혁 | 조나단 2017년 2017-03-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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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빵빵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 1

서장혁 저
토마토출판사 | 201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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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영어를 해야지 하고 다짐을 하고는 몇일 안가서 포기하곤 했었다.  그러면서도 핑계 거리는 어찌나 많으지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았었다.  책을 산지가 몇해가 지났는데, 시간이 조금 있을때는 들여다 보지도 않더니, 지금처럼 시간에 쫓기는 것처럼 짬을 내기가 힘이 드니 영어가 왜 이렇게 하고 싶은지 다시 책을 펼쳐 들었다.  딸아이가 몇해전에 필리핀을 다녀와서는 미드중 <프렌즈>를 다운받아 달라고 해서 다운받아 준적이 있었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문장을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미드가 <프렌즈>라고 했던 것 같은데, 예전 드라마라 그런지 그리 재미있지는 않았던 기억이 난다.  <프렌즈>드라마를 검색해보니 1994년 작이기도 하고, 이렇게 오래된 미드를 통해 언어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일상 언어중 기본 어휘를 가장 재미있게 배우는 미드중 하나라는 것은 회화를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비밀아닌 비밀이란다.

 

어쩌다 팟케스트를 듣게 되었는지, 『일빵빵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를 만나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ㄴ나지 않지만, 스마트폰속 메뉴 중 하나가 『일빵빵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로 되어 있어서 이젠 습관적으로 만날 수가 있게 되었다. 『일빵빵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는 책만으로는 공부를 할 수가 없다.  서장혁 선생님이 시간을 내어 만든 <일빵빵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 팟케스트와 병행을 해야지만 효과를 볼 수 있는 책이다.  팟케스트는 180강까지 나와 있는데, 『일빵 빵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 1』권이 50강까지 나와있으니 책으로는 2, 3권이 더 있을 듯 하다.  다음 권은 나중에 생각하고, 지금은 50강까지의 완강과 완청이 목표다.  매일 출퇴근 시간에 한강씩이 목표였는데, 어찌 어찌하다보니 아직까지 20강을 조금 넘었지만 확실히 안하고 그냥 지나온 시간들보다는 내 스스로 만족감이 높다.

 

일빵빵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 는 총 4개의 section으로 나누어져 있다. 단순히 앵무새처럼 반복을 강요하는, 지루한 회화공부가 아닌, 스토리에 맞게 이야기가 짜여져 있고 재미가 있고 진도가 있다. 아무리 기초 실력자라도 누구나 간편하고, 쉽게 볼 수 있도록 1강부터 진도가 구성되어 있으며, 팟캐스트 청취자가 인정한 명강의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지금까지 해 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지하철, 버스, 집, 또는 출퇴근길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 있으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다.  듣다보면 서장혁 선생님이 본인의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데, 출판사에서 선생님에 대해 쓴 부분을 읽다보니 가르치는 달란트가 참 많은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력이 있어야 한국인들이 배우는 영어 문장과 실제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회화 문장과의 차이가 큰것을 알아 낼 수 있을테니 말이다.

 

책의 구성은 짧은 본문을 공부한 후에 '이것만은 꼭', '왕초보 실력 안들키게 발음하기'와 패턴공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본문에서 새롭게 배우는 내용들이 상당하다.  책엔 없고, 팟케스트에만 있는 내용이기때문에 방송을 들으면서 메모를 하다보면 서장혁 선생님의 말처럼 책이 까메진다.  그래서 일반적인 강의들보다 몇강 넘지 않아도 많은 단어를 알게 된다.  게다가 이 단어들이 굉장히 친숙한 단어들이다.  너무나 친숙한데 그냥 지나쳤던 단어들이 일상 언어로 변하는 신비한 순간을 『일빵빵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를 듣다보면 알게 될것이다.  올해는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일빵빵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1권뿐 아니라 마지막 180강이 끝날때까지 이번엔 열심히 달려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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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형사대 CSI 26 - CSI 경찰서에 파견되다!』by 고희정 | 조나단 2017년 2017-03-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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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6

고희경 글/서용남 그림/곽영직 감수
가나출판사 |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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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권의 에필로그는 태산이가 친구들에게 준 인형이었다.  자신에게만 줬다고 생각하다가 마리도 가지고 있는 걸 보고 울어버린 하수로 인해, 무디고 무딘 태산이가 조금 감을 잡은 것 같다.  차원이가 마리를, 하수가 자신을 좋아하는게 아닌가 하고 말이다.  이런 문제로 신경쓸 시간이 없는 아이들이지만, 사춘기의 접어든 아이들이니 어쩔 수가 없다.  마리의 엄마를 죽게 한 뺑소니 목격자는 어떻게 되었을까?  계속에서 만나는 장소를 바꾸는 목격자는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것 같고, 정선까지 찾아간 아이들은 계곡에 쓰러져 있는 목격자를 발견하게 된다. 공교장 선생님의 딸과 마리 엄마를 죽인 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오지만의 오른팔 이었던 하성재.  오지만으로부터 위협을 받으면서 공교장을 돕기로 결정하고 다시 오지만의 부하가 되어 증거를 모으기로 하지만, 그런 사실을 알 길없는 마리는 절망스럽기만 하다.

 

 

CSI라면 모든 시즌에서 빠질 수 없는 이야기가 경찰서 파견 근무다.  태산이와 하수가 근무하게 된 영광 경찰서에서 만난 낯익은 인물.  바로 CSI1기 선배인 한영재.  영재가 형사라니...  CSI를 처음부터 읽은 친구들이라면 이녀석 맞이 컸네 하지만, 태산이와 하수에게는 하늘같은 선배다. 밀입국된 다이아몬드를 찾아 펼치는 선후배의 활약. 사라진 다이아몬드는 부력의 원리로 찾아낸다.  물에 잠긴 물체는 위로 밀어 올리는 힘을 받는데, 그 힘을 부력이라 한다.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인 중력과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부력으로 다이아몬드 밀수범인 서인국이 다이아몬드를 담은 스티로폼을 물에 뜨지 않게 하려고 돌을 올려놓았고, 연못가 돌이 없어진 걸 보고 알아차렸다고 하니, 이 아이들 역시 CSI 답다.  참, 부력으로 가장 유명한건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라는건 모두 알고 있는 사실.  왕관이 순금인지 아닌지 목욕중에 알아냈다는 아르키메데스.

 

차원이와 마리가 배치된 곳은 형사과가 아닌 경비교통과.  다른 아이들은 사건을 해결했다는데, 지루함을 견딜수가 없다.  대학교 주변에 발생한 연쇄 절도 사건.  빈집털이범을 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라는 서반장.  CSI를 어떻게 보시고... 사건마다 공통으로 도둑맞는 물건이 있다.  학교 마크가 찍힌 물건들.  범인은 가난한 대학생이거나, 대학생이 되고 싶은 사람같은데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또 하나의 힌트.  범행후 꼭 소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았단다. 마리가 알아낸다. 과민성 방광염.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배설과 배출을 이렇게 이용하디니 마리는 똑똑도 하다.  땀과 오줌이 나오는 건 배설, 똥은 찌꺼기가 나오는 거라서 배출.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가 단순히 몸 밖으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는 것.  내가 5학년때도 이렇게 어려운 과학 지식을 배웠던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마지막 사건은 폭발을 막아야하는 사건.  폭탄의 위치는 세곳. 야마토(Yamato), 노스웨스트 아프리카(Northwest Africa), 앨런 힐스(Allan Hills)라고 하는데, 도데체 이곳이 어디인지 알수가 없다. 거짓 협박일 수도 있지만 사실이라면 어떻게 될까?  과학관에서 하수가 찾아냈다.  운석이름이 야마토, 노스웨스트 아프리카, 앨런 힐수인걸 말이다.  사건은 해결되었는데, 범인이 어처구니 없다.  과학 신동이라고 불렸던 최수재.  당연히 CSI가 찾아서 끌 줄 알았단다.  자신이 과학관에서 피해를 당했는데, 부당한 대우에 대한 해결을 해주지 않아서 벌인 범행이라고 너무나 자신있게 이야기를 한다.  어른이 어른 같아야하는데, 그렇지 못할때가 많다.  에필로그는 여름방학을 맞아 놀이공원에 간 아이들이다.  차원이 마리가 한팀을 이루고, 태수 하수가 한팀을 이뤘는데, 이 아이들이 고백을 했다.  책 읽는 아이들 난리 났겠다. 어떻게 되었을까?  다음권에 나온단다...  작가님들의 '절단신공'은 대단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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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 업 2』by 추공 | 조나단 2017년 2017-03-3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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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 혼자만 레벨 업 2

추공 저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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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공 타지 장편소설 『나 혼자만 레벨 업』 제2권.  재능 없는 만년 E급의 헌터, 성진우. 기이한 던전에서 죽음을 목전에 두지만 위기는 언제나 기회와 함께 찾아오는 법! [플레이어가 되실 자격을 획득하셨습니다.] “플레이어? 내가 레벨업을 할 수 있다고?” ... 요기까지는 출판사에서 제공해주는 간략한 줄거리다.  플레이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게임형 소설이 아닐까하는 궁금증이 일게 만든다.  뭔가가 일어나겠지.. 그 뭔가가 주인공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임에도 틀임이 없을 테고 말이다.  카카오페이지를 통해서 읽다보면 책이 어디에서 끝나는지 영 감을 잡기가 힘이든다.  지난번 리뷰를 쓰다보니 1권에 2권리뷰까지 써버렸으니 이를 어쩌나...

 

 

 

1. 긴급 퀘스트 / 2. 정리 / 3. 거래 / 4. 악마성 / 5. 우연 / 6. B급 강태식 / 7. 톱니바퀴 / 8. 이상한 레이드 / 9. 대박의 예감 / 10. 전직 퀘스트

 

내가 알고 있는 게임소설은 『달빛 조각사』와 『아크』다. 워낙에 그쪽으로는 유명한 소설들인데, 아직 『달빛 조각사』는 다 읽지 못했다. 아니, 완결이 났는지도 모르겠다.  읽다가 중단했는데, 요즘은 『달빛 조각사』가 웹툰으로 나와서 다시 읽고 있는 중이다.  새록새록 새롭게 다가오고 있으니 처음 접하는 느낌이 든다.  『아크』는 읽은지 좀 되어서 이젠 어떤 내용이었는지도 가물가물 하긴 하지만 『아크 더 레전드』의 영향으로 조금은 기억에 남아 있기는 하다.  그 책도 읽다 말았으니 참 ... 읽던 책들을 언제 다 읽을 수 있을지...  엉덩이 붙이고 찬찬히 읽어봐야 겠는데, 여간 시간 내기가 어려운게 아니다.  이러다보니 웹소설이나 웹툰처럼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을 수 있는 꺼리들을 찾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 혼자만 레벨 업』의 주인공인 성진우는 1권에서 이야기 한것처럼 E급의 별 볼일 없는 헌터였다.  그가 기행을 얻으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플레이어가 되실 자격을 획득하셨습니다.'는 요즘 아이들이 하는 게임 용어다.  게임은 해본적이 없어 모르지만, 게임 소설들을 읽다보면 굉장히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여전히 작은 아이가 하는 게임은 시끄러운 소음으로만 들려 음향 줄이고 그만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는 하지만 말이다.  소설 속 주인공들처럼 게임속에서라도 히어로가 될 수 있다면 굉장한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긴하다.  그리고, 지금 『나 혼자만 레벨 업』속 주인공 성진우는 던전물에게 홀로 게임물로 이동을 해버렸다.  아니, 던전속에서 게임을 한다는 것이 옳은 설명인것 같다.

 

착실히 일일 퀘스트를 완료할때마다 보상이 따르는 시스템이라면 기를 쓰고 해볼만 할것 같다.  가끔 나오는 랜덤박스의 유혹도 무시 하지 못할테고, 매일 매일 육체단련의 보상으로 본인의 레벨을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신기하기도 하고, 높아져가는 레벨과 다른 스텟들에 관심을 가질만 할것이다.  『나 혼자만 레벨 업』의 2권은 전직 퀘스트를 받으면서 숨 돌릴 틈도 없이 성진우를 몰아 세운다.  그곳에서 살아서 나오던지 죽던지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말이다.  전직 퀘스트를 달성하고 또 한번의 레벨업을 할 수 있을지는 기대해 보자...  뭐... 기대가 안되긴 하지만 말이다..  꽤 많은 권수가 나와 있으니 여기서 죽으면 이야기 끝인데, 그럴일은 없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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