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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실로 따뜻함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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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역사적인 상황을 털실한뭉치로 알려주네요. 털실한뭉치는 바로 평화이지요. | 아이책 2012-10-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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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털실 한 뭉치

홍종의 글/박보미 그림
국민서관 | 201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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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실 한뭉치> 국민서관의 우리 그림책 열 한번째 이야기랍니다.

홍종의 글, 박보미 그림으로 만들어 진 이 그림책에서는

남과 북의 역사적인 상황을 우리아이들에게 보다 가깝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가까운 남과 북

가깝고도 먼 역사적인 배경을 살며시 알려주어요

친구를 그리워 하는 마음을 담아 던진 털실 한뭉치를 시작으로

펼쳐 지는 평화에 관한 이야기~

털실 한뭉치가 어떤 이에게 어떤 마음을 선물하는지 본문을 보면서 알아보아요.

 

 

 

석이는 돌이의 가장 친한 친구에요. 그런데 석이네가 이사를 가버렸어요.

돌이는 속상한 마음에, 떠나는 석이네를 한참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삿짐 차가 떠나면서

이삿짐 차에서 작은 상자 하나가 떨어졌어요.

그곳에는 석이가 입던 낡은 빨간색 스웨터가 있어요.

스웨터를 만지는 그 속에서 석이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갑자기 이사간 석이가 미워져

실을 마구마구 풀었더니, 털실 뭉치 푹 파묻혀버렸답니다.

 

 

 

 

돌이는 석이가 보고 싶어, 털실뭉치를 발로 툭 찼어요.  

그랬더니, 털실은 석이 얼굴로 변하면서, 멀리멀리 날아갑니다. 그리고 혼자 놀던 아이앞에 떨어졌어요.

이 아이는 북한에서 온 아이인데, 함께 놀던 친구가 보고 싶어

이 털실 뭉치를 친구들을 향해 날립니다.

 

아이들이 마음속 그림움을 털실 뭉치에 담아

보낸다는 이 메시지를 어떤 느낌으로든 우리아이들은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괜히 미워지고 트집 잡고~

누군가 보고 싶고, 그리운 감정을 비유적으로 참 예쁘게 표현해 준 책인것 같아요.

 

 

 

이 소는 송아지였을 때 어미 소와 헤어졌어요.

엄마 소는 북한으로 보내진 1001마리 소떼였거든요.

이제는 커버린 암소는, 어미소를 그리워 하는 마음을 담아 멀리 멀리 북으로 털실 뭉치를 뒷발로

뻥~ 하고 날려 보네요. 암소의 응어리가 어느정도 풀린 것 같아 보이네요.

 

남북 평화의 기원을 담은 1001마리 소가 판문점을 거쳐 1998년 6월 16일과 10월 27일에

북한으로 보내졌다는 것도 작은 글씨로 부연 설명 되어 있네요. ^^

 

 

 

누구보다도 역사적인 상황 속에서 가족과 헤어진 이 할아버지~

가장 슬픔을 안고 평생 살아왔을 거예요.

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할아버지의 슬픔, 북에 두고 온 자식과 가족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할까요~

이제는 주름이 자글자글한 할아버지가 되어, 거동이 되어주는 지팡이를 가지고

옹ㄴ 힘을 다해, 털실 뭉치를 가족이 있는 북으로 날려 보내 봅니다.할아버지의 간절한 그리움이

잘 나타나 있어,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에게 쉽게 남과 북의 역사적인 배경을 들려주었더니, 생각보다 이해도 잘 하고

더 많이 알고 싶어 하더라고요.

 

 

이사간 친구 석이가 괴씸하고 미운 생각에, 돌이가 찬 털실뭉치는

북한의 어느 아이 손에 들어가게 되네요.

 

북한의 이 소년은 털실 뭉치를 주우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와! 요래 포근포근한 것이 뭐이야?"

 

이 표현을 구수한 사투리로 실감나게 들려주었더니,

북한 사투리를 처음 접한 우리아이의 반응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다시한번 읽어달라고 하는 아이에게, 더욱 실감나게

요래요래 포근한 것이 뭐이야~~ ㅋㅋ

 

잠시, 북한의 사투리에 대해 들려주기도 하고, 북한의 이야기도 들려주었어요.

 

이 소년은 가슴에 털실뭉치를 꼭 품으면서

 

" 아 따뜻해."

 

이 책은 이렇게 마무리 되는데요.

 

돌이와 석이는 잠시 떨어졌을 뿐, 언제든지 만날 수 있지만, 가족과 떨어진 할아버지와

어미소와 생이별한 암소, 그리고 북에서 온 아이는 더이상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없어요.

돌이는 이제 알거예요. 자신의 그리움 보다 더 큰 그리움과 슬픔을 가진 이들의 마음을요.

 

털실 한뭉치가 날아가, 이렇게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평화에 대한 소원을 안겨주고 있네요.

새로운 소재의 우리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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