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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 그림/동화/유아 2020-10-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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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린 왕자

생 텍쥐페리 저/공지영 역
세상모든책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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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영 작가의 번역으로 다시금 쉽게 읽을 수 있게 만든 '어린 왕자'


  아이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오히려 순수함으로 바라보기에 다른 생각과 느낌을 갖지 않을까 싶은 이야기.


  오후 세시부터 행복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맴돌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지, 행복이라는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고 그것은 나와 함께 하는 사람을 생각할 때에 비로소 느껴지는 것임을 알게 해주기에 그런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져보게 만들어준다.


  다시금 떠나기 위해 이별을 준비하는 어린 왕자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해야 할까. 어릴 적 읽었던 이 이야기는 다른 느낌으로, 생각으로 다가온다. 아름답다고 느껴지지기 보다는 왠지 서글퍼지는 모습이다. 나이가 듦에 의해서 떠남이 아픔으로 다가오기에 그런 것일까.


  계속 되새김질하듯, 읽을 수 있는 어린 왕자를 아이들이 천천히 읽어볼 수 있기를 바라며 잠을 청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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