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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함 | Wish List 2017-03-0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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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이모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입원하고 계시는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이모는 5년 가깝게 입원 중이신데, 말도 못하고, 사람도 못 알아보고..어쩌다 더러 의식이 돌아오면 고개짓이나 눈깜빡 거림으로 반갑다는 표현을 하실 정도로 극히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 장기가 거의 제 구실을 못하는 상태가 됐다고, 오래 못버티실거라해서 다녀온 겁니다. 하루에 세번 삽십분 정도만 면회가 허용되는 중환자 실에 계셔서, 면회 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의식도 없이 그냥 생명만 유지하고 계시는 상태에 신장이 기능을 못해서 얼굴과 몸이 퉁퉁 부어있는 이모를 한참 들여다 보고만 나왔습니다.

이모 옆에 계신 남자분은 따님이 물수건으로 얼굴과 몸을 닦아주고, 로션도 발라주고..또 대각선 병상에 누워계신 할머님은 눈은 뜨고 계셨는데, 의식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더군요. 그런데도 그 할머니의 아드님은 휴대폰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열심히 얘기를 들려줬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할머니의 손주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할머니는 무표정한 얼굴도 아무 반응이 없는데, 그래도 열심히 웃으면서 뭐라뭐라 할머니께 얘기해주는 아드님의 모습이 눈물 겨웠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저도 이모의 몸을 닦아주려고 봤더니 몸이 아주 깨끗하셨습니다. 간병인들이 잘 건사해주시는 티가 났습니다. (이모 옆 환자분도 그랬을텐데 그래도 따님이 정성스레 닦아줬던 모양입니다) 

면회시간이 끝나고 나오니..이모의 건강하셨던 모습이 생각나고 어린 시절 방학이면 이모 집에 놀러갔던 추억도 떠오르고 눈물이 나오더군요. 오랫만에 들른 친척들이나 우는거지,정작 오래 겪은 가족들은 담담하니 이미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모양입니다.

 

병원에 다녀와서 그 여파때문인지 며칠동안 가족이 뭔지 사는 게 뭔지 죽는게 뭔지..가슴이 먹먹하고 멍했습니다.며칠 동안 허망하고 허탈해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는데 오늘 이모께서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받았습니다. 고통없이 가셨기를 바라면서 그래도 가시기 며칠 전에 들러보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아 생전의 마지막 모습보다는 건강하셨던 모습으로 이모를 기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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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지 메모지 | Wish List 2013-10-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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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지로 쓸 이면지에요.

책 배송 온 포장지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이렇게 잘라놓으니, 

나름 쓸만하더군요.

 

 

'위험한 소설' 읽으면서 메모지로 잘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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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역시 | Wish List 2013-08-0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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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스릴러, 추리 쟝르가 먹히는 때죠. 이 쟝르 작품은 대부분 도서관에서 빌려 보게 되는데, 방학하고 나면은 좀 이름있다 싶은 작가의 근작이나, 유명한 작품은 구경하기가 힘들어지죠.

그런 가운데 오늘 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갔다 운 좋게 한 작품 건져왔습니다. 제법 유명한 작품인데,

대출되지 않고 서가에 꽂혀 있더군요.

그리고  집에 있는 안 읽은 스릴러 추리 쟝르의 책 몇권..올 여름에는 이책들 모두 읽은 목록에 들어갈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이렇게 탑처럼 쌓아 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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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삼조 | Wish List 2013-02-0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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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배송 물량이 많을텐데, 예스에서 책이 왔네요. 주문한 바가 없어서 무슨 책이지 했는데,

세 권인 걸 보고 짐작했습니다. 예스 북켄드 켐페인 연말 결산 선물인가 보다 했더니 겉봉보니 역시나..

 

매달 북켄드 켐페인 리뷰에 참가하게 되면 상반기 결산과 연말 결산 1년에 두차례 받게 되는 선물인데요,

켐페인 하면서 계획 세워서 책을 읽게 되니 좋고, 또 리뷰 쓰는 게 힘들기는 하지만 정리가 돼서

좋구요..거기에 이렇게 선물까지 받으니 일석삼조인 셈인가요. 더욱이 받기 전까진 어떤 책이 올지

두두두두...기다리는 복불복도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 같구요.

 

고맙습니다.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 설 앞두고 바쁘셨을 예스나, 택배 기사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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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 달력 | Wish List 2013-01-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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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 보이는 탁상 달력인데요, 엄마 친구분이 직접 만드신 달력이라고 하네요.  저 사진 주인공들은 여고 동창생이고요. 일흔을 훌쩍 넘기신 분이 만드신 건데, 달력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을 것 같지만 어쨌거나 컴퓨터 다루는 솜씨나 의욕이 저보다 훨신 왕성하신 것 같습니다. 사실 컴관련한 자격증이 몇개 되시는 분이라고 하니, 엄마는 친구가 달력을 직접 만들어 준 것도 신기한데 본인을 비롯한 친구들 얼굴이 들어가 있는 달력을 받으시니 기념도 되고 하니 기분이 좋으셨나 봐요.

 

이 달력 보니 자극도 받지만 한편으로는 찔리기도 했습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고 하는데, 또 새로움, 변화에 대해 호기심도 갖고 배우고 알려고 하고 받아들이려고 마음을 열여야 하는데, 그런 대신 내가 아는 것만 좋다고 고집하고 새로움, 변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등한시하지 않았나 하면서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IT쪽에 대해선 아는 게 점점 없어져서 그 분야 기사는 읽어봐야 뭔소리인지도 모르겠고해서 쳐다 보지도 않았거든요. 그랬더니 더 모르게 되고, 악순환이 되는거죠.

고인물이 되기보다는 日日新又日新해야 하는데, 나이 핑계대고 취향 방패삼고, 게으름 부리지 않았는지,안이하지는 않았는지, 정체된 건 아닌지 깊이 자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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