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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생각날 때 | My Story 2014-07-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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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하고 일요일에 선착순 세 명까지 선풍기를 반값에 준다는 광고지를 본 엄마,이른 아침에 가셔서 선풍기를 사는데 성공했습니다. 광고지에는 6,8000원짜리를 3,4000원에 판다고 돼 있더군요.

 

선풍기는 제가 가져왔는데요, 상자가 얇은 것이 요즘 선풍기는 이렇게 얇게 나오나..하면서 들고 왔습니다. 저는 선풍기는 날개나 판이 떼어진 책 포장돼 있는 걸 몰랐고, 완성된 상태인 줄 알았거든요. 집에 와서 포장 풀러 보고는 오잉했습니다. 선풍기 날개며 기둥이며 다 따로따로 떼어져 있어서 조립을 해야 하는 상태더군요.

 

보통 기계 조립같은  남자들이 하잖아요.하지만 엄마하고 저 달랑 둘이 사는데다 저는 힘들어서 못하는 거 말고는 조립이건 뭐건 남자건 여자건 할 수 있는 사람이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십자형 드라이버부터 찾았습니다.

선풍기 조립이 복잡할리는 없고, 조립 설명서만 잘 돼 있으면 보통은 별 문제 없이 할 수 있더군요. 손재주가 없어서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매뉴얼만 잘 나와 있으면 그거 보고하는 건 그런대로 하는 편이거 든요.

 

그런데, 역시 이런 설명서는 능숙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건지, 과정 중에서 몇과정은 빠져 있는 경우가 다수더군요. 이러면 저같이 기계 다루는데 서투른 사람은 고전하는데..아니나 다를까 선풍기에서도 조립 과정 중 세가지 정도가 빠져서는 미로 속을 헤매듯 한동안 헤맸습니다. 한 삼십분 정도 씨름하다 마침내 성공했습니다. 다 마치고 콘센트에 꽂고 보니 씽씽 잘 돌아가는 선풍기 바람을 쏘이니 나름 뿌듯해졌지요.

 

이렇게 간단한 조립은 별문제 없습니다.형광등 가는 것도 척척 잘 하죠.

그렇다고  문제가 없는 건 아니구요, 컴퓨터 관련이나, IPTV, 휴대폰 쪽입니다. 이쪽은 문제가 생기면 늘 네이버 신세를 지게 되구요, 휴대폰은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하고 있고, IPTV는 틀 줄을 몰라서 안보고 있는 상황이구요.

 

여자 둘만 살다보면 이런저런 불편이 느껴지는데, 이건 여자만 살아서라기 보다는 요즘 IT쪽 기계 다루는 데 서툴러서 그런 것 같구요. 무거운 거 옮길 일 생기면 힘 좋은 장정이 생각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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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 My Story 2014-07-1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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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는 음력 날들이 양력 날짜로 하면 꽤 이르더군요. 오늘이 초복이고, 중복은 7월 28일, 말복은 8월 7일 이날은 입추이기도 합니다. 음력 날짜로 하자면 8월 초면 삼복 더위가 다 가시는 셈이고, 추석은 9월 8일이니, 오곡백화가 무르익는다는 추석인데 수확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햇과일이나 햅쌀 구경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날이 너무 이르면 추석 분위기가 좀 덜 나더라구요.

 

2.

초복인 오늘 복날 보양식의 대명사인 삼계탕 메뉴가 많이 보이긴하던데요, 저는 오늘 엄마하고 추어탕 먹었습니다. 저희 집 바로 앞에 24시간 하는 추어탕집이 있어서 점심 때 갔는데, 평소에도 그렇게 사람들이 많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오늘은 추어탕 찾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제가 간 곳은 미꾸라지 모양이 나오는 추어탕이 아니라 갈아서 하는 곳인데, 국물도 진하고 거부감없이 먹을만 했습니다.

아무리 평소에 먹을 게 많다해도, 또 입맛이 서구식으로 변했다해도 복날에는 뜨끈한 음식이 생각나고 땡기는 걸 보면 제가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입맛으로 새삼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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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 다롱이 | My Story 2014-07-1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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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에서 자라는 데도 이렇게 성숙도가 차이가 나네요. 아직 초록에서 벗어나지 못한 녀석과 빨간 색을 머금은 녀석이 함께 매달려 있는 풍경에서  때깔 곱다는 생각과 함께 아롱이 다롱이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하긴 한 가지라고 모두 똑같은 크기에 같은 숙성도를 보이면 공평하기는 하겠지만, 재미없긴 할 거에요.  이 녀석은 이렇게 저 녀석은 저렇게 아롱이 다롱이로 자라는 모양새가 더 정겹고 개성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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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의 독서 | My Story 2014-07-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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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서관에 가서 보니, 어린이들 대상의 여름 독서교실 수업 계획표가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3~5학년 대상에 '그림책으로 만나는 어린이 인문교실'이라는 제목으로 내용이 짜여져 있던데, 아이는 없지만 쭉 훑어봤습니다. 요즘은 논술 바람이 좀 사그라들어서 독서교육과 글쓰기 사교육 바람이 좀 잦아든 것 같더군요. 저희 동네에선 글쓰기, 논술 학원이 문을 닫은 지 몇년됐거든요.그럼에도 독서교육의 중요성만큼은 학부모들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요. 이 계획표를 보니 요즘 독서교육의 방향이 보이더군요.

독서교육의 주제와 책, 활동 목표,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를 키워주는 쪽으로 진행이 되는 모양이네요. 대상이 초등학교 중학년들이니 가능한 활동이겠다 싶어요. 

 

그런데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가장 기본은 역시 정서적 경험, 간접 경험이 아닐까 싶어요, 제 경험을 생각하자면요. 초등학교 2학년 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플란다스의 개'에서 네로와 파트로슈가 둘이 굶주림과 추위에 시달리다 루벤스 그림 앞에서 얼어죽는 결말에  펑펑 울었던 그 순간, 그때까지 살면서 제가 느꼈던 가장 큰 슬픔이었던만큼  지금까지도 그 느낌을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으니요.

 

제가 초등학생 시절만 해도 인간으로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책을 통해서 경험하고, 책속의 인물들과 함께 울고 웃고, 장난치고 그랬거든요. .이야기와 등장 인물의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미워도 하고..비록 책을 통해서였지만 그 순도 높은 감정들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현실에서라면 만날 수 없는 사람들과 만나고, 가볼 수 없는 시대와 세상도 들여다볼 수 있었구요. 이 때는 정말 책이 재미 있었습니다. 날밤 꼴딱 세우게 했던 책들이 한 두권이 아니었지요.

지금은 그때처럼 순수하게 책속의 세상에 푹 빠져들어 등장인물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없다는 게 참 아쉽더라구요. 목적의식적으로 읽는 경우가 많다는 걸 제 자신이 알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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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추억으로 | My Story 2014-07-0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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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똘이의 유골을 받았습니다. 받고는 또 잠깐 울컥하면서 보고 싶어지더군요.

병원에 똘이 몸을 맡겼는데, 그곳에서 화장업체와 연결을 해줬거든요.

요즘엔 희망하면 유골을 택배로  받을 수 있는데요(희망하면 화장장으로 가서 화장을 지켜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납골당에다  유골을 두는 방법도 있구요)

 

제 주먹만한 크기의 유골함을 받고는 생각했습니다. 우리 똘이를 어찌할까하구요.

집에다 보관하는 건 엄마가 반대해서 안될테고,

똘이하고 가끔 산책갔던 동네 뒷산에 산골을 해줄까 싶은데 법적으로 이게 가능한지를 모르겠네요.

똘이가 아주 좋아했던 장소였거든요.

그곳에 산골을 해주고 나면 저도 가끔 갈때면 똘이 생각이 더욱 나겠지요. 마음으로 추억으로 함께 하게 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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