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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이모저모
소월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 한국 현대문학사상 최고가로 낙찰 | 세상사 이모저모 2015-12-22 23:26
http://blog.yes24.com/document/8347323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윤동주의 '서시'와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애송하는 시로 꼽히는 김소월의 '진달래꽃',  '진달래꽃' 초판본이 경매에 나와 한국 문학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네요.

아래 기사의 사진에서 벌써 오래 전 작품이라는 걸 알수 있네요. 초성에 자음군이 오고, 좌측에서 우측으로 읽게 돼 있는 표기는 오히려 신선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 시집에 실려있는 작품으로는 '진달래꽃','엄마야 누나야','초혼',' 산유화' 등을 비롯해서 모두 127편이구요. 그러고보니 마야의 '진달래꽃'을 비롯해서 언급한 네 작품 모두 노래로 만들어졌네요. 소월의 작품은 유난히 노래로 많이 불려지는 걸 보면 그만큼 우리 정서에 맞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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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현대문학 사상 최고가 낙찰

 

 

김소월(1902~1934)이 생전에 낸 유일한 시집인 <진달래꽃> 초판본(사진)이 1억3500만원에 낙찰됐다. 한국 현대문학작품 사상 최고가다.

20일 경매사 화봉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고전문화중심에서 열린 제35회 화봉현장경매에서 김소월의 <진달래꽃> 초판본이 처음 900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1억3500만원에 팔렸다. 이 작품 이전에 국내 현대문학작품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책은 지난해 11월19일 팔린 백석의 시집 <사슴>으로, 당시 7000만원에 낙찰됐다.

 

 


출처및 기사전문: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2&aid=00026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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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록물이 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네요 | 세상사 이모저모 2015-10-10 23:46
http://blog.yes24.com/document/8238127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와 조선  유학자들의 판각목판인 '한국의 유교책판'이 등재됐군요.

이산가족 생방송은83년에 방송됐는데, 30년도 더 전인데도 선명하게 기억이 나네요. KBS쪽 게시판에 누구를 찾는다는 쪽지들이 수도 없이 붙어있었던 기억이며, 이지연씨하고 유철종씨가 진행하면서 상봉 가족 나오면 전국민이 눈물을 적셨던 것도 생각나구요. 그때 상봉했던 몇 가족들도 떠오르고,이 방송으로 설운도씨의 '잃어버린 30년' 이 전국적인 히트곡으로 부상했던 것도요.

 

그리고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간행물을 내는 데 필요한 목판인 '한국의 유교책판'도 함께 등재됨으로써 우리나라는 모두 13개 기록물이 등재됐습니다.

 

저 밑 기사에 있는 사진 속에 한국국학진흥원 내 장판각이란 곳에 보관돼 있는 유교책판을 보니, 팔만대장경처럼 목판이 갖는 우아함이랄까,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칫하면 갈라지기도 쉽고 벌레 먹기도 할테고, 심지어 화재가 나면 그대로 사라져버릴테니, 정말 조심조심 정성을 다해 관리하고 보관해야겠다 싶어요.

저기 가면 에지간한 집 족보는 다 알 수 있겠지요.


 

 

저작권 때문에 기사를 전재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링크가 안되니  다 퍼왔습니다. 왜 링크가 안되는건지 다시 링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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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유 유산 13개로 증가…중국 난징대학살 문건도 등재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목판인 '한국의 유교책판'과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이 9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에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The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는 지난 4∼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제12차 회의를 열어 한국의 유교책판과 이산가족 생방송 기록물을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고,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이를 추인해 등재가 확정됐다.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산가족 생방송 기록물 (서울=연합뉴스)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이 9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이 기록물은 KBS가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생방송한 비디오테이프, 담당 프로듀서의 업무수첩, 이산가족이 작성한 신청서, 일일 방송진행표, 큐시트, 기념음반, 사진 등 2만522건의 자료이다. (문화재청 제공)

 

한국의 유교책판은 305개 문중에서 기탁한 책판 718종 6만4천226장으로 구성된다. 내용은 유학자의 문집, 성리학 서적, 족보·연보, 예학서(禮學書·예법에 관한 책), 역사서, 훈몽서(訓蒙書·어린아이를 위한 책), 지리지 등이다.

조선시대 유교책판을 만든 지역 지식인들은 문중, 학맥, 서원, 지역사회로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꾸려 '공론(公論)에 의한 공동체 출판'을 진행했다. 책판들은 현재 경북 안동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수장고에 보관돼 있다.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은 KBS가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생방송한 비디오테이프, 담당 프로듀서의 업무수첩, 이산가족이 작성한 신청서, 일일 방송진행표, 큐시트, 기념음반, 사진 등 2만522건의 자료를 포함한다.

전담인력 1천641명이 투입된 이산가족 생방송에는 사연 10만952건이 접수됐으며, 절반을 조금 넘는 5만3천536건이 방송에 소개돼 1만189건의 상봉이 이뤄졌다

 

한국의 유교책판은 305개 문중에서 기탁한 책판 718종 6만4천226장으로 구성된다. 내용은 유학자의 문집, 성리학 서적, 족보·연보, 예학서(禮學書·예법에 관한 책), 역사서, 훈몽서(訓蒙書·어린아이를 위한 책), 지리지 등이다.

조선시대 유교책판을 만든 지역 지식인들은 문중, 학맥, 서원, 지역사회로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꾸려 '공론(公論)에 의한 공동체 출판'을 진행했다. 책판들은 현재 경북 안동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수장고에 보관돼 있다.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은 KBS가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생방송한 비디오테이프, 담당 프로듀서의 업무수첩, 이산가족이 작성한 신청서, 일일 방송진행표, 큐시트, 기념음반, 사진 등 2만522건의 자료를 포함한다.

전담인력 1천641명이 투입된 이산가족 생방송에는 사연 10만952건이 접수됐으며, 절반을 조금 넘는 5만3천536건이 방송에 소개돼 1만189건의 상봉이 이뤄졌다.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 (서울=연합뉴스)

한국의 유교책판이 9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한국의 유교책판은 305개 문중에서 기탁한 책판 718종 6만4천226장으로 구성된다. 내용은 유학자의 문집, 성리학 서적, 족보·연보, 예학서(禮學書·예법에 관한 책), 역사서, 훈몽서(訓蒙書·어린아이를 위한 책), 지리지 등이다. 사진은 유교책판이 보관된 한국국학진흥원 내 장판각. (문화재청 제공)


이번에 한국의 유교책판과 이산가족 생방송 기록물이 등재되면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은 13개로 늘어났다.

한국은 1997년 훈민정음 해례본과 조선왕조실록을 처음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켰고 2001년에는 승정원일기와 직지심체 요절, 2007년에는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과 조선왕조 의궤, 2009년에는 동의보감을 유산 목록에 추가했다.

이어 2011년은 일성록과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2013년은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중국이 제출한 난징대학살 문건도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확정됐다.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 (서울=연합뉴스) 한국의 유교책판이 9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한국의 유교책판은 305개 문중에서 기탁한 책판 718종 6만4천226장으로 구성된다. 내용은 유학자의 문집, 성리학 서적, 족보·연보, 예학서(禮學書·예법에 관한 책), 역사서, 훈몽서(訓蒙書·어린아이를 위한 책), 지리지 등이다. 사진은 퇴계문집 목판. (문화재청 제공)

 

 


난징대학살 문건은 일본 군대가 1937년 12월 난징을 점령한 이후 6주간 난징 시민과 무장해제된 중국 군인들을 학살한 사실과 1945년 이후 전쟁 범죄자의 재판 관련 기록물을 아우른다.

반면 중국이 함께 신청한 1931년부터 1949년까지 생성된 일본군 위안부 자료는 등재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일본은 시베리아에 억류됐던 일본군 포로의 귀환 관련 자료인 '마이즈루 항구로의 귀환'과 교토의 사찰인 도지(東寺)에 소장된 고문서 등 2건을 등재했다.

유네스코는 IAC 제12차 회의를 통해 60여개국이 신청한 88건 중 47건을 새롭게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했다.

<그래픽>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현황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목판인 '한국의 유교책판'과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이 9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에 등재됐다. yoon2@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세계기록유산은 유네스코가 1992년 시작한 사업으로 한 국가를 초월해 세계사와 세계문화에 중요한 영향을 준 자료, 역사적 시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거나 그 시기를 특별한 방법으로 반영하는 자료 등을 대상으로 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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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하피첩 국립민속 박물관에 낙찰 | 세상사 이모저모 2015-09-15 22:52
http://blog.yes24.com/document/8202977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며칠 전에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문화재 고서들이 대거 경매에 부쳐진다는 소식을 포스팅했는데요,  

대중들의 관심속에 어제 펼쳐진 경매에서 보물 18점을 비롯한 고서 91점이 낙찰률 100%기록하면서,완판됐다고 합니다.

그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정약용의 '하피첩'은 실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경합을 벌이다 결국 7억 5천만원에 국립민속박물관에 낙찰이 됐습니다. 유배시절 정약용이 가족에게 보낸 편지를 담은 '하피첩'은 이날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개인소장이 아닌 공공박물관에서 소장하게 돼 다행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인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테니요.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도 모색할 수 있을 테구요. 

이외에 '월인석보 2권 2책 권9, 권10'이 7억 3천만원,'경국대전 권3'은 2억 8천만원에 판매가 됐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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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첩·경국대전·월인석보..보물 古書 경매 완판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시절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에게 보낸 서첩인 '하피첩', 조선 7대왕 세조가 펴낸 석가 일대기인 '월인석보', 조선의 통치체제의 대강을 규정한 기본 법전인 '경국대전'…. 보물 19점을 포함한 고서 경매가 낙찰률 100%를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옥션은 14일 오후 4시 서울 평창동 본사에서 경매를 실시한 고서 91점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책의 기운 문자의 향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경매의 낙찰총액은 약 42억3000만원이다.

 

차례대로 하피첩 일부-경국대전-월인석보

 중 특히 보물로 지정된 고서들은 열띤 경합을 통해 추정가보다 훨씬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번 경매에는 보물 제745-3호 '월인석보', 보물 제1683-2호 '하피첩', 보물 제1521호 '경국대전'을 포함한 보물 18점이 모두 거래됐다. 총 낙찰총액만 38억1500만원에 달했다. 이 보물들은 예금보험공사가 파산 저축은행으로부터 확보한 작품들이다. 문화재에 해당되므로 해외 반출이 불가능하다.

경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하피첩'은 시작가 3억5000만원에서 출발해, 7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월인석보 2권 2책 권9, 권10' 역시 낮은 추정가의 2배 이상이 되는 금액인 7억3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경국대전 권3'는 1억2500만원부터 시작해 2억8000만원에 판매됐다.

그 외에 '주역주자본의'는 5500만원,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외 19점은 1800만원, '한산시 3종'은 17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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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석보, 경국대전, 하피첩이 경매에.. | 세상사 이모저모 2015-09-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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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국어시간 혹은 역사시간에 들어봤던 고서가 경매에 나오는군요. 조선시대에 관심이 많은 독자인지라,경매에 고서가 나온다는 소식에 눈이 번쩍 뜨이네요.

저 중에는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 18점도 있다고 하는데요, 제목을 보니 알만한 책들도 몇 권 되네요.'월인석보''경국대전''하피첩' 이요.

이 책들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라 해외 반출이 안된다는데추정가를 보니 2~5억선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서민들에게는 어마어마한 고가인 건 분명하지만 문화재이고 몇 백년된 의미있는 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만한 가치와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외국은 의미있는 고서의 경우 훨씬 고가던데 재작년인가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미국 최초의 인쇄 도서'베이 시편집'(Bay Psalm Book)이 1416만5000달러 (약 150억 3190만원)에 팔렸던 소식을 포스팅한 기억이 나구요.

 

저 고서 중에서 '월인석보'는 불경언해서로, 고등학교 때 고문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아스라히 떠오르고, '경국대전'은 성종 때 간행된 조선최고의 법전이었지요. '경국대전'이 나오면서 조선의 국가 통치체계가 완성됐다고 할 수 있구요,'하피첩'은 정약용이 아내의 치마에 아들에게 교훈이 될 문장을 적어 준 것으로 유명하지요.

밑의 '하피첩' 사진을 보면  필체도 유려하고 멋진데다 '동전 몇 닢 때문에 잠깐이라도 양심을 저버리는 일이 있으면 안된다'는 교훈의  구절까지. 정약용은 강진에 유배돼 있으면서도 이렇게 아들에 대한 교육만큼은 최대한 챙긴 교육열 높은 아버지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기사의 고서 사진을 보면서 저 책을 직접 만지고 종이를 넘겨보면 어떤 기분일까. 직접 만져보고 싶을만큼 궁금해지네요. 오래된 종이 냄새가 날까. 책장을 넘기면 종이가 바스라질까 얼마나 조심스러울까. 지질의 촉감은 어떨까. 감정하는 프로그램에서 보니 고서는 맨손으로 안만지고 목장갑 끼고 최대한 조심스럽게 만지던데..

고서를 보면 이상하리만큼 마음이 차분해지는데, 그만큼 책속에서 묻어나는 세월과 시간, 그리고 역사의 아우라가 감지돼서 그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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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첩·경국대전·월인석보..보물 19점 경매 나온다

 

아시아경제 | 오진희 | 입력 2015.09.04. 08:21 | 수정 2015.09.04. 08:37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미술경매에 대거 쏟아진다.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시절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에게 보낸 서첩인 '하피첩', 조선 7대왕 세조가 펴낸 석가 일대기인 '월인석보', 조선의 통치체제의 대강을 규정한 기본 법전인 '경국대전', 18세기 조선 최고의 승려화가 의겸의 ‘수월관음도’ 등이 출품된다.

서울옥션은 서울 평창동 본사에서 오는 14일과 15일 오후 4시 각각 고서경매와 미술품경매를 개최, 보물 19점을 포함한 작품들을 경매에 부친다. 전체 260점이 출품되며, 추정가 총액은 110억원에서 160억원 사이이다. 이 경매회사에서 낮은 추정가의 합이 100억원이 넘는 것은 약 5년 만이다. 출품작 전시는 오는 6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이뤄지며 이어 9일부터 15일까지는 평창동 본사에서 진행된다.

 

<하피첩> 중 일부 포목 몇자 동전 몇 닢 때문에 잠깐이라도 양심을 저버리는 일이 있으면 안된다

<하피첩> 중 일부 포목 몇자 동전 몇 닢 때문에 잠깐이라도 양심을 저버리는 일이 있으면 안된다

 

월인석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월인석보 표지. <<서울옥션 제공>>

 

 

14일 고서경매에는 보물 제745-3호 월인석보, 보물 제1683-2호 하피첩, 보물 제1521호 경국대전을 포함해 총 18점의 보물이 눈길을 끈다. 예금보험공사가 파산 저축은행으로부터 확보한 작품들이다. 문화재에 해당되므로 해외 반출이 불가능하다.

 

이 중 '하피첩'은 1810년 가을 다산 정약용(1762~1836년)이 전라도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할 때 경기도 양평 마현(馬峴)에 있던 부인 홍씨가 보내온 헌 치마를 재단해 3개의 서첩으로 만들어 아들 학연과 학유에게 써준 가계첩(家誡帖 : 집안 사람들이 경계할 것과 교훈으로 삼을 것을 담은 첩) 성격의 글이다. '하피'란 노을 하, 치마 피, 즉 붉은 노을 치마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사대부 여인들이 입던 옷의 명칭이기도 하다. 추정가는 3억5000만원에서 5억5000만원.

 

보물 제745-3호로 지정돼 있는 '월인석보(月印釋語)' 권9, 권10 2책도 출품된다. 이 책은 1459년 조선 세조가 죽은 아들을 기리기 위해 펴낸 것으로, 세종의 ‘월인천강지곡’과 자신의 ‘석보상절’을 합하여 엮은 석가의 일대기다. 목판으로 간행된 초판본이며 훈민정음 창제 직후의 한글 사용례를 알 수 있다. 초기 한글의 변천 등 국어사 연구뿐만 아니라 당시 불교가 지닌 정신사적 위치, 유통된 불교 경전과 그 수용 형태, 금속활자 및 목판 인쇄, 제지, 제책 기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문헌이다. 추정가는 3억5000만원부터 5억5000만원.

 

보물 제1521호 '경국대전' 권3도 함께 경매에 등장한다. 조선시대 기본법전인 경국대전은 최항(崔恒), 노사신(盧思愼), 서거정(徐居正) 등이 왕명을 받들어 세조 때 편찬에 착수해서 몇 차례의 수정과 증보를 거쳐 1485년(성종 16)에 완성해 반포했다. 추정가 1억2500만원에서 2억원.

 

15일 개최되는 제137회 미술품경매에는 김환기, 이인성, 천경자, 박서보 등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과 근대 동양화, 서간, 시고, 목기 등 다양한 고미술품이 출품된다. 이 중에도 보물 한 점이 포함돼 있다. 보물 제 1204호 '의겸등필수월관음도'다. 의겸은 18세기 전반 전라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활약했던 화승으로 당대 각 사찰의 불화 조성에 그의 그림을 모본으로 사용한 예가 많았고 붓놀림이 신선과 같다하여 호선(毫仙)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현재 전하는 그의 작품은 약 25여 점에 불과하다. 추정가는 4억3000만원에서 7억원이다.

한편 근현대미술품 중 하나인 김환기의 1950년대 중박 작품 '산'은 이번 경매의 최고 추정가 작품이다. 15억원 수준에 나올 예정이다. 산의 골격이 있고, 푸르른 하늘이 화면 전체에 두드러지며, 화면을 나누는 율동적인 선과 형태는 단순하다. 가로 100, 세로 81 센티미터 크기(40호)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출처:http://media.daum.net/culture/art/newsview?newsid=2015090408214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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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색스가 세상을 떠났네요 | 세상사 이모저모 2015-08-31 10:14
http://blog.yes24.com/document/8179002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아침에 신문 보는 데 부고 기사가 눈에 띄길래 보니, 미국 작가 올리버 색스가 사망했네요.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저도 갖고 있는데..

기사보고  지난 2월 죽음을 앞두고 기고한 글 관련 기사도 검색해서 읽어봤습니다. 글 읽으니

아침부터 기분이 묘해지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내를 모자로..' 미국 작가 올리버 색스 사망

 

시한부 선고를 받고 암 투병을 하면서도 삶을 찬미하는 글들로 세계의 독자들을 감동시킨 미국의 저명한 의학자 겸 저술가 올리버 색스(사진)가 30일 생을 마감했다.

뉴욕타임스는 30일(현지시간) 색스가 뉴욕의 자택에서 82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색스는 지난 2월 이 신문의 기고에서 안구의 종양(흑색종)이 간으로 전이돼 시한부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는 많은 것을 받았고 많은 것을 주었던 내 인생에 감사한다”, “생각하는 동물로 이 아름다운 행성에서 살아갈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엄청난 특혜와 모험이었다”고 말했다.

 

 

기사 뒷 부분

http://media.daum.net/society/people/newsview?newsid=20150830215625034

 

 

<죽음을 앞두고 기고한 글 기사>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50223030716224

 

 

 

 

-올리버 색스 대표작과 최근작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올리버 색스 저/조석현 역
이마고 | 2006년 02월

 

화성의 인류학자

올리버 색스 저/이은선 역
바다출판사 | 201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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