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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조선사 관련 신간 | 볼꺼리 2017-01-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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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조선사 신간>

 

매달 조선역사와 관련된 신간소개를 하다보면 이런 연구는 참 재미있겠구나 싶은 방법도 눈에 띄고, 또 익히 알고 있던 용어가 아닌 낯선 용어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런 단체도 있구나하고 눈여겨 보는 경우도 있구요.

이번 달 신간 중에서는 '양동마을 택호연구' 가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안동 양동마을로 출가한 여성의 택호를 통해, 양동마을의 혼맥을 짚고 있는데요, 보통 친정 동네이름에서 택호를 지었으니, 이런 연구가 가능했겠지요. 기발하기도 했구요, 역사에 접근하는 루트가 다양하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또, '갑오왜란과 아관망명'은 낯선 용어가 제목이라  눈길이 갔는데요.예스에 있는 책 소개에는 이렇게 돼있었습니다.

동학농민전쟁과 갑오경장으로 이어지는 1894년의 역사적 사건들을 모아 ‘갑오왜란’이라는 새로운 용어로 규정한다. 또 고종과 왕세자가 조선의 왕궁을 떠나 러시아 공사관으로 도망치듯 거처를 옮긴 것으로 기술되는 1896년의 ‘아관파천’을 항일독립투쟁을 위한 ‘국내망명정부’의 수립으로 해석하여 ‘아관망명’으로 재정의한다.

그러니까 새로운 용어는 단순히 용어차원이 아닌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다는 의미인 것이죠.

 

그리고 '열대의 서구,조선의 열대'에는 '근대 학문과 예술은 어떻게  예스 책 소개를 읽어봤더니 열대학이라는 분야가 있고 이 책에서는 학문과 예술의 관점에서 열대를 이론화했다고 설명이 돼있었습니다. 열대학과 조선이 어떻게 연결될지,,궁금했는데, 설명이나 목차만 봐서는 어떤 내용인지, 무엇을 담고 있는지 선뜻 그려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역사에 접근하는 방식이나 분야가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하다는 것, 또 연구자의 발상에 따라서는 참신하고도 재미있는 방향으로 연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성, 정조와 다산의 꿈이 어우러진 대동의 도시시대의 길목 개항장부산의 장소를 걷다

김준혁 저/더봄             유동현 저/글누림    부산대학교 한국민족연구문화연구소 편저/소명출판  

 

 

의금부의 청헌, 금오헌록자산어보역관상언등록 연구

김진옥 저/보고사               정약전, 이청 공저/정명헌 역/서해문집  이현주 저/글항아리 

 

세종의 지식경영 연구조선후기 사회변화와 시가문학열대의 서구, 朝鮮의 열대

정윤재,이익주, 박현모,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저/경인문화사        이종찬 저/서강대학교 출판부

전성호,이은희, 송혜진공저/한국학중앙연구원

                     

 

 

갑오왜란과 아관망명열사가 된 의사들권기옥

 황태연 저/청계   한국의사100주년기념재단 저/한국의사 100주년기념재단   윤선자 저/역사공간

 

양동마을 택호 연구
 하수민 저/민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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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조선사 관련 신간 | 볼꺼리 2016-12-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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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방후 분단 관련 책을 읽고 있어서인지, 이 시기 책들에 가장 먼저 눈길이 멈추게 되는데요, 꼭 그래서만이 아니라도 요즘 이 시기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그동안 연구됐던 성과물들이 이제 대중적으로 알려지기도 하고, 최근 현대사의 중요성이 여러모로 부각이 되면서, 더더욱 이 시기의 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구요.

그리고 이번달에는 한양,경성을 소재로 한 책들도 여러권 나왔습니다. 수도로서의 한양, 경성의 탄생이나 공간, 기능, 왕릉을 통해 정치사에서 벗어나 다양한 우회로로 조선과 그 시대의 역사에 접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달 신간 중 가장 흥미로와 보이는 책은 '구한말 운동회 풍경'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운동회란 소재도 재미있어 보였고, 운동회의 역사가 생각보다 길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막 근대교육이 보급되기 시작하던 시기인만큼 운동회가 담당한 역할이 있었을테고, 운동회날 풍경이 지금하고 비슷했을나..궁금한 점도 생겼구요.^^

 

 

 

[예약판매] 조선왕조실톡 5국역 봉화의병일기근대 한국과 동아시아 변경 연구

무적핑크  저/이한 해설/YLAB기획 이마      청량산박물관 저/ 민속원     최덕규 저/경인문화사  

 

청음 김상헌나라에 사람이 있구나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들 

지두환 저/역사문화              한영우 저/지식산업사          한시준 저/역사공간   

 

 

예나 지금이나동경삼재   구한말 운동회 풍경

박성호, 박성표 공저/그린비                 류시현 저/산처럼    박상석 저/한국학술정보

 

한양도성, 서울을 흐르다잃어버린 왕조를 품다 조선왕릉서울의 기원 경성의 탄생

신희권 저/북촌                 김광호 저/김상일 사진/혜성출판사  염복규 저/이데아저

 

표석을 따라 경성을 거닐다         국보, 역사로 읽고 보다시장으로 나간 조선백자

 전국역사지도사모임 저/유씨북스 도재기 저/이야기가 있는 집   박은숙 저/역사비평사

 

친일 마녀사냥 1친일 마녀사냥 2

                        엄상익 저/조갑제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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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chung님 '때로는 길이 아닌 길을 가라'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볼꺼리 2016-12-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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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정님이 쓰신 '때로는 길이 아닌 길을 가라' 저도 받았습니다.

우선 제목과 책의 메세지 표지 디자인이 삼위일체로 잘 어울린다는 인상을 받았구요. 책을 쭉 훑어보니, 책에 필자의 성격이나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된다는 게 한눈에 느껴졌습니다.개인적으로 뵌적은 없지만 블로그를 통해 평소 공사 다망하신 가운데에서도 꾸준히 리뷰 쓰시고 포스팅을 해주시는 분답게 화려한 수식이나, 겉치레 없이 내실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기계발서적은 내용이 뻔하거나 처세를 강조하거나, 아니면 과하게 노력을 요구하는 내용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책은 직장인으로 조직원으로 부딪치게 되는 문제와 해결책을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비젼과 리더십에 대한 모색도 함께 담고 있고, 직장인들이 읽을만한 책까지 소개하고 있어서 구성상으로도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직장인에게 자양강장제같은 책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굿정님..책 출판 축하드리구요 고맙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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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제작 영화, 아아..백범 김구 선생 | 볼꺼리 2016-11-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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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에서 검색되지 않는 작품이라 포스팅으로 리뷰 올립니다

 

 

요즘 한국 영상 자료원에 들어가서, 고전영화를 검색해보는 재미를 만끽하는 중이다. 검색하다 아..이런 작품도 있었구나 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작품을 찾게 되면, 신세계를 발견한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며칠 전 우연히 알게된 '아아 백범 김구 선생'도 그런 작품이었는데, VOD로 감상하다보니 런닝 타임이 무려 144분, 두시간이 훌쩍 넘는 영화였다.

 

 

이 작품은 제목대로 백범 김구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인데, 처음부터 백범이 총을 맞아 죽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당시 자료화면이 삽입됐고, 비장한 음악이 깔리면서 작품은 무겁게 가라앉은 채 시작했다. 김구의 죽음을 애도하는 분위기로 채워지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 김구 선생에 대한 존경과 애도를 표하는 메세지가 바로 읽혔다.

 

영화는 긴 런닝 타임에 비해 내용이 부실했다. 반이상 줄여도 될만큼 군더더기가 많았고, 에피소드나 갈등이 빈약하기 이를데 없었다.한마디로 영화적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이었다.

조계에서 외국인들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어색한 한국어 더빙이 나올 때에는 과거 생각이 났다.  옛날에는 저렇게 외국인들이 어색한 우리말로 대사했었지 싶어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반세기도 더 전 작품이니, 눈높이와 기대치를 많이 낮추고 봐야겠지만, 우리 고전 영화를 보는 이유를 대라고 한다면, 예전 배우들의 젊은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그 이유에 속할 것이다.

이 작품에서는 독립투사 역을 맡은 신영균이나, 윤봉길 의사역의 윤일봉, 일본 영사관 직원에 장민호, 밀정 역에 이향, 김구 선생 아내 역에 주증녀, 사부의 손녀 역 조미령 등..그야말로 쟁쟁한 스타들의 비쥬얼 리즈시절을 목격할 수 있어서 반가웠다.

(사족이지만 이향씨가 H.O.T. 문희준씨 외조부였다는 사실을 이 작품 보면서 알게됐다. 그러고보니 부리부리한 눈매가 닮았다)

 

이 작품에서 내가 주목하게 된 것은 영화가 정치적 선동과 계몽에 활용할 여지가 많은 매체라는 것을 재확인한 것이었다. 상업성,기록성, 예술성 외에도, 이렇게 홍보와 선전의 도구가 된다는 점, 그만큼 영화의 활용 폭은 광범위하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영상 자료원 홈페이지 VOD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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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조선사 관련 신간 | 볼꺼리 2016-11-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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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조선사 관련 신간>

 

한국 역사학의 기원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조선은 왜 무너졌는가

신주백 저/휴머니스트             이정철 저/너머북스               정병석 저/시공사    

 

 

조선후기 과학사상사한국 근대과학 형성사세종시대의 과학기술

       문중양 저/들녘             김연희 저 들녘                          구만옥 저/들녘 저

 

조선시대 가문의 탄생조선의 학문과 정치를 주도한 명가조선의 아버지들

홍원식 저/한국학중앙연구원   고혜령 등 저/경인문화사              백승종 저/사우

 

아전과 내시조선의 스페셜리스트

  박종성 저/인간사랑     한국학중앙연구원 저/한국학 중앙연구원 

 

누정, 선비문화의 산실인물로 본 공주 역사 이야기수길일대와 임진록

우응순 저/한국학중앙연구원    김정섭 저/메디치미디어            현병주 저/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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