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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꽃처럼 신화'(아시아 클래식 7) | 스크랩 2017-12-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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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11월 28일 ~ 12월 3일 / 당첨자 발표 : 12월 4일


2. 모집인원: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에 대한 기대평과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최고의 신화 전문 소설가 김남일이 꽃처럼 신화로 돌아왔다. 인문학의 보고(寶庫) 신화 세계를 소설가의 스토리텔링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건 축복이다. 우린 그 축복의 결정체를, 그 꽃처럼 아름다운 스토리텔링 신화 세계를 들여다볼 기회를 얻었다. 그 세계는 무궁무진한 상상력의 세계이자, 철학과 종교, 문명과 과학의 의미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세계이다.

 

이 책이 다루는 대상은, 지리적으로는 그리스로마신화의 좁은 울타리를 넘어 동서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남북아메리카, 그리고 태평양 신화까지의 전 세계 신화이고, 시간적으로는 창세신화부터 건국신화, 영웅신화까지 포괄한다. 주제별로는 신화세계의 영원한 이단자 트릭스터, 신화의 기원이자 영원한 주제인 죽음의 신화, 그리고 신화가 지니는 정치적 의미까지 두루 다룬다.

 

눈부신 첨단 과학기술문명의 시대인 오늘날 신화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살핀다. 인문학적 관점이 요구되는 지점이다. 이 경우, 인문학적 관점에서 신화를 읽는다는 것은 인간과 동물, 혹은 다른 존재가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서, 중심과 주변의 관계에 대해서, 다수와 소수의 관계에 대해서, 틈과 사이에 대해서 넉넉히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인간이 자연세계에서 특별한 지위를 주장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을 부정해서도 안 되거니와, 인간이 진화의 종착역이라는 오래된 믿음 또한 의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가정도 회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시대의 신화는, 기왕의 인문학이 고수해 온 관점 자체를 일정 부분 해체하는 동시에 새롭게 확장하는 일까지 그 임무로 끌어안는다, 고 감히 말할 수 있으리라.

 

신들이 사라진 시대, 신화를 기억의 창고에서 불러내어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멈추는 순간, 세상이, 곧 우주가 작동을 멈춘다

 

신들이 사라진 시대, 신화를 굳이 기억의 창고에서 불러내어 이렇게 스토리텔링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신화는 정보가 아니라 이야기이다. 이야기이므로 죽음도 없다. 이야기 속에서 죽은 자는 다시 산다. 영원히 산다. 그러니 이야기의 바깥같은 것은 없다. ‘신들의 황혼이후에도 이야기는 계속되는 것이다.

 

인간이 만든 인공 지능이 인간 지능마저 압도한 시대, 신화는 새삼 무엇일 수 있을까. 신화시대의 주인공들은 이 눈부신 첨단문명의 한복판에서 어떤 대접을 받고 있을까. 신화가 의미가 있다면, 그것은 왜, 어떤 이유에서일까. 한편으로 자본에 치이고 한편으로 과학에 치이는 신화의 운명이 아슬아슬하다.

 

우리 시대, 신화는 스토리텔링으로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오늘 우리에게도 독서의 재미는 물론, 어떤 형태로든 우리 삶에 풍성한 참조를 제공하는 인문학적 각주의 구실도 한다. 마야 문명을 대표하는 신화 역사서 포폴 부에서 아파트 층간소음의 뿌리를 찾을 수 있고, 오늘날 중남미 축구가 막강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도 같다.

 

근엄하고 엄숙한 신화는 개나 줘버려!

-피비린내 그리스로마 신화, 비겁한 인도의 대표 두 서사시, 그리고 북유럽의 로키

 

세상이 처음 열리고 인간이 처음 생겨날 때의 이야기. 진정한 의미에서 신화는 이 시절의 신화를 가리킨다. 아무도 보지 못했지만 그 시절의 신화에서 인류의 아주 많은 것들 또한 비롯한다. 세상이 처음 열리던 때는 근엄하거나 엄숙하지만은 않다. 어떤 경우는 초장부터 끔찍한 피비린내가 진동한다. 그리스로마 신화가 대표적이다. 올림포스의 질서가 제우스를 중심으로 확립되기 이전 근친 간에 생사를 건 투쟁으로 세상이 열리는 것이다. 바빌론 신화, 이누이트족 신화도 엄숙함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이나 멀다.

 

인도를 대표하는 두 서사시 <라마야나>의 주인공 라마와 <마하바라타>의 판다바 가문의 오형제는 천성이 착하고 효성이 지극하며 형제간에 우애가 깊고 무예 또한 천하를 호령할 만큼 뛰어나다. 하지만 그들이 처음부터 끝가지 완벽한 영웅인 것은 아니다. 영웅으로 차마 해서는 안 될 비겁한 면모까지 보이는 것이다. 라마는 원숭이들의 싸움에 끼어들어 몰래 숨어 화살을 쏘는 행위를 저질렀고, 판다바 가문 오형제 중 하나인 유디스티라는 도박에 뛰어들어 상상을 초월하는 베팅으로 아내 드라우파디를 포함한 모든 것을 빼앗기는 충격을 주기도 했다.

 

신화의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는 존재가 있다. 스스로 근엄한 신화의 주인공들 속에 편입되기를 거부한 채 끝없이 방랑의 길을 가는 그들에 대해 새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고루한 기존 체제를 뿌리부터 뒤흔드는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다. 신화세계의 영원한 이단자들이다. 북유럽 신화의 로키는 전 세계 트릭스터 중에서도 가장 위태로운 존재로 손꼽힌다. 그는 동물/, 거인/신을 오가다가 나중에는 임신까지 하는 좀처럼 상상하기 힘든 역할까지도 기꺼이 수행한다. 하지만 로키가 없었다면 가령 토르에게 묄니르도 없었을 테니 이야기가 제대로 엮여지지 않았을 것이다. 마지막에 신들의 몰락, 저 장엄한 라그나로크도 없었을 테고.

 

신화는 쓸모가 있다? 없다?

-상품경제 영역에서 쓸모 있게 소비, 인문학적으로 신화 읽기

 

신화는 시간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먼 태곳적 이야기를 다루지만, 그것이 오늘 우리의 시간하고 전혀 상관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 우리가 이 눈부신 첨단 과학문명의 시대에 여전히 신화의 의미를 거듭 궁리하는 것도 모든 신화는 이미 오늘의 신화이기 때문인지 모른다. 신화는 상품경제 영역에서 주로 소비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자양강장제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주신(酒神) 박카스에서 따왔고, ‘별다방스타벅스의 로고는 바다의 요정 세이렌이다. 비너스, 칼립소, 마이다스, 나이키, 파에톤도 그리스로마 신화에 호적을 두고 있다. 뭐니 뭐니 해도 오늘날 신화는 영상과 게임 산업에서 각별한 대접을 받고 있다. 신화는 확실히 쓸모가 있다.

 

그렇다면 신화는 인류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가. 그것은 여전히 실제적인 이득을 안겨주는가. 최소한 우리는 신화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특히 인문학이 전에 없이 중요성을 요청받는 우리 시대, ‘신화의 인문학이 과연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영웅으로서 트릭스터의 존재는 인문학적으로 신화를 읽고자 하는 우리의 시도에 신선한 활력을 보태 준다. 마른 것도 젖은 것도 아닌 거품의 신화, 문 안도 밖도 아닌 문지방의 신화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신화가 이분법에 기초한 합리주의만으로도 도무지 풀 수 없는 문제에 대해 일정하게 해결의 실마리를 던져줄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볼 점은 경계의 사유다. 경계야말로 신들의 교활한 지혜[狡智]이자 우리가 신화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지혜[巧智]의 하나이기도 하다.

 

책 속으로

 

우리 시대에 신화는 과거와 같은 속 시원한 정답이 아닐지 모른다. 죽음을 극복하게 해주지도 못하고, 병자를 치료해주지도 못한다. 현대인은 지진이 땅속 깊은 곳의 마그마가 지각 변동에 따라 분출되는 자연스러운 자연현상일 뿐이라는 사실도 안다. 죄를 많이 지었다고 지진이 더 자주 더 세게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오늘날 신화는 오히려 질문으로서 더 의미 있는 기능을 발휘한다. 질문의 한 형식으로서 신화는 과학과는 다른 방식을 통해 오히려 사실의 표층에 잘 드러나지 않는 진리까지 포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화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를 지니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인류에게 일정하게 길을 가르쳐주는 지도로서, 나침반으로서, 내비게이션으로서 기능한다면, 상당 부분 그것은 바로 이런 알레고리를 통해서이다.

_‘1부 오늘 우리에게 신화란 무엇인가중에서

 

신화의 알레고리가 가장 단순하면서도 복잡하고, 가장 분명하면서도 모호한 순간이 있다면 바로 이처럼 우주와 시간이 처음 시작되던 때일 것이다. 아무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밖에 이야기할 수 없다. 어쨌거나 그때 그 순간은 가장 장엄하면서도 시시하고, 가장 진지하면서도 허탈하고, 가장 신비로우면서도 그저 그랬을지 모른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세상이 처음 열리던 개벽이나 세상을 처음 만들던 창세의 신화도 이야기를 위한 이야기를 넘어서서 어떤 분명한 목적의식, 분명한 쓰임새를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_‘3부 아주 많은 것들의 시작중에서

 

마우이 같은 신화의 주인공을 트릭스터라고 한다. 영어로는 트릭(trick)이 속임수나 장난 등을 의미하기 때문에, 트릭스터(trickster)는 사기꾼이나 협잡꾼, 아니면 좋게 봐줘도 장난꾸러기 혹은 재주꾼 정도로 간주된다. 문화인류학에서는 도덕과 관습을 무시하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신화 속 인물이나 동물 따위를 이르는 말이다. 융은 트릭스터가 하나의 원형으로서 인간의 모든 부정적인 요소인 그림자(umbra)의 표상이라고 주장했다. 중요한 점은 도덕과 관습을 무시하고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것에 대해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는 사실이다. 만일 기존의 도덕과 관습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그리고 지켜야 할 사회 질서 역시 강압(독재)에 의한 비민주적 질서라고 한다면, 오히려 그런 도덕과 관습, 그리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어떤 행동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의미에서, 트릭스터는 기존의 지배적인 질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든지 중심을 향한 그 공고한 구심력을 흩어 놓는다든지 하는 교란자 역할을 담당한다. 예를 들어 우리 탈춤의 말뚝이는 물론, 김삿갓(김병연)이나 김선달은 철저한 신분제와 엄격한 유교 윤리로 유지되던 조선 사회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의 칼날을 들이민 일종의 트릭스터로 기억할 수 있다.

_‘6부 신화세계의 영원한 이단자중에서

 

당연한 말이겠지만, 진화론이 승리를 선언한 이후에도,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선언한 이후에도, 인간이 달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에도, 신화는 사라지지 않았다. 심지어 인간이 만든 알파고가 인간계 최고 기사들을 여지없이 격파한 지금도 신화의 종언을 장담하지는 못한다. 무엇보다 신화는 늘 새로운 시대의 이야기를 만들어냄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 활력이 모두 긍정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많은 경우 그 활력은 소비의 영역에 국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서두에서 말했듯이, 커피의 신화, 스타킹의 신화, 자양강장제의 신화는 어쩌면 지난 시대 신화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제의 대신 연극이, 서사시 대신 소설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게 된 현실을 인정하더라도, 신화가 오직 상품경제의 영역에서만 소비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앞서간 비관주의일 것이다. 시장과 교환이 곧 신화의 종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_‘8부 신화, 오늘의 이야기중에서

 

도대체 세상은 왜 창조되었는지.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지. 창조주가 완벽한 절대지존이라면서, 왜 우리 인간은 이 모양 이 꼴로 만들었는지. 아니, 창조주는 또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어디서든 오지 않았다는 말은 도무지 납득도 되지 않고, 요령부득이니까. 자재(自在), 즉 저절로 있다는 게 무슨 뜻인지! 왜 오늘은 어제가 아닌가. 밤은 왜 오는지. 달은 왜 이지러지고 또 차는지. 농부는 왜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거둬들여 하는지. 노래는 어디서 왔는지. 이 세상 최초의 이야기꾼은 누구인지. 왜 아기는 자라고 노인은 늙는지. 그리고 마침내, 죽음은 무엇인지. 그것은 어째서 피할 수 없는지.

이 모든 질문이 곧 이야기였다. 인간의 우주란 곧 이야기의 우주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야기는 인간이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모델로 바꾸기 위해 만들어내는 판타지이며, 인간은 이야기를 지어냄으로써만 세계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그 자신의 존재를 의미 있게 한다.

_‘에필로그 이야기로서의 신화중에서

 

작가와 옮긴이 소개

 

작가 김남일

1957년 수원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1983우리 세대의 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청년일기』 『국경』 『천재토끼 차상문, 창작집 일과 밥과 자유』 『천하무적』 『세상의 어떤 아침』 『산을 내려가는 법이 있으며, 산문집 과 고전이야기 전우치전, 인물평전 안병무 평전등을 펴냈다. 아름다운작가상, 제비꽃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2012년 권정생 창작기금을 받았다. 특히 아시아에 관심이 많아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을 만들었고, ‘한국-팔레스타인을 잇는 다리’, ‘아시아문화네트워크등에서 활동했다. 신화와 관련해서는, 백 개의 아시아(공저), 스토리텔링 하노이(공저), 아시아 신화여행(공저), 어린이용 인도 서사시 라마야나등을 펴냈다.

 

차례

 

1부 오늘 우리에게 신화란 무엇인가

2부 신화, 이렇게 읽어도 된다

3부 아주 많은 것들의 시작

4부 건국신화 삐딱하게 읽기

5부 영웅신화 삐딱하게 읽기

6부 신화세계의 영원한 이단자

7부 죽음과 그 너머의 세계

8부 신화, 오늘의 이야기

9부 새로운 인문학으로서의 신화

에필로그 이야기로서의 신화

후기

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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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쟁터의 요리사들』서포터즈 '전쟁터의 요리사들' 모집 공고 | 스크랩 2017-10-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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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입니다. 
전쟁터의 요리사들』전쟁터의 요리사들  멤버가 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전쟁터의 요리사들』도서와 과 함께 특별 사은품을 증정합니다.

모집 기간 : ~10월 22일
모집 인원 : 30명
발       표 :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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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진행 중] 역사서 최초의 밀리언셀러 시리즈 완결판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서평단 모집! | 스크랩 2017-08-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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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집필 기간 21년, 역사 분야 최초의 밀리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 완결판

1870년대 개항기부터 1940년대 민족 분단까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역설적이고 생동감 넘치던

시대에 관한 기록

 

도서 소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200만 독자의 사랑으로 시작된 22년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린
다. 이번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은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우리에게 모순과 역동의 시기였던 일제강점 시대를 총체적이고 객관적으로 다루고 있다.
늘 우리에게 수치와 분노를 자아냈던 ‘아픈 손가락’이자 일본의 지배와 그에 대한 저항이라는 구
도로만 서술되어왔던 모순의 시기를, 저자는 보다 입체적으로 조망함으로써 이 시기 역시 유장한
우리 역사의 중요한 일부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 독립투사와 민족운동가뿐 아니라 일본의 통감과 총독, 한국의 변절자들에게도
렌즈를 들이대며, 자유시참변이나 완바오산(만보산)사건 등의 아픈 사건들도 지나치지 않는다.
오늘날 우리 현실의 모든 모순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또한 양복과 백화점의 근대를 열어젖힌 역
설의 시대, 그간 우리 역사의 어두운 그늘로만 있었던 이 시기 역시 찬란한 우리 역사의 일부임
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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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서평단 모집 ★

 

1. 기간 : 2017 8 16 ~ 8 22

 

2. 당첨자 발표 : 8월 23일

 

3. 모집인원: 10명

 

 4. 참여방법

 

   하나,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필수)

 

두울,  "서평단 신청합니다" 라는 댓글을 달아주세요.

 

 5.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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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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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박영규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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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음 사람을 죽여라』 서평단 모집 | 스크랩 2017-07-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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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람을 죽여라

페데리코 아사트 저/한정아 역
비채 | 2017년 06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다음 사람을 죽여라』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 : ~7월 16일(일)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7월 17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


“자살하지 말아요, 우리가 당신을 죽여줄게요.”

전세계 33개국 베스트셀러, 드디어 한국 상륙!


테드는 죽기로 결심했다. 탄탄한 커리어와 아름다운 아내, 귀여운 두 딸을 가진 ‘성공한 남자’의 표본 같은 테드가 자살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테드의 결심은 일시적인 충동이라기보다는 오랫동안 면밀히 준비한 프로젝트에 가까웠다. 아내와 두 딸을 디즈니랜드에 여행 보내고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초인종이 울렸다. 문앞에 선, 처음 보는 청년은 놀랍게도 테드의 계획을 낱낱이 알고 있었다. 청년은 간곡히 말한다. “자살하지 말아요. 우리가 당신을 죽여줄게요.” 더없이 강렬한 시작과 숨가쁜 전개, 마지막 페이지까지 몰아치는 반전으로 전세계를 홀린 스릴러 『다음 사람을 죽여라』 한국어판이 드디어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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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작성 최소 분량은 800자로, 800자 이하로 리뷰를 작성해 주시면 다음 선정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림책, 이미지 중심 책은 이미지 1장 이상 500자 이상)

* 수령일로부터 2주일 이내 리뷰를 작성해주십시오.

예스24 리뷰어클럽에서 제공받은 상품인 만큼, 다른 서점 블로그에 똑같은 리뷰를 올리는 걸 금합니다. 발견 시, 앞으로 서평단 선정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포털 블로그 및 카페는 적극 올려주시되, 올리실 때도 원문 출처를 꼭 예스 블로그로 밝혀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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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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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는 나랑 논다』 서평단 모집 | 스크랩 2017-07-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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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랑 논다

김별,이혜린,이민영 공저/김화연 그림
뜨인돌 | 2017년 06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나는 나랑 논다』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 : ~7월 6일(목)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7월 7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


혼자가 편한 어른들을 위한 취향저격 놀이 지도서


혼자의 시대, 혼자서 뭘 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왔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20%를 넘고 1인용, 1인분을 주문하는 사람들도 더 이상 쭈뼛거리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의논하지 않고도 나 혼자, 내가 즐거운 것을 찾을 줄 아는 사람들이 행복한 시대. 이 시대를 대표하고 싶은(!) 마음에 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 책은 한 문장에서 시작했다. Dolce Far Niente, 돌체 파 니엔떼. 이탈리아어로 무위의 즐거움, 또는 달콤한 게으름을 뜻한다. 즉 ‘쓸데없는 것이야말로 즐거움의 원천’이라는 말이다. 단언컨대, 이 책은 돌체 파 니엔떼를 99% 구현해 냈다. 


세 작가는 공통점이라고는 없다. 직업, 성격, 패션 스타일, 영화 스타일 어느 하나 겹치지 않는다. 그런데 쓸데없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고 사소하기 짝이 없는 일들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 데는 완벽하게 의견을 일치했다. 이 책은 혼자 노는 법을 가르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을 외롭게 버려두지 않고 따뜻하게 품을 줄 아는 말랑말랑한 어른들이 오랫동안 누려온 일상을 공유할 뿐이다. 예상했겠지만, 이들의 일상은 스펙터클하지도, 반전이 숨어 있지도 않다. 다만 자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알아채고, 그것에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즐기는 것, 그게 전부다. 그런데 그 동선을 쫓다 보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괜찮다는 생각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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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5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