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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위인전- 어린이 위인전이 달라졌다 | About ~ 2013-10-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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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린이 위인전의 위인들이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기존에는 역사적 인물이 주였다면 이제는 정치인이나 스포츠 스타, 연예인 등 직업적으로 성공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다지요.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31016033756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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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어린이용 위인전의 목록이 달라지고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 토마스 에디슨, 이순신 등 역사 속 이름으로 채워졌던 인물전집에 스티브 잡스, 버락 오바마, 반기문 등 동시대 인물들이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고전적 개념의 '위인'보다는 '멘토'나 '직업 롤모델'로 인물을 평가하는 세태가 그대로 투영된 결과다. 그러나 사회·역사적 검증이 끝나지 않은 당대 인물에 대해 다분히 자의적인 평가가 반영된다는 점에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인물전집 시장의 달라진 분위기는 최근 출판된 인물전을 일별해도 쉽게 감 잡힌다. 지난달 출판사 다산어린이와 비룡소는 일제히 배우 오드리 햅번 편을 펴냈다. 그동안 다산어린이의 '세계인물 교양만화 WHO' 시리즈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해리포터' 시리즈를 쓴 조앤 롤링, 비틀스의 존 레넌, 자메이카의 가수 밥 말리 편 등을 출간했다. 웅진주니어의 '직업 인물 학습 만화' 시리즈는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레고를 발명한 고트프레드 편을 펴냈고, 살림어린이의 '거장들의 시크릿' 시리즈는 경영인 잭 웰치와 손정의, 워런 버핏,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을 다뤘다. 영림카디널의 '꿈을 이룬 사람들' 시리즈는 경영인 이병철과 정주영, 문이당어린이의 '닮고 싶은 사람들' 시리즈는 앙드레 김과 안철수 전 안철수연구소 대표 등을 목록에 포함시켰다. 1958년 학급문고간행회의 '위인전'이 마하트마 간디와 막사이사이, 이순신 등으로 구성되고 1972년 계몽사의 '소년소녀 세계위인 전집'이 석가모니와 공자, 유방 등을 소개했던 데 비하면 격세지감이다.

독자들의 구매 현황에서도 달라진 분위기는 감지된다.

15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어린이 인물 전기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1위는 2011년 '반기문 총장님처럼 되고 싶어요'(명진출판사), 2012년 '스티브 잡스'(문이당어린이)가 차지했다. 올해 순위에서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아버지의 편지(다산 정약용)'(함께읽는책)가 1위를 차지했지만 개그맨 김병만의 자서전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실크로드·3위), '노력의 멘토 반기문'(참돌어린이·5위), '박지성처럼 꿈꿔라'(주니어김영사·8위) 등 현대 인물의 전기도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예스24의 올해 같은 분야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멘사 회장 빅터 세리브리아코프의 이야기를 다룬 '어린이를 위한 빅터'(한국경제신문·2위), '1대 100 요리 에드워드 권'(스콜라·5위)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반기문 총장님처럼 되고 싶어요!세상을 바꾼 상상력 스티브 잡스아버지의 편지

2011년 어린이 인물전기 분야1위   2012년 1위                                2013년 1위          자료: 교보문고

 

이처럼 수십년 꿈쩍없던 인물전집의 목록이 바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출판계에서는 "기존의 인물전이 고루한 느낌을 주면서 시장성이 떨어지고, 직업 교육이 강화돼 '위인'보다 '롤모델'이 중요하게 인식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올해 찰리 채플린과 환경운동가 레이첼 카슨 등을 포함해 '만화 인물 평전'을 완간한 돌베개의 관계자는 "익숙한 인물들에 학부모 독자층이 매력을 느끼지 못하면서 출판사가 새로운 인물 발굴에 나선 것이 가장 큰 변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주니어 관계자는 "'직업적 멘토'를 강조하는 등 교과 과정에서 직업 교육이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이 '직업 인물 학습 만화' 시리즈의 기획 배경"이라면서 "독자들에게도 갈수록 세분화되는 직업을 다양하게 다뤄달라는 요구가 많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같은 시대 변화 속에서도 역사적 평가가 끝나지 않은 인물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재복 아동문학평론가는 "직업의 다양화에 따라 더 넓은 범위에서 인물을 다루는 것은 필요한 일이지만, 인물의 전기에는 사회적 합의를 거친 보편성이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시간의 무게를 견디면서 검증되는 절차를 밟지 않고 단순히 경제·정치적 성공의 잣대로 인물을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미화 출판평론가는 "가치 판단이 어려운 어린이에게 특정 인물의 장점만 부각시켜 전달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면서 "유명한 인물의 성공 이야기를 주입시키는 것보다 사회에는 다양한 인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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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을 읽으면... | About ~ 2013-10-04 22:30
http://blog.yes24.com/document/7425322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문학작품을 왜 읽는지, 읽으면 어떤 점이 도움이 되는건지, 심리학과에서 연구한 내용이 기사로 올라와 있네요. 인지, 정서능력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흥미로운 점은 어떤 소설을 읽느냐, 즉 대중소설, 녹픽션과 이른바 순수문학작품 사이에는 그 효과에 차이가 있었다는 점인데요.. 읽어 보세요.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31004030103773

 

순수소설, 타인 마음 읽는 힘 키워

'마음이론' 실험 논문 사이언스에
복잡한 캐릭터가 창의력 키워줘
대중소설·논픽션보다 효과 좋아
중앙일보|김한별|입력2013.10.04 03:01

 

얼굴 표정, 몸짓 등은 '제2의 마음'으로 불린다. 이를 유심히 살피면 사람의 심리·감정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다. 어떻게 하면 이런 능력을 키울 수 있을까. 의외로 순수소설을 읽는 게 가장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스쿨대학 심리학과 에마뉘엘 카스타노 교수팀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글을 보여준 뒤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유독 순수소설을 읽은 참가자만 빼어난 능력을 보였다고 3일 과학저널 '사이언스' 온라인판을 통해 밝혔다.

 

연구진은 먼저 대표적인 순수·대중소설, 논픽션 글을 골랐다. 미국 문학상 최종후보에 올랐던 테이아 오브레트의 『호랑이의 아내』, 근대 단편소설의 대가 안톤 체호프의 『카멜레온』(이상 순수소설), 인터넷 서점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대니얼 스틸의 『엄마의 죄』, 폴 영의 『교차로』 (이상 대중소설) 등이다. 논픽션 글로는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 잡지 기사를 선택했다.

 실험 참가자(총 5개 실험별로 각 100명 내외)들에게 이런 책에서 발췌한 글을 읽도록 한 뒤, 다양한 심리 테스트를 했다. 타인의 행동·몸짓 등을 보고 그 사람의 감정·의도 등을 알아내는 '마음이론(Theory of Mind)'에 기초를 둔 실험이었다.

 예를 들어 A가 파란색 상자에 바이올린을 넣고 방 밖으로 나간 뒤, B가 들어와 바이올린을 빨간 상자로 옮기는 장면을 보여줬다. 이어 'A가 다시 방에 들어오면 어떤 상자 속을 볼까'라고 물었다. A는 바이올린이 옮겨진 사실을 모르니 파란 상자를 찾아보는 게 정답이다. 하지만 A가 바이올린을 찾길 원하는 사람은 무의식 중에 실제 바이올린이 들어 있는 빨간 상자를 선택했다. 현실과 자신의 바람을 혼동하는 사람을 가려내는 '거짓 믿음(False-belief)' 과제였다. 또 사람의 눈을 찍은 흑백사진 여러 장을 보여주고 눈 주인의 감정을 추측하게 하는 실험도 했다.

 그 결과 순수소설을 읽은 사람만 인지·정서 능력이 두드러지게 높게 나왔다. 대중소설·논픽션을 읽은 사람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대중소설의 인물은 캐릭터가 평면적이고 행동이 예측가능한 데 반해, 순수소설에는 현실처럼 속내를 알기 힘든 복잡한 인물이 등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순수소설을 읽다 보면 지적 자극을 받게 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 돼 인지·정서 능력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사이언스'는 이 연구가 "순수소설의 사회적 가치를 증명했다"고 평했다. 김한별 기자 <id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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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 가수 조르주 무스타키 | About ~ 2013-05-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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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공연도 했던 조르주 무스타키 부고 기사가 있네요.

프랑스의 대표적 샹송 가수이자 작곡가인 조르주 무스타키(사진)가 23일 별세했다. 79세.
1934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무스타키는 51년 파리로 이주했다.
스무 살에 결혼했다가 실패하고 벨기에 브뤼셀로 간 그는
돌아올 여비가 없어 재즈바에서 노래를 했다고 한다.
파리로 돌아온 뒤 전설의 여가수 에디트 피아프를 만난다. 이브 몽탕과 이별한 뒤
쓸쓸함을 달래던 피아프는 무스타키를 기타 반주자와 백코러스 가수로 영입했다.
둘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무스타키는 피아프를 위해 곡을 만들었다. 58년 히트곡 ‘밀로르(Milord)’ 등이다.
그가 작곡한 노래는 300여 곡. 이브 몽탕, 줄리엣 그레코 등 프랑스의 톱 가수들이 불렀다.
85년 이후 한국도 수차례 찾았다.-중앙일보 펌


샹송은 파워풀하게 고음지르기 보다는 읇조리듯 속삭이듯 하는 노래가 많은 것 같지요.
조르주 무스타키도 그렇게 조용조용 말하듯 음유시인같은 노래를 들려주던 가수였습니다.
우리나라에 왔다가 조덕배씨의 '꿈에'를 듣고 반해서 직접 번안해서 불렀다고 합니다.
그나마 이름 얼굴 알고, 노래 아는 무스타키 같은 분도 세상을 떠나고
점점 샹송하고는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고인을 기리며 무스타키 노래 몇곡 올립니다.


Edith Piaf - Milord (무스타키 작곡)


Georges Moustaki - Ma solitude (1969)


George Moustaki - Ma Liberté


Georges Moustaki -Il est trop t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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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으로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 | About ~ 2013-04-0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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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떠난 조선의 지식인들

이승원 저
휴머니스트 | 2009년 12월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원작들을 보면 더러 시도 각색되기도 하지만 소설이나 만화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극적이고 흡입력 있는 이야기가 많기 때문일 것인데, 스토리텔링을 감안하면 충분히 극적으로 각색할 수 있는 사회분야책도 있을 것이다.

최근에 읽은 '세계로 떠난 조선의 지식인들'에서 '상하이' 편은 충분히 극적으로 다듬어서 영화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외국 영화는 이미 여러 편 있는데, 상하이는 19세기 말에 이미 국제도시였다.

미국 ,영국 ,프랑스의 조계가 있어서 혁명을 꿈꾸는 인물이나 스파이들의 활동지이기도 했고,  아편과 매음이 성행하는 범죄의 도시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의 경우에는 우리의 경우 임시정부가 상하이에 있었던 더라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대극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아버지 손에 이끌려 매춘을 해야 했고, 식민지 조선 청년 이청해와 풋사랑을 나눴던 상하이 댄스홀의 여왕 '이상산', 연인 이청해가  연애에 도취돼 할 일을 놓칠수 없다며 떠나버리자 그녀는 독일 회사 간부와 영국 간부 사이의 삼각관계에 빠져버렸다. 그녀의 애정편력은 결국 비극을 불렀으니, 내연의 관계였던 남자의 총에 맞아 스물 여섯이라는 청춘에 생을 마감하고 만 것이다. 

이렇게 상하이에는 매춘과 아편 밀매같은 범죄와 관련해서 돈을 버는 조선인들도 없지 않았다. 또 이상산처럼 사랑에 좌절하고 욕망의 늪에 허우적거리다 파멸해 버린 인물도 있었다.

 

그녀의 죽음 한세대 전에 동족의 손에 의해 암살당한 인물도 있었다. 갑신정변의 주모자였던 김옥균은 암살의 위협에 시달리며 일본에서 망명생활을 했다. 그런 그가 홍종우에게 쏜 총에 맞아 죽음을 당한 곳은 일본이 아니라 바로 이 상하이였다.

그런가하면 여운형,윤치호, 이광수, 신규식 같은 조선의 지식인들도 몰려왔고 쑨원과 조선의 독립에 대해 교감을 나눈 곳이기도 하다.

 

상하이를 배경으로 독립을 위해 몸을 던진 인물들, 욕망에 침몰해 파멸해간 인물, 일제의 밀정 노릇을 했던 인물, 먹고살기 위해 고군 분투했던 인물들, 그런 가운데에서도 일제지배를 피해 상하이에 와서, 꿋꿋하게 살아 가는 조선인들의 모습을 담아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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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아세요?-피네간의 경야 | About ~ 2013-03-0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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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간의 경야

 

제임스 조이스의 '피네간의 경야(經夜)(Finegan's Wake) "요. 이 책은 난해하기로 유명한 제임스 조이스 작품 중에서도  최고난도로 난해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데요, 검색하다 보니 어디에서 조사한건지, 읽기 어려운 작품 1위로 뽑혔더라구요.

 

'피네간의 경야'는 제임스 조이스가 무려 17년동안이나 공들여 쓴 작품인데, 영어 외 60여개 언어, 총 6만여 어휘에다, 신조어 사용과 모든 기법과 문체가 활용됐고,1939년 출간된 실험성 높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번역, 출간된 나라도 그리 많지 않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세계에서 네번째로 완역해 출간했구요  작년에 기존 번역을 대폭 보완한 개역본이 나왔습니다

 

'피네간의 경야'에서 경야는 밤을 지샌다는 뜻이라네요. 이 작품에서는 저녁에 시작해서 새벽에 끝나는 더블린의 하루 밤 이야기로 더블린 외곽에서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어위커(Earwicker)의 잠재의식, 꿈의 무의식을 그린 작품이구요,원래는 같은 제목의 아일랜드 민요가 있는데, 제임스 조이스가 그 민요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른바 더블린 3부작인 '더블린의 사람들','젊은 예술가의 초상','율리시스', 저는 이 작품만해도 충분히 제가 범접하기에는  넘사벽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전 제 깜냥을 알아서 제임스 조이스 소설 쪽은 아예 손도 대지 않고 있는데요, 대체 얼마나 난해하기에 저런 말이 나올까 싶어서 내용 검색을 했더니, 이 한 쪽만 봐도 정말 무슨 말인지 독해가 잘 안되더군요.

 

 

 

 

읽을만 하신가요? 읽는 것도 어렵고 번역하는 건 또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 책 완독하신 분 대단하다 싶어요. 과장 좀 하자면 에베레스트 도전에 버금가는 불굴의 의지로 '피네간의 경야'를 시작해야 하는 건 아닐지.. 무심코 '피네간의 경야'를 검색하다 내용에 압도당하기도 했고,  경이롭기도 해서 포스팅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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