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잘사는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어떤게 따로 있을까? 제목을 보고 누구나 예상할 수 있을거란 생각과 동시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들아~ 아들만 있는 아버지가 자식에게 세상에 대한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남겼을까?
다양한 이유있는 예측들이 책의 제목만으로도 생각할 수 있었는데요
아들이 아니어도, 아버지가 아니어도 읽어보고 읽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 책이었답니다.
"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신태순 지음
/라이즈
어른도 읽고, 청소년 시기의 자녀들도 읽고, 차분하게 앉아 명상하듯 생각을 정리하기에
은은한 향의 차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아들과 매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걸어 출근하는 아빠로 소개하는 저자는
온 가족이 함께 지내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를 했다고 하네요
술자리, 회식자리 안가고도 다양한 사업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걸 증명하고 있는 아빠, 신태순 님은
사업을 하면서,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살며, 가족과 충만한 시간을 온전히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반성도 되고, 부럽기도 하면서, 일과 가족이라는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고요
평생 남을 인생의 공부법, 시작하고 경험하고, 발견해라,
게으르지만 잘 사는 아빠의 비밀, 돈굴리는 방법은 따로 있다
지금 당장의 손해는 사실 미래의 투자다,결국 진심이 사람을 움직인다..
6개의 챕터로 아들에게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주제로 아들에게 쓰는 편지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실패를 피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도전하지 않고, 아무런 시작도 하지않는것,
당연한거 아냐?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실패한 사람들의 무능을 욕하면서
아무것도 하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기도 했답니다. 가만히 있는게 가장 안전하니까..
실패를 피하기 위한 두번째로 쉬운 방법은? 철저하게 계획하기!
생각의 전환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요,
공부에서도 선행을 지양하고, 아들의 실패도 응원해줄 수 있는 아빠로서의 다짐이 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표지를 보면 아들을 자전거의 뒤에 태운 채 페달을 밟는 아버지의 그림이 있는데요
자식을 위해 내 등이 등대같이 든든해지고 싶고,
방향이 어디로 향하든 항상 자녀를 위하는 마음은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이지 않을까 싶어졌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남긴 점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