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잡는 수학툰은 수학을 풀어야만 하는 공부같지 않게 재밌게 풀어낸 책인데요
초등수학은 물론 중고등학교에도 연계가 되는 이어지는 수학내용이라 도움이 되는것같습니다.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일 뿐만 아니라, 학교 도서관 사서협의회 추천돋서, 꿈북 추천도서
그리고 소년한국우수어린이 도서라고도 하는데요
개념잡는 수학툰을 전 권은 아니지만, 시리즈를 틈틈이 보는 아이를 볼때에도 참 좋은 것같더라고요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잡는 수학툰' 이번에는 13탄을 읽었답니다.
"개념 잡는 수학툰 ⑬ 정비례와 반비례에서 우주 팽창과 보일의 법칙까지"
/정완상 지음
/김연주 그림
/성림주니어북
정비례와 반비례까지는 그러려니했는데 우주팽창과 보일의 법칙까지라고?
쉬운 개념에서 시작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용어까지도 접근해주는 책이라 어려운 수학이나 과학용어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재밌는 책이라 유익한 것같습니다.
'개념잡는 수학툰'은 수학은 학년이 아닌 주제별로 접근해야하고, 그 개념의 흐름을 잡아야한다는 게 이 책의 시리즈의 큰 주제인데요
다소 쉬워보이는 초등 수학에서 고학년 수학개념까지 잡아준다고 하니 욕심이 나는 책이랍니다.
초등에서는 6학년 때 나오는 비와 비율, 중등에서는 일차함수와 그래프, 고등에서는 함수에 관한 개념이 다뤄지는 주제인데요
우선 책이 두껍지 않고 틈틈이 만화가 있어서 아이들의 눈길을 꽉 잡을 수 있는 것같습니다.
책 내용도 대화체로 되어있어서 부담없이 쭉쭉 읽을 수 있고, 퀴즈와 개념다지기도 흥미유발에 한몫을 하더라고요
글도 큼직해서 초등아이들이 읽기에도 거부감이 없고,
차근차근 읽기만 해준다면 중고등 수학개념까지 차근차근 짚어줘서 도움이 되는 그런책이랍니다.
차례를 봐도 챕터나 단원이 아닌, 게임1, 게임2로 되어있다는 점도 아이들이 어? 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정비례와 반비례, 함수,신기한 함수, 생활 과학, 우주팽창(보일의 법칙, 허블의 법칙) 그리고 게임 오버의 부록까지
흥미로운 꾸미려고 노력한 흔적들의 책이더라고요
소제목도 한시간에 60km가는 자동차가 이동한 거리와 시간의 관계는?
열기구 타고 올라가면 추워진다고?
미국여행을 가려면 온도계 읽는 법을 배워야해 등.
흥미로운 일상생활의 주제들이 소제목이라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고요
만화와 대화체, 그리고 그림들이 아이들이 수학을 흥미로워하는 이유를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남긴 점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