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열차로 믿고 보는 루셴카 작가님의 영주는 농노를 개처럼 다룬다 1권.
제목에 함축되어 있는 그 내용 그대로에요. 영주(남주)가 정말 농노(여주)를 개처럼 다루는 내용..
여주는 정말 인간이하의 대우의 불행한 삶을 사는 농노의 자식으로 태어나 농노로 살아가다 부모님과 오빠를 잃고 자식같이 키운 남동생과 도망을 가다가 남주한테 잡혀온 포로신세.
여주와 같은 나라 출신인 어머니와 인간성제로인 아버지 밑에서 나온 형제중 동생인 영주는 처음부터 본인답지 않게 여주를 자기 방에 가둬버림.
여주의 동생을 만나게 해달라 일을 하고싶다 타령과
남주의 싸가지가 반복적으로 나오고 그사이에서 아이도 태어나고 약간의 삽질과 대화부족으로 쭉 이어져요. 초반부터 전개가 빠른게 장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