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사회성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혼자 있을 때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을 초점에 두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오히려 현대사회에서 인간은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한없이 외로운 존재라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혼자'라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혼자'이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갖게 되고,
그 시간을 더 잘 활용하면 값진 삶을 살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의 소유자이다.
실제로 저자 역시 기자 생활을 하며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 왔지만
작가가 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자신이 겪은 것을 토대로
이러한 책을 쓰게 된 것 같다. ^^
가장 공감이 되었던 것은 '자신의 우선 순위를 체크해 보는 버킷리스트 작성법'이었다.
시간을 정말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 또 긴급한 일과 여유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로 나누어 하는 4사분면
법을 활용할 수 있는데 그런 것과 마찬가지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여 나에게 가장 시급하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리스트를 작성해 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인 것 같았다.
나도 임용고시라는 것을 준비할 때 철저하게 1년 365일 동안은 혼자와의 싸움을 살았던 사람이라서
이 책의 내용이 무척 공감되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