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하이데어, 내 영혼의 따뜻한 날들
http://blog.yes24.com/esshk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하이데어
.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4월 스타지수 : 별18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전체보기
그림 이야기
메모
나의 리뷰
소설
역사
예술
여행
에세이
사회
인문학
경제
아이들책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1 / 0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전체보기
[한줄평]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 인문학 2019-02-01 12:30
http://blog.yes24.com/document/1104044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평점

임상심리학과 뇌과학을 함께 다룬 점은 좋았으나..내용이 확 마음에 닿진 않네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동물원에 가기] 읽고 또 읽어도 지루하지 않는 알랭드보통의 유쾌한 수필 | 에세이 2011-01-03 22:13
http://blog.yes24.com/document/294836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동물원에 가기

알랭 드 보통 저/정영목 역
이레 | 2006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작은 핸드백에도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 가끔 가볍게 들고 나가는 책 - 동물원에 가기.

 

일상을 남다른 시각으로 이야기하는 알랭 드 보통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짧은 단편들의 모음이라, 부담없이 읽고 또 읽고 읽어도 그 때 그 때 다른 재미가 있는 책.

 

"어쩌면 우리가 슬플 때 우리를 가장 잘 위로해주는 것은 슬픈 책이고, 우리가 끌어안거나 사랑할 사람이 없을 때 벽에 걸어야 할 것은 쓸쓸한 도로변 휴게소 그림인지도 모른다"(p10)

 

"상대를 향한 강렬한 욕망은 유혹에 필수적인 무관심에 방해가 된다"(p43)

 

"함께 로맨틱해질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더 로맨틱한 사람은 없다"(p97)

 

"여자들은 홀로 있는 남자들의 절망에 감사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미래의 충성과 이타심의 기초이기 때문이다"(p99)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암흑의 시대,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사람들의 이야기 | 역사 2010-12-19 21:01
http://blog.yes24.com/document/288949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

이덕일 저
김영사 | 2004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최근 종영한 '성균관 스캔들'로 다시 한번 살펴보고 싶었던, 17세기 말~18세기 초, 정조 시대.

또한 개인적으로 다산 정약용에 대한 열!렬!한 팬이기도 했기에 망설임없이 고른 책.

 

이전에 읽었었던 정약용 산문집 ' 뜬 세상의 아름다움' 속의 정약용의 글들에 사건과 사람들의 살을 입어 다시 태어난 느낌?

 

철저하게 실용을 내세웠던 학자, 그렇기에 너무나 인간적이기도 했던 정약용과 조금씩 길은 다르지만, 자신의 길로 어둠의 시대를 걸었던 그의 형제들의 역사를 읽다 보면, 그 세대의 암흑에 답답해지게 했다.

 

 

아집에 갇혀 변화를 거부했던 경직된 시대,

소아에 갇혀 개방을 거부했던 폐쇄의 시대,

반대 당파를 공격하기 위해 무고한 사람의 목숨을 서슴없이 죽이던 증오의 시대,

자신과 다른 모든 것을 증오했던 불행한 시대의 유산을 한 몸에 안고 그들은 죽음을 맞이했다.

그들의 죽음은 단지 그들만의 죽음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를 지향했던 정조 시대 조선의 죽음이기도 했다.(p90)

 

그러나 그 속에서도 그대로 느껴지는 정약용의 끊이지 않았던 학문에 대한 열정과 인간적인 마음도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정약용을 둘러싼 천주교 박해의 역사와 순교에 관한 이야기는 미처 몰랐었던 또다른 시대의 발견하는 즐거움을 준 책.

 

육십년 세월, 눈 깜짝할 사이 날아갔으니,

복사꽃 무성한 봄빛은 신혼 때 같구려.

살아 이별, 죽어 이별에 사람이 늙지만,

슬픔은 짧았고 기쁨은 길었으니, 성은에 감사하오.

('뜬세상의 아름다움' 중 다산이 마지막으로 남긴 '회혼시')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남한산성]병자년, 그 시린 추위 속 역사 속에 들어가다.. | 소설 2010-12-17 21:27
http://blog.yes24.com/document/288270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남한산성

김훈 저
학고재 | 2007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박완서 산문집,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를 읽다 김훈의 '남한산성'을 읽은 박완서 작가의 글을 발견했다.

 

"..아침잠 없는 늙은이의 습성에 따라 새벽부터 아침나절까지 아마 사흘 걸려서 그 책을 다 읽었을 것이다. 그동안 내내 춥고 서러웠다. 독감의 징조처럼 기분 나쁜 한기에 이불을 뒤집어쓰면 서러움이 목이 메게 복받쳤다. 김훈의 인정머리라고는 손톱만큼도 없이 냉정한 단문이 날이 선 얼음조각처럼 내 살갗을 저미는 것 같았다. 그건 결코 관념이 아니라 실감이었다. 병자년 추위는 기어코 나에게 감기까지 가져왔으니 말이다...."

 

1636년 병자년 겨울, 청의 대군에 쫓겨 남한산성까지 온 왕을 비롯한 조선의 조정과 그 갇힌 성안에서 삶과 죽음 - 그 해의 추위 만큼 날카롭게 가슴을 저미는 삼전도의 굴욕의 역사를 담고 있다.

 

"조선 왕은 오랫동안 이마를 땅에 대고 있었다. 조선 왕은 먼 지심 속 흙냄새를 빨아들였다. 볕에 익은 흙은 향기로웠다. 흙냄새 속에서 살아가야 할 아득한 날들이 흔들렸다. 조선 왕은 이마로 땅을 찧었다.

청의 사령이 다시 소리쳤다.

- 이 배요!

조선 왕이 다시 절을 올렸다"(p355)

 

 

희망과 절망이 엉켜 있는 성안의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김훈 특유의 철저하게 객관적인 문체가, 소설을 읽는 내내 박완서 작가의 말대로, 몸도 마음도 추위에 시달리게 한다.

 

"칸이 오면 성이 열린다는 말과 칸이 오면 성이 끝난다는 말이 뒤섞였다. 칸이 오면 성은 밟혀 죽고, 칸이 오지 않으면 성은 말라죽는다는 말이 부딪쳤는데, 성이 열리는 날이 곧 끝나는 날이고, 밟혀서 끝나는 마지막과 말라서 끝나는 마지막이 다르지 않고, 열려서 끝나나 깨져서 끝나나, 말라서 열리나 깨져서 열리나 다르지 않으므로, 칸이 오거나 안오거나 마찬가지라는 말도 있었다"(p182)

 

 

"나는 아무 편도 아니다. 나는 다만 고통 받는 자들의 편이다. 성 아래로 강물이 흘러와 성은 세계에 닿아 있었고, 모든 봄들은 새로웠다.

슬픔이 나를 옥죄는 동안, 서둘러 작은 이야기를 지어서 내 조국의 성에 바친다."

 - 작가의 말 중.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책만 보는 바보] 시대, 인물이 모두 살아 숨쉬는 책 | 역사 2010-12-13 21:55
http://blog.yes24.com/document/286594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책만 보는 바보

안소영 지음/강남미 그림
보림 | 2005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학창 시절, 역사 공부를 하면서 막연히 배운 '실학 사상'. 

이 책은 막연히 머리로만 알던 '실학 사상'에 살을 붙이고, 호흡을 불어넣어주었다. 

 

엄격한 신분사회 속에서 서자로 태어난 '책만 보는 바보' 이덕무를 비롯한 그의 벗들(박제가, 유득공, 이서구, 백동수...)이 꿈꾸었던 조선을 엿볼 수 있는 책.

 

연대표와, 주요 사건들 나열에만 그치는 역사가 아닌,

그 속에서 꿈꾸고, 우정을 나눴던 사람들을 상상해 보게한다. 

 

개인적으로는 역사 속 사람들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고, 다른 책들을 찾아보게 한, 역사 관련 서적의 시작이 된 책이라는 점에서, 강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6 7 8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트랙백이 달린 글
내용이 없습니다.
스크랩이 많은 글
내용이 없습니다.
많이 본 글
오늘 8 | 전체 4448
2008-10-15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