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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글쓰는 힘을 길러요 | 아이들책 2021-01-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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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루에 한 장 상상력 글쓰기 노트

케이티 데이니스,루이 스토웰 기획/브라이오니 메이 스미스 등 그림/헤일리 웰스 등편/케렌자 고시 감수/신인수 역
어스본코리아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리 아이 글쓰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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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첫째 아이는 책을 참 좋아한답니다. 한글을 조금 일찍 뗀 영향인지, 스스로 책 읽는 걸 좋아하지요. 언제부턴가 아이는 자기만의 책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작은 종이 몇 장에 끄적거리더니, 요즘에는 제법 책의 모양을 갖춘 페이지 구성으로 나름(?) 탄탄한 스토리를 만들어가더군요.

 

그런 딸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을 발견했어요. 어스본에서 나온 '하루에 한 장 상상력 글쓰기 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어스본' 출판의 책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편인데요, 이번에 구입한 책도 마음에 드네요.

 

우선, 책이 너무 예쁩니다. ㅎㅎ 재미있는 일러스트도 일러스트지만, 각 페이지의 구성이 너무 예쁩니다. 책을 보자마자 저희 딸아이도, 냉큼 집어다 책상 앞에 앉아 글쓰기(?)를 시작할 만큼요. 아이가 상상을 하고, 글을 쓰는 것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겠지요.

 

또 하나의 장점은, 책 제목처럼, 한 장씩 꾸준히 글쓰기를 연습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저희 아이는 앉은 자리에서 대여섯 장 후루룩해 버렸습니다만...)

 

자신이 작가라는 상상을 해보며 사인을 연습하고, 자신의 특기나, 기억, 꿈 등을 생각해 보는 워밍업 페이지를 거치면, 본격적으로 책 만들기의 순서를 따라갈 수 있어요. 어울리는 표현 찾기, 말풍선 채우기 등의 [글쓰기 준비],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그려보는 [등장인물 만들기], 장면이나, 느낌 등을 자신만의 언어로 써보는 [묘사하기], 본격적으로 이야기의 첫 줄을 써보는 [이야기 만들기], 이야기를 시작, 중간, 마무리를 구체적으로 써보는 [이야기의 시작, 중간, 마무리, 제목] , 좀 더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길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의 구성과 아이디어] 순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요.

 

한 장씩이 책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만의 상상이 듬뿍 담긴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겠지요?

 

스스로 책을 만들겠다는 아이를 지도해 주기에 부족함을 느꼈던 적이 많아요. 예를 들어, '책을 쓰겠다!'라고 결심하고 열심 뿜뿜인 아이를 붙잡고 이야기의 시작(발단), 전개, 마무리의 구성을 이야기해보고 쓰기는 쉽지 않죠. 아이는 일단 열심히 첫 페이지를 완성하지요. 하지만, 한, 두 페이지 쓰다 보면, 이야기의 방향도 잃고, 아이는 점점 지쳐가기만 했었거든요. 완성된 스토리를 쓰기란.. 거의 불가능했지요. (그렇게 시작만 해놓은 아이만의 책이 벌써 여러 권이네요. ㅎㅎ)

 

하지만, 먼저 이야기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등을 요약해서 써 본 후, 이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든다면? 좀 더 완성도 있는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겠지요. 제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아이의 호기심, 열망(?)을 채워주기에 부족한 엄마의 능력을, 책을 따라가며 좀 더 정리된 방식으로 도와줄 수 있을 거예요. 엄마 역시 이 책의 안내서를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까요.

 

다양한 이야깃 거리로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점도 좋은 듯합니다. 깜짝파티를 준비하며 쇼핑 목록, 케이크 만드는 법을 상상해보거나, 그림을 보며 말풍선을 채워보기, 그림 속 등장인물의 다양한 생각이 나, 기분을 상상해 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일단, 시작은 좋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완성해보도록 옆에서 잘 도와주어야겠지요? 뒷부분으로 갈수록 써야 할 글의 양도 꽤 늘어나기 때문에, 자칫 아이가 뒤로 갈수록 흥미를 잃을 수도 있겠지요.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도록, 칭찬 뿜뿜해주면서 읽어볼까 합니다.

 

이 전에 리뷰했던 '트리비움, 일상 수업'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표현은 배움이 내 안에서 숙성되어 타인과 소통하는 통로가 된다.

수용하는 지식을 뛰어난 방법으로

기존 지식과 연결 지으며

자신만의 정의로 표현한다.

그때 지식은 내면화되고 확장된다.

...

표현은 새로움이 창조되는 단계며

이미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질을 높여가는 배움의 과정이다.

트리비움, 일상 수업 (장대은)

 

아이들이 더 많이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할 이유입니다. 아이의 배움이 숙성되고 확장되는 과정이 바로 말하기와 글쓰기입니다. 어스본의 '하루에 한 장 상상력 글쓰기 노트'는 아이의 글쓰기를 좀 더 재미있게 연습해 볼 수 있는 책으로 훌륭한 교재가 될 책입니다. 저희 아이는 올해 초등학교를 들어가는 8살 아이입니다. 아이의 글 읽기, 쓰기가 좀 빠르다면 7살,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

 

하이데어, 내 영혼의 따뜻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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