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우주여행, 태양계의 행성들! 도서 리뷰 : 책 - 신통방통 우주여행 태양계의 행성들

아이가 눈에 보이는 해와 달, 별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하늘을 보고 달,별 찾기등에 재미있어한다. 며칠 전 시골에서 북두칠성을 찾고 별도 이름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차츰 우주, 태양에 관해 이야기 해주었다. 아이가 흥미와 관심을 끌게 되자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때마침 유치원에서 우주, 태양계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신비로운 세계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가 집에 와서 신기해 하며 태양계에 대해 배운 내용을 조잘거린다. 아이에게 태양계에 관해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관련 서적이나 미디어를 찾던 중 재미있는 책을 발견했다. 신통방통 우주여행, 태양계의 행성들이라는 책이다. 우주, 로켓 등에 대해서는 만화에서 가끔 나오는 주제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 왔는데 지구 밖 어떤 행성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몰랐지만 금세 관심을 갖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이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이 책을 보여 주니 행성이 여러 개 있다는 점,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행성에 관심을 갖게 된다. 중력, 황산가스 등등 아직은 어려운 단어들이 많지만 천천히 그림을 보면서 읽으니 관심을 갖는다.
학교에서 과학 시간이나 배울 듯한 행성을 이야기하니 아직은 와닿지 않은 주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수업시간 이전에 먼저 이렇게 책으로 접할 수 있으니 교과 연계 과정에서 유익할 것 같다. 우리 아이가 아직은 미취학이지만 책을 통해서 우주,행성에 대한 접근 했는데도 관심이 있다. 행성에 대해 인식을 하기 보다는 지구 밖에 이런 세계가 있다는 것에 흥미를 주려고 아이와 함께 가볍게 시작한 책인데 반응이 좋아서 뿌듯하다. 교과서 공부 이후 독후활동으로도 효과가 많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우주 로켓 타고 행성을 하나 하나 둘러본다는 스토리에 맞추어 행성에 대한 특징이나 설명을 간단히 하고 있다. 특기 환경오염을 크게 인식시키는 행성도 있어 아이에게 지구를 깨끗이 보존하는 일 뿐만 아니라 행성을 위해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환경을 사랑해야 한다는 인식까지 심어줄 수 있어 아이도 생각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