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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블로그는 어떤 마음인가요? _ 블로그 하는 마음 | 기본 카테고리 2022-09-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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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블로그 하는 마음

이효진(새벽보배) 저
푸른향기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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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계정을 해킹당한 후에 이웃은 많이 없었어도 정성을 들여 운영하던 블로그 마저 사라졌다. 그때의 허탈감이란.. 그래서인지 지금의 블로그를 다시 운영하기 까지 시간이 꽤 걸렸던것 같다. 내 이야기를 나누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 나가고 싶은데 욕심이 큰 만큼 완벽하게 포스팅 하고 싶다는 생각때문인지 매일매일 올리는게 힘이 드는 것 같다. 블로그 글쓰기나 방문자 수를 늘리는 방법에 대한 책은 많이 봐왔지만 '블로그 하는 마음'에 대한 책이라니! 작가의 이야기를 읽어봐야겠다.


입사 후 한번도 쉬어본 적이 없는 10+년차 직장인이면서 새벽보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10년차 블로거이자 인플루언서라는 작가.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병행한다는 것이 힘이 들텐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부러웠다. 나도 일을 하면서 별개로 글을 쓰고 있지만 성공적으로 해내기란 어려운 일이니까. 하고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충돌할 때마다 여행을 가며 마음이 기쁘거나 힘들 때마다 글을 쓰고 생각하는 사람, 반짝이는 사람, 용기있고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작가. 많은 일을 하면서도 누군가와 나누고자 하는 작가는 이미 용기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인것 같다.

Prologue _ 이상하고 아름다운 블로그 세계

Chapter1 _ 대체 블로그가 뭐라고?

Chapter2 _ 블로그, 그것이 알고 싶다

Chapter3 _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Chapter4 _ 나의 소중한 인플루언서들

Eepilogue _ 멈추지 않고 기록하는 사람으로 남기를

특별할 것 없는 내 이야기를 끄적여 두었을 뿐인데 좋은 사람들이 자꾸 내게로 왔다. 덕분에 건조했던 나의 매일이 기록할 만한 가치가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들의 응원에 기대 한없이 쪼그라들었던 어깨를 조금씩 열어냈다. 구깃해진 마음을 펼쳤더니 좋아했던 것들과 하고 싶은 것들이 다시 기억나기 시작했다. 퍼석한 하루에 생기가 돌았다.

작가는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블로그를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일들과 감정들을 풀어놓았다. 그래서인지 내가 블로그를 하게 된 마음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나는 어떤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었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던 내게 활력이 되어주길 바랬던 마음, 글쓰기를 좋아하는 내게 다른 기회가 되길 원했던 마음, 좋아하는 것들을 잊고 사는게 무서워 좋아하는 것들을 적어보자 했던 마음, 내 이야기를 누군가와 나누고 위로가 되길 바랬던 마음

그래, 나는 이런 마음들을 담아 블로그를 시작했었다.

방문객 수에 연연하던 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도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하기엔 자주 방문객 수를 보지만 첫번째 블로그를 할 때에 비하면 많이 내려놓은 듯 하다. 그땐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것들도 많이 올렸던 것같다. 남들이 하는게 괜찮아 보여서 '나도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했던 것들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니 글 쓰는 일 자체도 힘들게 느껴졌고 이웃이 늘지도 않았던 것 같다.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려고 한다. 이웃도 방문객 수도 얼마 되지 않는 불로그지만 나는 내 블로그를 볼 때마다 뿌듯하다. 내가 이만큼 좋아하는 것들을 하고 있구나, 헛투로 시간을 보낸 것만은 아니구나 싶어서. 욕심만큼 블로그가 성장하지도 이웃이 늘지 않아도 나는 천천히 가야겠다.


이웃들의 새 글을 보고 있자면 내 이웃들은 모두 내가 되고 싶었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여행을 하고, 글을 쓰고, 요리를 하고, 사진을 찍고, 귀여운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들. 그런 이웃들을 보며 대리 만족을 하기도 하고 더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동기부여도 받는다. 나는 매번 그들에게 반하겠지. 세상엔 정말 다양하고 재주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의 일상과 글을 볼 수 있는 블로그가 나는 좋다 : )


블로그에 글 하나를 올리기 까지 꽤 많은 시간을 들인다. 완벽하게 올리고 싶은 마음 때문인데 그래서인지 저장만 해놓고 아직 발행하지 않은 글들이 많다. 일상 기록, 여행 기록, 나만의 비밀 기록 등등.. 이 글들을 천천히 살펴보다 보면 그 때의 기억들과 감정들이 떠오른다. 다시 떠나고 싶어지고, 다시 잘 살아보고 싶고, 다시 글을 쓰고 싶어진다.

자신이 가진 무언가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드러나는 곳이 블로그 아닐까.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올리기까지 많은 귀찮음이 따르지만 그것들을 감수할 만큼의 마음. 내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나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 욕심내지 않고 받을 때보다 줄 때 더 행복함을 느끼는 마음에는 가난이 끼어들 틈이 없다는 작가의 말처럼 나도 더욱 애정을 가지고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

 

블로그를 하면서 고민되는 것들이나 블로그를 하는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책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쯤 읽어 봤으면 좋겠다 : ) 블로그는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 작가의 말처럼 나는 블로그를 오래도록 사랑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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