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세 남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랑 매일 영어책을 읽고 있지만
아이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러다 알게된 벤치마크 리딩 (Benchmark reading)을 소개합니다.
벤치마크 리딩은 미국 교과 과정을 주제별로 엮어서
아이가 제대로 책을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더라구요!
벤치마크 리딩은 벤치마크 출판사와 YBM이 합작하여 만든 영어 독해 교재예요.
벤치마크 출판사는 그동안 잘 몰랐는데요,
미국의 California주 뿐만 아니라 Colorado, Michigan, Minnesota 등
네 개 주의 180개가 넘는 학교 외에
해외 20,000개 이상의 학교와 학군에서 수백만명의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대형 콘텐츠 출판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YBM은 대한민국에서 영어 공부 해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아실 거라 생각 들어요?? ♀?
벤치마크 리딩은 총 다섯 단계의 단계별 리딩 시리즈로
한 단계에 3권씩 총 1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아이가 6세라서 가장 쉽게 접근해 보고자
1.1 단계를 선택해 보았어요.
벤치마크 리딩은
본 교재와 워크북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워크북은 본 교재 안으로 쏙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Science, Social Studies, Literature, Math 등
주요 교과목과 연관된 콘텐츠를 선별하여
한국 교육 과정과 학습자 수준을 고려해
원문 텍스트를 재구성하였다고 해요.
재구성된 텍스트 모두 미국 METAMETRICS의 공식적인 검증을 통해
렉사일(LEXILE) 지수 인증을 획득했다고 하니
신뢰가 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레벨 1.1은 word count 가 30~40,
렉사일 지수는 10L~280L,
AR 지수는 1.1~1.7로
수준은 단어와 문장 접하기 기초 다지기 정도로
아주 쉽답니다^^
먼저 벤치마크리딩 1.1 단계 차례를 볼게요.
School Days, Friends, Rules, Animals 네 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고,
구체적으로, Social Studies, Literature, Science 주제를 가지고 있어요.
School Days, Friends, Rules, Animals 네 가지 영역의
실사로 이루어져 있어서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아직 미국 교재들 하면 흑백인 것도 많고,
아니면 그림으로 표현된 것도 많잖아요.
심지어 종이 재질도 갱지 같은 것도 많이 보았는데
우선 컬러풀 하고 종이도 하얘서
제가 푸는 교재도 아닌데 엄마인 제 기분이 더 좋더라구요.
Social Studies 영역에서
첫번째 유닛 "1. My Book" 이예요.
유닛 제목과 시원시원한 주제 관련된 사진이 있고,
이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가 먼저 나와요.
유닛의 페이지 상단에는 QR 코드가 있어서
키워드랑 워드챈트를 플레이 할 수 있어요.
아이랑 교재를 풀 때마다 매번 CD를 재생해서 들어볼 수 없으니
영어 교재에 QR 코드가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긴 하더라구요??
저의 아들은 워드 챈트 부분을 너무 좋아해서
무한 반복해서 들었답니다.
그 다음 페이지는 스토리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school, pencil, paper, house, picture, book
앞에 나왔던 중요 단어는 하이라이트 표시가 되어 있어요.
여기에도 역시 QR 코드가 있어서
음원을 들어 볼 수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 하단에 보면
'Connect' 라고 해서
간단한 질문이 나오는데요,
이 질문을 통해 아이가 내용에 대한 이해를 했는지 알 수 있어요^^
다음 페이지는 [Reading Comprehension] 이예요
글을 읽은 후,
글의 주제부터 세부 사항까지 촘촘하게 문제가 나와 있어요.
어떻게 보면 단순한 단어 찾기 이지만,
사다리 타기도 있어서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겠더라구요.
[Build Langquage]에는
간단한 문법 단어를 사용해서
문자 구성을 만들어 보는거예요.
unit 1이라 매우 쉬운 My, Your가 나오는데
이게 절대 헷갈리지 않고
너무 잘 이해되게 사진으로 나와 있더라구요^^
장난꾸러기 아들이라 my랑 your 바꾸고 난리가 났어요..ㅋ
마지막 [Retell]은
토픽을 고른 후에 간단하게 스피킹을 할 수 있게 해줘요.
아들이 순식간에 풀었어요..
이번에는 Workbook 워크북을
소개드려 볼게요.
앞에 본 교재로 학습했던 내용을 토대로 풀 수 있는 문제들이예요.
딱 2 페이지로 구성되어서 어렵지 않아요.
워크북은
[Vocabulary Practice],
[Sentence Practice],
[Reading Practice]
로 구분되어 있어요.
[Vocabulary Practice]는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단어도 두 번씩 써보는 곳이예요^^
간식 먹으면서 열심히 써보는 아들이랍니다
아래에는 올바른 단어를 선택해서
문장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있어요.
book이랑 paper가 헷갈릴 수도 있는데,
실사로 있으니 전혀 어렵지 않더라구요.
단어도 적혀 있어서
적절한 단어를 선택해서
문장을 쉽게 완성해 볼 수 있답니다.
[Sentence Practice]는
주어진 단어들을 순서를 바로 맞춰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올바른 문장을 체크해보는 활동으로 마무리 합니다.
쓰기를 싫어하는 아들이지만
뚝딱하고 풀더라구요??
워크북도 부담스럽지 않고 참 간단하죠?
아이가 동물도 무지 좋아해서
동물 나오는 페이지도 한 번 찍어 보았어요 ㅎ
실사로 되어 있어서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워크북 마지막에는
자신만의 그림 사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이게 무작정 주입식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또 스스로 만든것에 대해 애착이 많잖아요.
직접 만들어서 재밌게 학습할 수 있게
생각을 많이 하고 만든 교재 같더라구요^^
교재 뒷면을 보면,
레벨 1 교재를 전체 소개해주고요
단어수도 소개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벤치마크 리딩의 하이라이트
YBM 북샘에서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어요.
회원가입하시면,
E-Book PDF 파일과 MP3 음원도 있어요.
Answer Keys, Worksheet 등의 부가자료를 받을 수 있답니다.
www.ybmbooksam.com
원하는 교재를 선택해서 원하는 자료를 받을 수 있는데요,
먼저 Teacher's Guides를 뽑아 봤어요.
여기에는 Opening 할 때의
질문부터해서 중간중간 질문할 영어 문장들이 쓰여져 있어서
아이랑 시작하기 전에 미리 공부하면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선생님들 강의 자료까지 다 업로드 되어 있어서
엄마 선생님으로 변신해서 아이들과 하기 너무 좋겠더라구요^^
거기에 퀴즈, 단어 퍼즐 등 다양한 워크싯까지 너무 완벽하더라구요.
아이랑 교재를 풀어보았으니,
테스트를 한 번 뽑아 보았어요.
교재만 제대로 봤다면 다 알 수 있는 테스트예요.
글씨가 예쁘지는 않지만 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풀어준 아들이랍니다.
교재도 알차고, 자료도 알찬 벤치마크 리딩!
영어 유치원, 영어 학원 교재, 과외 교재로 사용하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요즘 집에서 엄마표 영어도 많이들 하시잖아요~
집에서도 아이들의 영어 독해 실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너무 알찬 교재 집에서 엄마표 영어로 교재가 필요하신 분들,
아이 독해 실력이 궁금하신 분들
아이의 영어 독해 실력과 문해력을 동시에 키워주고 싶으신 분들!
영어독해 문제집 벤치마크 리딩으로 시작해 보세요^^
저도 단계별로 다 살펴 보았거든요,
총 다섯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니
뒷 단계들도 차근 차근 활용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