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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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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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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선생님으로서 교수방법론과 학생들의 배움활동에 관한 끊임없는 고민을 하고 있다. 교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어떠한 배움을 얻고 있는지에 대한 따뜻하고도 냉정한 평가가 이루어져햐 할 것이다. 필자는 6단계에 걸쳐 짧은 강의와 컨셉테스트, 또래교수법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액티브 러닝 수업"은 교실 환경 안에서 최대의 학생들이 만족스러운 배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최선의 교수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진행형으로 배움활동이 진행되는 교실, 학생들이 행복한 교실이 아닐까?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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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영어-영어를 습관으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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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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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영어- 저자
- 김태훈
- 출판
- 망고나무
- 발매
- 2019.07.05.
국내파 영어달인에 의해 집필된 친절한 영어안내서가 나왔습니다. 통번역과 교수이며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김태훈 저자는 영어는 시간을 가지고 꾸준히 습관으로 만들때 성공할 수 있답니다.  앞표지 영어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은 없죠?"또다시"란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하고 싶습니당~~~^^ 우리는 같은 방법으로 계속 영어공부를 하기 때문에 번번히 실패합니다.책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 놓았습니다. 10가지 단계별 습관영어 학습법 - 꼭 실천할 겁니다. 저자는 한국인들의 영어학습의 실패원인을 '편법 선호 경향'에서 찾습니다. 최소의 노력으로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극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은 단언컨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방법으로, 각자에게 의미 있는 학습 겅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저자의 영어교육에 대한 직언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1장: 영어 잘하기 힘든 나라: 우리나라 영어교육 시스템에 대한 분석 2장: 영어 잘하기 어려운 습관: 우리가 영어공부를 실패하는 이유 3장: 국내파의 희망이 되기까지: 저자의 노력의 과정 4장: 습관영어: 영어를 습관으로 만드는 10가지 단계 5장: 습관영어 공부법: 4가지 영역별 영어 학습법 부록: 영어공부에 도움되는 앱, 웹사이트, 유튜브 채널, 말하기+발음+쓰기 학습자료 우리가 영어공부를 잘못하는 과정과 교육시스템 올바른 영어공부 습관 기르기의 과정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글의 핵심적인 내용이 되는 4장과 5장에는 요약도 잘 되어 있습니다. 따로 출력해서 들고 다니면서 각인시켜야 할 내용입니다. 1.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앱 소개 2. 영어 학급에 도움이 되는 웹사이트 소개 3.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유튜브 채널 소개 4. 한 달 말하기 개선 학습 자료 5. 한 달 쓰기 개선 학습 자료  앞날개: 저자의 소개 저자의 약력이 어마어마합니다.  뒷날개영어는 '습관'입니다. 정말 공감하는 말입니다. 이제 영어와 싸우지 마시고 숨쉬기와 같은 습관으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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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영화와 함께 영어를 단숨에 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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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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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전문출판사 멘토스에서 미드와 영화로 영어듣기 할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영어듣기때문에 힘든 당신, 이제 단숨에 따라들어 볼까요? 먼저, 표지를 보시죠. 귀엽죠? 영어듣기 비법노트, 궁금하시죠? 이제 미드가 안 들리는 이유를 알아볼까요? 두번째 팁, 네이티브도 100% 다 안들린데요. 첫번째 팁, 처음에는 거의 들리지 않기 때문에 실망하겠지만 반복연습에 당할 장사없다. 두번째 팁, 다 듣겠다는 욕심은 버리고 안 들려도 무조건 들어야 한다. 세번째 팁, 눈으로는 잘 알고 있는 단어도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할 때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건 아는 단어라고 할 수 없다. 네번째 팁, 과속으로 발음하는 미드영어의 발음현상들을 정리해서 알아둬야~ 다섯번째 팁, 미드영어는 생동감 넘치는 또 하나의 현실이기 때문에 감정을 들어내는 감탄사나 의성어 등이 많이 나온다. 여섯번째 팁, 문장의 앞부분을 대강이라도 들어서 심리적 안정을 취하게 되면 나머지 문장을 더 잘 들을 수 있다. 일곱번째 팁, (의문사+조동사+주격대명사)를 역시 한 덩어리로 생각하고 외워두면 미드영어 듣기가 훨 수월해진다. 여덟번째 팁, 자주 들리는 표현세트는 아예 통째로 익혀두어야 한다. 아홉번째 팁, 우리가 배운 문법으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문장들도 쓰고 있다. 열번째 팁, 구간반복을 통해 귀에 경기가 날 정도로 들어보고 큰소리로 따라 읽어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첫번째 꼭지는 문장의 앞부분 잘 들어보기입니다. 문장의 앞부분에는 주어와 동사, 조동사, not 등이 있죠? 이런 부분을 반복해서 들어 익히는 부분입니다. 두번째 꼭지는 의문사로 시작하는 문장듣기입니다. 영어의 많은 질문들은 의문사로 시작합니다. 의문사만 제대로 들어도 나머지 문장들은 짐작할 수 있죠? 영어의 다양한 의문사를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훈련을 합니다. 세번째 꼭지는 자주 쓰는 기본동사 듣는 법입니다. 영어의 기본이 되는 기본동사 want, like, know, think, guess, believe, need, mean, let, tell, say, have, get을 듣는 연습으로 책을 마치게 됩니다.  뒷표지 마지막으로 멘토스의 보석같은 책들이죠. 자, 이상으로 미드*스크린 영어 단순에 따라듣기 소개를 마치고 여러분 모두가 영어듣기의 달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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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황,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이 교차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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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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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예술을 반영한다. 16km에 걸쳐 있는 막고굴을 시작으로 필자의 답사는 계속된다. 예불굴과 승방굴로 나눠진 막고굴은 492개의 석굴 중 234개에 일련번호가 붙여져 있다. 필자는 짧은 시간에 불교의 성지를 둘러본 것이 성에 차지 않아 결국 겨울에 또 한 번의 발걸음을 막고굴로 옮기게 된다. 중간에 나오는 [왕사성의 비극] 이야기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같다. 부모와 자식의 연(緣)은 참 기이하다. 두 번째 방문에서 드디어 제45굴을 보게 된다. 책에 실린 제45굴 보살상의 사진만 봐도 우아함과 아름다움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그 규모와 섬세함이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제61굴을 끝으로 막고굴 답사는 끝난다. 이제는 이 시리즈의 하이라이트인 돈황인데, 막상 이 부분을 읽으며 서양 제국주의의 무정함과 탐욕에 기분이 상했다. 이집트 문명의 유출에 대해서는 읽기도 하고 방문도 하여 확인해 보았지만 돈황의 유물 상당수가 서양 각 나라가 앞 다투듯 가져간 것을 읽으니 마음 한구석이 싸해졌다. 필자는 이를 ‘돈황문물 유산기(流散記)’라 칭했다. 심지어는 130파운드로 고문서 1만점을 가져가기도 했다. 이들을 돈황의 도보자(盜寶者)라 불렀다. 이에 비해 돈황의 보물들을 지키는 작업을 했던 이들을 소개하는데, 그들은 현대중국화의 거장 장대천과 가족까지 해체되며 40년 동안 돈황에 머물렀던 상서홍, 조선족 화가 한락연이 있다. 이들의 작품들은 돈황의 역사를 기록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들을 돈황의 수호자(守護者)라 지칭한다. 실크로드의 관문 편에 나오는 서하(西夏)의 벽화와 운명편을 읽고는 가슴이 먹먹해졌다. 탕구트족이 세운 서하는 당시 300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한반도의 4배 넓이의 제법 큰 나라였고, 한때 강성하여 송나라에 조공을 받기까지 했다. 그러나 칭기스 칸의 침략으로 지구상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서하인 후손의 DNA를 발견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니 인간이 정말 잔인할 수 있다는 부끄러움마저 들었다. 필자는 남아있는 문화유산 속에서 서하를 추억한다. 서역으로 열린 두 관문을 방문하며 필자의 돈황답사는 끝을 맺는다. 광활한 지역, 불교 유적의 집산지 돈황을 필자와 돌아보며 인간의 역사와 문화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새겨보게 되었다. 아울러 가까운 미래에 돈황을 방문하는 나의 모습도 떠올려봤다. 참 좋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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