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세상을 즐기다
http://blog.yes24.com/eva14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뽀야맘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7월 스타지수 : 별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전체보기
일상생활
스크랩
매일 독서
나의 리뷰
서평
매일독서
태그
챌린지ㄷ 리딩투데이 밥팅교환일기꾸미기다꾸다이어리꾸미기 공작놀이 2108 정시.학종 나는나랑논다 저는학생부종합전형을하나도모르는데요? 다크머니 미국정치
2022 / 0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리뷰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는 책이네.. 
책이 참 귀엽네요 상세한 리뷰 잘 보.. 
자세한 사진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 
뽀야맘 님! 좋은 리뷰 써 주셔서 감.. 
저자의 마음을 읽고 훌륭한 서평을 해.. 
새로운 글
오늘 52 | 전체 277658
2007-01-19 개설

전체보기
프랑켄슈타인 | 서평 2022-05-18 17:29
http://blog.yes24.com/document/1630518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저/여지희 역
새움 | 202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1797년 영국의 정치사상가인 윌리엄 고드윈과 

여성주의자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는 

생후 며칠 만에 어머니가 사망하자 아버지는 재혼했고,

 계모의 질투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대신 아버지의 서재에서 많은 장서를 독파했고, 

당대 최고 사상가들과 아버지가 나눈 대화를 어깨너머로 들으며 

지적 허기를 채워 나갔습니다. 

1814년 아버지의 제자 퍼시 비시 셸리를 만나 그와 함께 유럽으로 도망쳤고, 

1816년 시인 바이런 경, 의사 존 폴리도리, 남편 셸리와 모인 자리에서 

괴담을 하나씩 짓기로 약속을 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그 결실로 1818년 "프랑켄슈타인; 혹은 현대의 프로메테우스"로 나타났으며, 

1826년 "최후의 인간", "로도어", "포크너" 등 여러 소설과 여행기를 출간했습니다. 

1851년 54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동생 마가렛이자 새빌 부인에게 보내는 윌튼의 편지로 시작합니다. 

그는 북극해 탐험을 결심했고 실행에 옮겨 항해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항해는 순조롭지만 친구가 없음에 아쉬워하던 중 

7월 31일 어떤 사람을 뒤쫓던 사람을 구조합니다. 

성심을 다한 간호 덕분에 그는 회복을 했고

윌튼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1권의 1장이 시작합니다.

 

구조한 사람은 빅터 프랑켄슈타인으로 제네바 출신입니다. 

선조들은 명예와 명성을 누리며 나랏일을 맡아 했으며 저명한 가문 중 하나라지요. 

아버지와 어머니는 빅터를 맏이로 낳고 7년 동안 유일한 자식이었기에 

교육과 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답니다. 

아버지의 누이동생은 이탈리아 남자와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 아이를 낳고 죽습니다. 

누이동생의 남편이 새 장가를 가는데 누이가 낳은 자식인 

아기 엘리자베스를 맡아 달라고 요청합니다. 

빅터의 아버지는 기꺼이 동의했고 엘리자베스를 데려오며 

부모님은 빅터의 배후자로 결정했답니다. 

이때부터 엘리자베스 라벤자는 소꿉친구이자 벗이 되어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빅터의 남동생들은 나보다 훨씬 어렸고, 아버지의 친구의 아들인 

헨리 클리벌과 무척 친하게 지냈습니다. 

빅터가 17살이 되자 잉골슈타트 대학교에 입학하려고 준비하던 중

엘리자베스가 성홍열에 걸렸고, 어머니도 걸려 끝내 돌아가셨습니다.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대학교로 가서 

그는 자연과학 중 화학에 사로잡혀 열심히 연구했습니다. 

연구로 인해 뺨은 점점 창백해졌고 수척해졌지만 

그는 어쩌면 실현될지도 모를 희망에 매달려 계속 연구를 거듭했습니다. 

생명 없는 육체에 삶을 불어넣는 그 연구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고, 

자신의 손으로 창조한 그 존재를 보는 순간

 흉측한 모습에 아름다운 꿈은 사라지고 숨 막히는 공포와 혐오가 가슴을 채웠습니다. 

그래서 도망쳐서 밖을 나오니 빅터의 연락이 뜸해진 것을 걱정한 

가족의 부탁으로 친구 헨리가 왔습니다. 

빅터는 헨리를 보고 마음이 놓였는지 의식을 잃었고 

몇 달 동안 헨리가 간병을 했습니다. 

겨우 몸을 추스르고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 안심시킨 후 

고향으로 가려고 했는데, 막냇동생이 살해당했다는 편지를 받습니다. 

빅터는 서둘러 집으로 갔으나 막상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막냇동생이 죽은 장소에 가봅니다. 

그런데 그 장소에 자신이 창조한 그 괴물이 있습니다. 

그 괴물을 본 순간 자신의 동생을 죽인 살인범임을 느낍니다. 

순식간에 괴물은 사라졌고 빅터는 집으로 가서 죄책감을 숨긴 채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일하던 하녀가 살인범으로 지목되고 재판을 받습니다. 

증거도 없고 괴물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비난받을까 두려운 빅터는 

말하지 못하고 하녀는 살인범으로 처형 받습니다.

 

아픈 사건을 겪은 빅터의 가족은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여행을 왔고 빅터는 혼자 산에 오릅니다. 

산 정상에서 그 괴물을 만났고, 

괴물은 빅터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결정을 내리라며 2권이 시작합니다. 

괴물은 어떻게 살아왔고, 빅터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프랑켄슈타인>에서 확인하세요.

 

 

 

괴물과 동격으로 연상되는 <프랑켄슈타인>을 책으로 읽은 것은 처음입니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 접해서 그 내용이 다인 줄 알았는데, 

제가 알고 있는 것은 내용의 일부분이었습니다. 

'원전으로 읽는 움라우트 세계문학'의 <프랑켄슈타인>은 

처음 출간한 1818년도를 정판으로 삼아 번역했습니다. 

1818년 런던에서 나올 당시 익명이었고, 1823년 프랑스에서 작가의 본명을 밝혀서 

두 번째 판이 출판되었다가 그 후 1831년 많은 부분을 고쳐 개정판을 냈습니다. 

1831년 개정판에선 작가가 지나치게 대담해 

서사적 흥미를 손상시키던 부분이나 문체들을 다듬어 출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인지 문체는 유려할지 몰라도 

작가 고유의 개성과 견해가 사라졌다는 평도 있습니다. 

독자로는 원전으로 읽는 편이 더욱 작가를 느끼기에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덕분에 처음에 나온 작가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책에서 창조주에 의해 만들어진 괴물은 한 가족을 관찰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고민합니다. 

그가 느끼기에 인간들이 높게 평가하는 재산은 

부와 결부된 고귀하고 순수한 혈통이랍니다. 

인간은 이런 이점들 중 하나라도 있으면 존경을 받고, 

하나도 없으면 아주 드문 경우를 제외하면 부랑자이거나, 

선택된 소수의 이익을 위해 자기 능력을 허비하게 운명 지어진 노예로 취급한다고요. 

자신은 창조자에 대해 아는 것이 없지만 돈, 친구, 재산이 없고, 

모습도 끔찍하고 혐오스러우며 인간 같은 특성도 부족합니다. 

아무것도 모를 땐 좋았지만 지식을 얻게 되니 

자신이 불행한 것을 알게 되는 괴물, 번민에 사로잡혔고 

인간의 배신을 느끼고 알게 되며 더욱 혼자라는 외로움을 깨닫게 됩니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지요. 

그렇기에 아무 연고도 없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듯한 존재인 괴물은 

더욱 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인간이 괴물을 배척하며 죄를 짓는데 괴물은 

생김새로 그 모든 것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은 불공평합니다. 

하지만 그는 인간이라 인정받지 못했고 

그렇기에 그 모든 것은 당연하게 취급당합니다. 

우리도 우리의 기준 밖의 존재들에게 

똑같은 행동을 되풀이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