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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꽃의 이중주 4 | 도서 리뷰 2019-08-0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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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가시꽃의 이중주 4

나자혜 저
가하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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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려던 원수를 살리려고 달려가던 하진의 마음이란... 나 같으면 인생이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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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 


누구나 아는 불변의 진리, 복수는 복수를 부른다는 것. 그래서 헛된 복수보다는 너른 아량으로 용서를 권장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게 내 일이라면 쉽게 그럴 수 있을까? 더구나 그 일로 인해 내 삶이 송두리째 망가져 지옥과도 같은 나날을 보냈는데도? 

그 어려운 걸 권하진이 해냈다. 복수를 아예 안 한 건 아니지만 건너서는 안되는 강을 건너기 직전에서 멈췄다. 가장 사랑스러운 사랑으로, 가장 절망스러운 절망으로 잉태된 작은 생명 하나가 이 무한 반복될 것 같은 악연을 정리해주었다. 

장담하건대 권하진이 영채를 만나지 못했다면 복수는 이보다 더 혹독했을거다. 그런 의미에서 하진의 유치원지기이자 그를 웃게 했던 유일한 벗 석영, 매우 칭찬해~^^ㅋ 

하진이 스스로 칼에 피를 묻히는 극닥적인 상황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서주그룹 총수 부부의 말로는 너무나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생명을 빼앗기는 천형은 받았을지 모르나 정의나 도덕적인 측면에서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사라졌으니... 

돈과 권력이 양심이라고 그렇게 부르짖었으나 그렇게 쌓아올린 양심의 탈을 쓴 추악함은 모래성일 뿐이다. 세상에 정의란 게 티끌만큼이라도 남아있는 한 모래성이 견고한 콘크리트성이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 

죽이려던 원수를 살리려고 달려가던 하진의 마음이란... 나 같으면 인생이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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