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우 작가님의 <낙원의 이론 2> 리뷰입니다.
진실이 은폐된 절망의 시대
어둠 속에서 빛나는 셋에게 몰아치는 불길한 예언!
모든 것이 죽고 모든 것이 다시 태어난 미래.
특별한 힘 ‘온’을 다루는 동조자들은 권력을 잡고 시민들을 통제한다.
도시연합군 총사령관 김서혁은 반란군 소탕 중 반란군의 ‘비밀 병기’라는 유은우를 생포한다. 전리품으로 등록된 유은우는 도시연합 중앙학교로 쫓겨나듯 입학한다.
학교를 졸업하면 시민권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 유은우. 하지만 온화한 미소 뒤 속을 알 수 없는 학생회 임원 서재희와 시도 때도 없이 그녀를 공격하는 미소년 정윤환까지. 유은우의 학교생활은 순탄치 않다.
그리고 그곳에서 맞닥뜨린 오래된 예언, ‘낙원의 이론’.
유은우는 도시가 오래 전부터 감추어 온 위험한 비밀에 접근하는데…….
SF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북 출간 전 종이책으로 출간 되었을 때 매우가 인기가 있던 작품이라 이북 출간을 하자 마자 냉큼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세계관이나 배경 같은게 너무 낯설어서 조금 읽는데 힘들었지만
세계관 정립(?)이 한 번 되면 술술 읽힙니다!
2권이 1권보다 더 잘 읽히고 점점 흥미진진해져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사실 찐남주가 누군지 이미 스포를 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흥미진진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