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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iyadaum
그의 어머니조차도 알지 못하리라. 그가 제 그림자로 흠뻑 젖은 것을 읽는 존재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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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만남 | 기본 카테고리 2022-01-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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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뉴턴의 아틀리에

김상욱,유지원 저
민음사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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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와 예술가가 만났다. 정기적으로 한 주제를 정해 글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물리학자와 예술가의 만남을 통해 소위 말합는 '통섭'을 시도했다. 경향 신문에 실렸던 시리즈 기사를 책으로 냈다고 한다.

 

신문을 통해 좋은 책이라는 기사를 많이 봤다. 나 같은 경우는 조금 실망이었다. 물리학자는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예술가는 예술가의 시선으로 만나, 두 낯선 시선이 합쳐지면 이런 이야기도 가능하구나라고 놀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단지, 한 물리학자가 자연과학과 예술에 대한 자신의 지식을 가지고 글을 썼고 예술가도 똑같이 그랬다. 두 사람의 생각을 나열했다는 느낌이다. 두 사람의 만남이 조금 어긋난다는 느낌을 받았다. 왜 만났지? 하고 생각도 했다.

 

다만, 두 전문가가 자신의 분야에만 매몰되지 않고 두루두루 관심을 갖는 것은 본받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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