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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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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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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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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무척 오랫만에 취향에 잘 맞는 이야기를 보아서 정말 정말 좋았어요.
우선 공, 수 캐릭터가 정말 너무 독특하고 매력적이라 좋았어요. 공, 수 모두 각자의 매력이 넘쳐서 한쪽에 편중되지 않고 둘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라서 참 좋았어요. 그리고 그 둘이 만났을때의 캐미도 좋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초반 수가 공이 한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서 서운했다 풀렸다 하는 과정에서 은근 찌통도 느껴지고 또 공의 독특한 행동이나 생각들이 무척 재밌기도 하고 그런 공을 잘 이끌어 나가는 수가 대견하기도 한 무척 다양한 감상을 남겨주는 이야기 였어요.
근데 이거 오메가버스세계관에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과 자녀계획을 얘기하던 공,수 인데 임신이야기가 빠져서 너무 아쉽네요.가능하다면 둘의 임신출산 이야기도 보고싶어요. 아무튼 오랫만에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나게 되어서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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