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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극한 경제 시나리오 | 북리뷰 2021-11-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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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030 극한 경제 시나리오

리처드 데이비스 저/고기탁 역
부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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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극한 경제 시나리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날 것 그대로를 보고 배우고 느끼며 생각할 수 있는 웰메이드 르포르타주, 다큐멘터리 9부작을 보는 듯한 책이었다. 저자는 직접  4대륙 9개국 16만 킬로미터를 가로지르는 극한 경제 여행을 하고 이 책을 썼다. 그 아홉개국의 이야기가 아홉개의 챕터에 담겨있다. 


 

아홉개국은 명확한 테마가 있다.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성공을 거둔 3곳, 최고의 조건에서 최악의 실패를 겪은 3곳, 미래를 이끄는 추세에서 최첨단을 달리는 3곳이다. 초반부 인도네시아 아체, 요르단 자타리난민수용소, 미국 루이지애나주립교도소는 자연재해, 전쟁, 감금이란 비극을 딛고 일어서 극한의 생존을 이루어냈다. 

 

뒤이어 중앙아메리카 다리엔, 콩고 킨샤사, 영국 글래스고는 천혜의 자연과 전략적 요지, 풍요로운 천연자원, 최고의 혁신과 발전에도 극한의 실패를 겪었다. 그리고 일본 아키타, 에스토니아 탈린, 칠레 산티아고는 인구, 과학기술, 부의 문제에서 조만간 전 세계가 맞닥뜨릴 극한의 미래를 예견한다. 

 

이들 사례에서 우리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곳들이 살아남아 회복하고 성장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반대로 최고의 조건을 갖춘 곳들이 참담한 실패와 몰락을 겪는 이유는 무엇인가? 임박한 미래를 선도하는 곳들은 어떤 충격과 도전에 직면하며 어떻게 대응하는가? 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런 다른 나라들의 다양한 사례들 모두가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컸고 대선 후보들 뿐만 아니라 국가 지도자들이 이 책을 꼭 있어봤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 외에도 앞으로 10년 가장 중요한 추세를 고령화, 디지털화, 불평등화 3가지로 보고 어떻게 이를 대비할지에 대한 힌트를 제시한다. 

 

개인적으로는 지진과 해일로 모든게 파괴된 인도네시아 아체의 사례가 인상적이었는데 인간 회복탄력성과 관련해서 1848년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존 스튜어트 밀은 전쟁이나 재앙으로 경제가 “초토화”된 이후 공동체가 다시 재기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주장하면서 많은 사람이 이를 놀라운 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지금의 코로나 펜데믹 이후에 의외의 회복탄력성이 있을거라는 희망이 되기도 했다. 예컨대 벽, 다리, 창고와 같은 물리적 자본보다 한 나라나 공동체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생각, 기술,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에 예상치 못한 회복탄력성의 원천이 존재한다고 밀은 생각했다. 어쨌거나 잃은 것을 재건해야 할 주체는 결국 사람이기 때문이다. 

 

일본 고령화의 초극한 아키타에 대한 이야기도 멀지 않은 미래에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섬뜩했는데 인구 통계 측면에서 보면 아키타는 벽지와 거리가 멀다. 오히려 최첨단을 달리며 미래의 유행을 선도하는 도시다. 세계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으며 많은 나라가 아키타가 선도하는 유행을 뒤따르고 있다. 예컨대 한국은 아직 일본만큼 고령화된 사회는 아니지만 더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2050년에 이르면 이 두 나라 모두 오늘날의 아키타와 비슷한 모습이 될 것이다. 즉 평균 연령이 53세에 인구 중 3분의 1 이상이 65세를 넘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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