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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여름, 꿈의 무대 고시엔 | 스크랩 2022-03-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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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청춘, 여름, 꿈의 무대 고시엔

한성윤 저
싱긋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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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여름, 꿈의 무대 고시엔 

 

현직 KBS 스포츠 기자이기도 한 한성윤 저자의 국내 최초 일본 고교야구 고시엔을 소재로 한 일종의 논픽션이다. 개인적으로는 프로야구 출범 이전 고교야구 인기를 부모님을 통해 전설(?)로만 들어왔는데 일본은 아직도 고교야구가 전국민의 인기 이벤트라고 한다. 

 

이 책의 300페이지가 훌쩍 넘는 방대한 고시엔에 대한 스토리들과 분석글들은 아마도 TV 다큐멘터리로 구성해도 10부작은 충분히 나올듯 했고 신문 기획기사로 쓰기에도 모자랐을 것이다. 그만큼 저자의 치열한 노력이 빛을 발하는 책이었고 내용 역시 흥미롭게 엮어서 즐거운 읽을거리가 되었다.  

 

일본은 해마다 8월이 되면 뜨거운 태양 아래 펼쳐지는 ‘여름 고시엔’의 드라마에 전 일본이 열광한다고 한다. 빡빡머리 소년들이 만들어내는 영웅 스토리는 경기 기간 내내 신문과 방송을 장식한다. 특히 저자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로서의 이야기가 아닌 100년 역사의 고교야구로 본 일본의 빛과 그림자를 펼쳐내며 일종의 문화비평이자 인문학적 접근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한국계 고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4강에 진출했다는소식에 잠시 고시엔에 관심을 가지기도 했었는데 그와 관련된 얘기도 읽어볼 수 있었고 다양한 에피소드와 역사들이 흥미롭게 엮여있다. 또한 미국 슈퍼볼 같은 화려한 빅이벤트가 아닌 아마추어, 아날로그 방식의 정취도 있는 색다른 문화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시대에 걸맞지 않게 아직도 수기로 전광판을 운용하는 구장이 있고, 선수들의 머리는 대체로 1센티도 되지 않는 빡빡머리인데다, 공습경보를 떠올리게 하는 사이렌으로 경기 시작과 종료를 알린다. 점점 갈라파고스화되고 있는 일본 사회에서 10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고교야구가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를 고민하다 보면 대한민국 사회에도 적용해볼 수 있는 시사점들이 연상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매뉴얼을 중시하는 일본 사회의 축소판으로서 고시엔, 감독과 선수, 상급생과 하급생, 주전과 후보, 남성과 여성, 심판과 선수 사이에서 나오는 수직관계의 갈등, 고교야구를 바라보는 한국과 일본의 서로 다른 관점, 돈이 아닌 꿈을 위해 분투하는 일본 고교야구의 순수성과 예의를 중시하는 고시엔의 경기 문화, 역사와 전통 등을 읽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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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너머의 세계 | 스크랩 2022-03-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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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트렌드 너머의 세계

구리노 히로후미 저/이현욱 역
컴인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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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너머의 세계 

 

트렌드서적이라고 하면 시중에 넘쳐나지만 이 책은 그 뻔한 트렌드를 넘어서는 한차원 더 높은 무언가를 갈망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었다. 이 책은 편집숍이라는 개념조차 낯선 시기에 일본에서 거의 최초로 패션 편집숍인 유나이티드 애로우즈(UA)를 창업한 구리노 히로후미가 쓴 책이다. 

 

이제 트렌드를 따르는 것은 트렌드가 아니라고 단언하며 유행이 아닌 철학과 세상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큰 울림을 주는 메시지를 제시한다. 실제 유행에 편승하는 가게들은 반짝하고 금방 사라지고 만다.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인기 검색어’는 점차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누구도 다른 사람과 같은 옷차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제 더 이상 트렌드는 없다. 

 

그래서 저자는 트렌드가 없어진 앞으로의 세계에서의 패션 &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트렌드를 이끄는 자는 소비자들이 생활 속에서 어떤 것에 더 가치를 두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책의 구성은 Social, Work, Personality, History, Mission 다섯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섯개의 챕터에서 사회 조류와 UA의 업무, 내가 생각하는 멋, 일본과 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변화하는 옷의 역할이나 패션과 지속가능성, 광고를 하지 않는 UA의 메시지 ‘스타일링에디션’, 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의 거리, 궁극적 질문 ‘어떻게 하면 세련된 사람이 될까요?’에 대한 대답, 패션의 관습과 매너, 초식계 남성이 일본을 패션 대국으로 만든다?, 가장 트렌디한 것은 철학, 민족의상은 패션의 기초, 새로운 미의식과 가치관의 창출, 패션으로 사회에 공헌하기, 패션이 향하는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을 다룬다. 한 꼭지의 글 자체가 마치 신문 칼럼 한꼭지 같았고 각각이 다른 영감과 울림을 준다. 

 

그중에서도 저자의 패션에 대한 철학을 엿볼수 있는 대목들이 인상적이었는데 저자는 형태나 디자인이라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매년 조금씩 변하고 극단적으로 말하면 원형이란 형태나 디자인조차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면 오늘날 궁극적으로 ‘변해서는 안 되는 것’은 패션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것, 인간의 존엄이라는 생각에 도달하게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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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미래수업 | 스크랩 2022-03-0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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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NFT 미래수업

홍기훈 저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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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미래수업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인 NFT부터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에 대한 디지털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갈 새로운 기회들을 체계적으로 배워 볼 수 있는 책이었다. 특히 최근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인상적이었던 홍기훈 교수가 직접 쓴 책으로 한정된 시간의 강의에서 다루지 못했던 것들과 강의의 핵심 내용들이 모두 담겨 있는 책이다. 


 

책의 구성은  NFT의 개념부터 투자와 활용, 아트파이낸스도 다루고 있으며 NFT가 풀어야 할 기술, 경제, 사회 이슈까지 총망라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NFT를 이해하기 위한 시간여행이란 컨셉으로 디지털 아트는 어떻게 탄생했는지부터 최초의 NFT부터 현재 가장 인기인 NFT까지 열거하며 급성장 중인 NFT 거래 시장과 플랫폼 등을 설명하는 챕터가 큰 도움이 되었다. 

 

뒤이어서는 NFT는 어디에 쓸 수 있을까란 의문에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도구로서의 NFT, NFT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하는 방법, 토큰과 코인, 토큰 이코노미, 디지털 소유권의 활용,NFT 에코 시스템,예술품 시장, 아트파이낸스 등의 부문별로 상세한 설명을 읽어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NFT에 투자해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냐는 생각에 집어든 책이지만 단순한 돈벌이가 아닌 세상이 대전환 되고 있는 트렌드이자 일종의 거대담론이란걸 깨닫게 되었고 믿을 만한 투자처인지 아니면 한탕심리를 노린 투기인지의문제가 아닌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의 도구라고 생각한다. 

 

간단히 말해, NFT는 블록체인 시스템에 기록된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 증명서’다. 그동안 온라인에서는 디지털 콘텐츠의 원본과 복사본을 구분할 수 없었다. 그런데 NFT 기술이 등장하면서 원본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셈이다. 디지털 원본은 독점되지 않고 향유될 있지만, 디지털 원본의 소유권은 ‘블록’에 기록됨으로써 확고히 보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이 NFT 세계다.

 

결국 NFT로 발행된 것은 콘텐츠에 대한 정보,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링크, 콘텐츠 설명, 콘텐츠 활용 라이선스 계약 내용 등이 담긴 하나의 기록일 뿐이다. 물론 소유물에 대한 소유권 증명 기록 자체가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부동산을 거래할 때도 마찬가지다. 매매 계약을 할 때 거래 당사자들은 소유권 증명서를 거래할 뿐 부동산 실물을 옮겨서 가져가지 않는다. 소유권 증명을 가진 부동산 소유자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부동산을 꾸미고, 홍보하고, 처분할 수 있다. NFT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하려는 시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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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위한 영어공부 사용을 위한 영어공부 | 스크랩 2022-01-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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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험을 위한 영어공부 사용을 위한 영어공부

이완기 저
지식과감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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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위한 영어공부 사용을 위한 영어공부

 

이 책은 영어학습서라기 영어학습과 교육에 대한 영어 교육 전문가의 교육철학과 학습방법론을 다루는 책이다. 그래서 영어를 공부하는 독자와 가르치는 독자들까지도 일독을 권하고 싶은 내용이었다. 

 

저자는 한국인이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와 사용을 위한 영어공부로 파악하고 영어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어휘, 문법, 어법, 발음, 문화 등의 각 영역별로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한다. 

 

시중에 흔한 영어학습법 책들과는 다른 일종의 교육전문가의 연구 결과물 같은 책이었고 영어공부가 왜 실제 영어사용능력으로 이어지지 않는가에 대해 그 이유를 심층 분석하고, 영어 시험과 영어 사용을 둘 다 가능하게 하는 영어공부의 방법을 진지하게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통번역기를 사용하면 영어를 몰라도 외국인과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것은 영어를 자신이 알고 사용하는 것에 비하면 임시방편적 편의장치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어린아이의 학부모부터 영어공부에 시달리고 있는 학생들, 성인들이 영어공부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명료하게 알려 주고,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는 공부의 자세와 방법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영어라는 언어와 공부하기에 대한 의미와 저자의 교육 철학등을 논하는 초반부에 이어 본격적적인 영역별 특성과 방법론을 풀어내는 형식이다. 저자는 영어 단어 공부하기를 다룰 때는 영어 단어의 특성과 시험을 위한 단어 공부, 사용을 위한 단어 공부에 대해 구분해서 설명하고 영어 문법 공부하기 챕터에서는 영어 문법의 특성과 시험을 위한 문법 공부와 사용을 위한 문법 공부 비교하는 방식으로 각 챕터를 만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영어 말하기 공부하기에 대한 챕터를 특히 주목했는데 영어 말하기는 계획한 대로 잘 발화되지 않고 강세가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강세박자 언어이며 4단계로 진행된다고 한다. 사용을 위한 말하기 공부에서는 원어민이 쓰는 영어를 충실히 모방하는 것이 가장 좋고  일단 저지르고 수습해 나가는 것이 좋으며 잠들어 있는 수동적 지식을 깨워 할 말을 글로 써서, 보면서 말하기 연습을 하는 것을 제안한다. 또한 섀도우 스피킹은 최상의 말하기 공부 방법으로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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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의 대이동 | 스크랩 2021-07-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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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패권의 대이동

김대륜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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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의 대이동 

 

패권이라는 중심 키워드로 세계사를 해설하고 현재 대한민국의 국가 대도약을 위한 제언을 담은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일종의 지적유희 같은 즐거운 역사이야기 책이기도 했다. 기존의 세계사 공부의 연대기식, 중요 인물 중심이 아닌 스페인- 네덜란드 - 영국 - 미국으로 이어진 패권의 역사라는 신선한 주제로 색다른 접근법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역사적 패권국가들의 성공요인을 분석하여 움직이는 부와 힘의 방정식을 도출해내는 방식이 흥미로웠고 몰랐거나 어렴풋이 알고 있던 역사의 퍼즐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의 구성도 봉건 제국 스페인의 흥망부터 네덜란드를 거쳐 변방의 섬나라 영국의 부상을 설명하고 산업혁명과 영제국에 이은 식민지 미국의 독립과 성장 그리고 팍스 아메리카나로 마무리하는 흐름이다. 

 

스페인의 그 많은 돈은 어디서 났을까부터 왜 스페인제국은 파산을 거듭했나, 네덜란드가 스페인 제국에 맞선 진짜 이유, 영국의 산업혁명의 불씨를 지핀 대서양 무역,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이유, 미국 내전은 정말 노예제 때문에 일어났을까, 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이 남긴 교훈, 미국의 패권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등의 제목만 들어도 먼저 들춰보고 싶은 흥미로운 질문들과 저자의 분석이 가득했다. 

 

개인적으로는 영국과 미국의 역사보다 스페인과 네덜란드에 대한 역사를 소홀히 했던걸 이 책에서 보완하며 더 흥미롭게 읽었는데 네덜란드와 스페인 사이에서 벌어진 80년 전쟁과 재정 체제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특히 새롭게 느껴졌다. 16세기 말 스페인은 유럽에서 로마제국보다 더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아메리카대륙 식민지에서 유입되는 엄청난 양의 귀금속을 바탕으로 최강의 육군과 해군을 거느리고 있었고 네덜란드는 이 제국에 속한 저지대 지역 나라들이 독립을 위해 80년 동안 전쟁을 치른 끝에 탄생했다.

 

네덜란드의 놀라운 성공 비결은 스페인과는 전혀 다른 재정 체제에 있었다. 스페인제국은 전쟁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유럽 곳곳에 있는 개별 은행가들에게 몇십 퍼센트에 이르는 높은 이자를 주고 돈을 빌렸다. 그럼에도 아메리카에서 유입된 귀금속은 국내 상업이나 산업 진작 대신 귀족들의 사치품 소비에 쓰였기 때문에 스페인은 농민의 경제 잉여를 착취하는 봉건적 재정 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네덜란드 정부는 장기 공채 제도를 통해 값싼 이자로 시민들에게 큰돈을 빌려 군사를 지원했다. 무엇보다 정부가 나서서 공채 이자로 쓸 돈을 특정 세금으로 충당하겠다고 공표함으로써 신뢰를 확보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사벨 여왕의 콜럼버스 지원에 대한 의미도 읽어볼 수 있었는데 스페인의 이사벨은 나라 사이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던 상황을 타개하는 길은 어떻게든 부를 축적하는 길뿐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혹시라도 콜럼버스가 새로운 영토가 될 만한 곳을 발견하기라도 한다면 소위 ‘대박’ 아닌가. 그래서 이사벨은 과감하게 도박을 감행했다. 그는 본질적으로 영토 확장이 나라의 힘을 키우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는 중세적인 군주였지만, 근대적인 상인처럼 위험을 감수하려는 면모도 지닌 과도기의 군주기도 했다.

 

그 외에도 네덜란드동인도회사와 다른 전략으로 중국과의 무역을 뚫은 잉글랜드동인도회사의 전략이나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영국 의회와 정부, 이튼이나 해로 같은 명문 사립학교나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대학교가 산업이나 기술 문제를 가르치지 않고 금융업에 진출하거나 금융 소득으로 살아가면서 의회와 중앙 정부, 교회, 지방 정부의 요직을 차지하며 쇠퇴한 영국, 미국이 독일과 일본을 서유럽과 동아시아에서 핵심적인 경제 중심지로 재건한 이유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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