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장지웅 저자의 '주가 급등 사유 없음'을 마저 읽어보고 있다.
요즘 읽어야 할 책들이 진심 쌓아져 있으서 뭘 먼저 읽어야 하냐도 고민이다.
그래서 병렬독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탓에 한 권을 끝내는 속도가 좀 느리긴 하다. 더군다나 이런 투자서적 같은 경우엔 좀 보면서 계속 정리하고 필기하다보니 뭔가 좀 편하게 읽는 느낌이 안나는 것 같다. 사실 그래서 엄청 많은 시간을 쏟아서 읽는 건 좀 피곤한 것 같다. 아무래도 책 중에서도 좀 여러번 읽고 싶은 책은 좀 처음 읽을 때엔 편하게 읽곤 하는데 그냥 한 번 읽고 말 책 같은 경우엔 걍 한번에 끝내기 위해서 꼼꼼히 정리를 하는 편이다. 일단은 이렇게 좀 읽어보고 아닌 것 같으면 다른 책들도 두세번 더 읽을 생각으로 편하게 읽던지 현 방법을 유지하던지 고려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