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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노을 | 기본 카테고리 2021-02-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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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보통의 노을

이희영 저
자음과모음 | 202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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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고 싶어 눈여겨 보던 <페인트>를 쓴 이희영 작가님의 신작이라 눈길이 갔다. 특히, '보통이어도 보통이 아니어도 충분한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라는 말이 끌렸다.



<보통의 노을>은 34살의 엄마 최지혜씨의 18살 아들 최노을군 이야기다.



엄마와 아들의 나이 차는 열여섯 살.



엄마가 된다는거 그것도 고등학교 1학년때 결혼도 하지 않고 남편없이... 가족과 단절된 채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였을 것이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했다. 돈을 벌기 위해 악세사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초등학교 6학년때 경제적인 이유로 서울에서 중소 도시인 사한으로 이사간다. 열두살 나이에 엄마에게 이사를 권유할 만큼 조숙하다 못해 영악한 꼬맹이 최노을.



최지혜씨는 서울에서는 악세사리 인터넷 판매만 했지만, 사한으로 이사 후에는 공방도 운영하며 치열하게 살아간다.



엄마와 아들은 한팀이 되어 살기위해 최선을 다한다.



"아들, 우리 잘하고 있는 거야. 맞지?"p75



노을에게는 이사 와서 처음 사귄 여자 사람친구 성하가 있었다. 둘은 6년이나 남매처럼 가깝게 지냈다. 하지만 남고, 여고로 진학하며 다른 학교를 다니게 된다.

고등학교에 올라와 고2때부터 친해진 동우가 어느날, 성하를 소개시켜달라고 한다.



고민하던 차에 성하의 입에서 엄마 지혜를 5년동안 해바라기한 오빠 성빈의 이야기가 나오자 성하의 입을 막을 목적으로 소개팅이야길 꺼내고 만다.



그동안 노을은 엄마 곁에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아버지를 원한건 아니다. 엄마를 편하게 해줄 사람,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 그런데 평범함이 뭘까?



엄마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며 평범하다는것, 평균이라는 범위, 보통을 고민하는 노을을 보며 모든 사람들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모두 고민, 상처, 걱정들 하나씩은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절대 객관식 문제가 될 수 없다. 단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는 곳이 아니란 뜻이다. p200



다름이 틀림이 아니기에...



특별하고 평범하지 않은 노을의 보통의 삶을 살고 싶어하는 이야기, 제목을 나중에 지으셨다는데 어쩜 이리 찰떡인지 모르겠다.



페인트가 더욱 궁금해졌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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